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 진흥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은서맘 조회수 : 6,134
작성일 : 2012-10-20 19:33:42

서초 쪽으로 전세 알아보다가 진흥아파트를 보고 왔는데요,,

그쪽 동네는 첨이라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아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집이 오래되었는데 수리한 집만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바닥난방이구요..

그치만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가령 녹물이 나온다던지,, 물이 샌다던지,, 수압이 너무 낮다던지,, 그런 면은 어떤가요? 실은 제가 경기도 새아파트 생활만 해봐서 좀 걱정은 되는데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어요^^

또 강남역이 가까워서 살짝 걱정인데 생활면이나 교육면에서 괜찮은지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서초초-서일중 배정될 거 같은데 서초초는 별 정보가 없고 서일중은 애들 실력이 엄청나서 내신이 힘들다더란 말은 들었어요.. 전학가서 적응하기는 어떨지..(물론 아이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참 여기 애들은 학원을 주로 어디로 가나요?

질문이 넘 두서가 없지만, 아시는 분은 한마디씩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6.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0 8:24 PM (14.63.xxx.247)

    거주자 입니다^^

    녹물이나 그런문제는 없구요
    강남역은 애들 지하상가 돌아다니며 옷 보는 정도에요(여자애들기준)

    서초초 분위기 좋구요 애들이 좀 편하게 다녀요
    학업적인 면으로는 중학교 들어가면 서일에서 원명애들과 만나니까 약간 힘들 수 있구요
    서일중은 아시는것처럼 좀 힘들고 그럴거에요 두학교 다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반포미도쪽에 학원가에도 보내구요
    저같은 경우 대치동으로 보냅니다(집앞에 340 버스타면 되거든요)

    저는 만족하면서 사는편이라 답글 달아봅니다~^^

  • 2. tT
    '12.10.20 8:36 PM (210.57.xxx.206)

    정말 살기 불편했어요 내부를 고쳐 살아도 밖에 나오면 엘리베이터도 오래되었고 단지안도 지저분하구요.. 아파트상가도 간단히 장보기도 불편하고 고속도로 옆이라 고층은 시끄럽구요
    산책이나 운동은 단지옆에 작은 공원이 있어 좋구요 난방도 따뜻하구요 교통도 좋아요
    사년 살았는데 일부러는 안들어갈것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그랬지만요

  • 3.
    '12.10.20 9:18 PM (222.109.xxx.71)

    예전에 결혼전에 친정이 거기라... 개인적으로 그 동네 아파트들은 정말 인간적으로 재건축 시켜줘야 해요.
    우성, 신동아, 무지개...정말 너무너무 낡았어요. - -
    저희 친정은 이미 이사 갔어요. 피서 가면서 그거 바퀴 연막...터뜨리고 갔다 왔는데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빗자루로 쓸어 담았어요. 다 기어나와서 죽더라구요. 그래도 우성이나 신동아 무지개보다는 교통이 나아요. 지하철도 가깝고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원래 사랑의 교회가 거기 상가에서 한칸으로 시작한거예요. 처음 갔을때 생각나네요. 빵 주고...- -

  • 4. ㅡㅡ
    '12.10.20 11:45 PM (211.246.xxx.127)

    저희애 멋도모르고 원명넣어 다니는데 윗 댓글보니 허걱입니다. 엄마들 분위기도 맘에 안들고 영어에 미친듯이 투자하는게 이상해서 이사가려하고있어요. 애가 자전거만 사두고 탈 곳이 없네요.

  • 5. 원글
    '12.10.21 8:24 AM (121.166.xxx.28)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대치동으로 가고 싶은데 경제 여건이 안되서요..ㅠㅠ
    사실 많이 무리를 해서 움직여야하는데 전세가 많이 올라서 포기하고 있다가 진흥이 가격이 괜찮길래 여쭤보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87 슈스케 소리 나오나요? 1 2012/11/23 725
181686 카레에 물오징어넣어도 될까요? 2 카레조아 2012/11/23 1,081
181685 좀 가라 앉힙시다. 8 .. 2012/11/23 757
181684 이제 대선후보 TV 토론 볼 수 있는 건가요?^^ 6 아리아 2012/11/23 923
181683 이제 알바들 퇴근했나봐요... 쫌 글이 줄어드는거 보니... 18 알바퇴근 2012/11/23 1,125
181682 하체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심하게 굵으신분 계세요? 8 ... 2012/11/23 2,385
181681 박선숙은 필패의 아이콘 맞네요. 10 시민만세 2012/11/23 3,170
181680 민심은 천심이다. 16 분당 아줌마.. 2012/11/23 1,464
181679 어깨와 목 연결부위가 아프고 팔이 저린 증상이에요. 봐 주세요... 2 저는 2012/11/23 2,438
181678 눈물 흘리며 캠프 떠나는 안철수 후보를 배웅하며.. 14 호박덩쿨 2012/11/23 2,909
181677 근데 82가 무슨 대단한 정치사이튼가요? 7 질문이요 2012/11/23 1,139
181676 이제 정치글은 그만 올리자구요 1 자게정화 2012/11/23 550
181675 슈퍼스타K4. 딕펑스팬...계세요? 14 이와중에 2012/11/23 1,854
181674 문지지자님들 오늘 하루는 딴 말씀 마시고... 12 ... 2012/11/23 1,222
181673 안후보님이 간절히 원하는건 그네집권저지입니다. 8 한마디 2012/11/23 806
181672 (급질) 코스트코 어그 사이즈 문의 드려요 5 땡글이 2012/11/23 2,511
181671 안후보 지지자분들 슬픔은 다이해합니다.그러나 더 큰 과제가 남았.. 24 미안합니다 2012/11/23 1,276
181670 너무 피곤한 일주일이었습니다 5 쉬어요 우리.. 2012/11/23 790
181669 필패 문재인 18 해석의차이 2012/11/23 1,612
181668 안철수가 후보직을 사퇴한이유.. 9 ..... 2012/11/23 1,830
181667 안철수님은 승리하신겁니다. 1 ..... 2012/11/23 636
181666 안후보지지자분들 우리 정신차려야돼요 15 슬프지만 2012/11/23 1,302
181665 오늘 낮에 썼었던 제가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를 적었던 글이었습.. 9 ㅇㄷㅇ 2012/11/23 1,357
181664 이글 한 번 보세요... 1 er 2012/11/23 851
181663 코스타베르데 공구 질문 사까마까 2012/11/23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