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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10-20 18:15:02

4년 전 새로 이사왔는데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와서 키우게 되었어요.

이 녀석이 어느 날 여자친구를 데리고 들어오더니 개체수가 너무 많이 늘어버렸어요.

얼마 전 태어난 새끼 고양이까지 합치면 8마리 정도 되네요.

그 동안은 우리 개들 밥 주면서 조금 한 국자씩 덜어주었는데  고양이 한 마리였을 때 보다

쌀값이 확실히 더 들어가는 문제가 생기면서 고양이 사료를 사주려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고양이 사료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로얄 캐닌??? 이런거 말고 가격 저렴한 큰 푸대 사료 사서 먹여도 괜찮은가요??

근데... 개 사료의 경우를 보면 가격 저렴한 사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부산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고양이 사료도 마찬가지일까요??

고급 재료 들어가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사료 아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아무리 들어온 고양이라지만 좋은 거 먹이고 싶어요.

 

 

IP : 121.154.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0 6:18 PM (110.8.xxx.150)

    고양이 사료도 싼 건 거의 그렇기는 해요.
    그래도 길고양이에게 전 2만원에 7킬로짜리 먹여요.
    음식물 쓰레기보다는 그래도 사료랍시고 잡생선 부산물이라도 들어간 게 낫잖아요.

    그리고 로얄캔닌보다 아랫급 사료들도 괜찮아요.
    월글님네 고양이도 좋은 사료 얻어먹다가 님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다시 나가야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좀 싼 사료 먹이시면서 가끔 간 안 한 생선 삶은 거, 간 안 한 닭발 삶은 거 같은 거
    간식으로 가끔 주시면 괜찮아요.

    전 길고양이가 한겨울에 누가 버린 김치 얼어붙은 거 길바닥에서 뜯어먹는 거 보고 가슴 아파서
    사료 주기 시작한 거거든요.

  • 2. 타우린
    '12.10.20 7:20 PM (203.226.xxx.110)

    개사료엔 타우린 성분이 없어서 계속 먹이시면 고양이 시력에 문제가 생겨요 한푸대에 2만원짜리 먹이셔도 괜찮으니 고양이용 사료주세요 로얄캐닌은 사료중에서도 좋은거고 8마리 주기엔 부담되실거예요 원글님 길냥이 대신해서 감사드려요 지속적으로 계속하기 힘든일인데 복받으실거예요

  • 3. 고맙습니다;;
    '12.10.20 7:39 PM (14.40.xxx.61)

    저는 국산 사료 큰 거(이름은 기억이) 사 놓고 길냥이 줍니다
    국물 우린 멸치도 줘보니 잘 먹더라구요

  • 4. ...
    '12.10.20 7:47 PM (125.177.xxx.155)

    프로베스트 캣 같은 건 7킬로 세포대 묶어서 5만원대에 팔아요. 54000원 정도

  • 5. ...
    '12.10.20 7:48 PM (125.177.xxx.155)

    그러니까 21킬로인 거죠

  • 6. ㅜㅜ
    '12.10.20 8:03 PM (121.144.xxx.111)

    님 그게 문제가 아니라요
    더이상 개체수 늘지않게 어미냥이부터 중성화해주세요
    저러다가 오십마리되는거 식은죽 먹기입니다...
    휴...중성화하세요...

  • 7.
    '12.10.20 10:09 PM (112.156.xxx.11)

    그래도 어느정도 거둬키우는애들한테 너무싼거는 아무래도 마음이 많이 걸리죠
    성분이 진짜 안좋다는걸 아니까ㅜㅜ
    뉴트로초이스 추천해요
    저도 길냥이용으로 그거 샀네요
    캣공구샵이 제일싼데 마트사료랑 가격차이는 대포로 사면 크게 나진 않고 성분은 훨씬 괜찮다고 해서^^

  • 8. 켓챠우~
    '12.10.21 12:41 AM (116.120.xxx.10)

    21키로에 2만원즈음...
    기호성이 좋아서,
    길냥이용으로 많이 사용해요^^

  • 9.
    '12.10.21 5:00 AM (218.53.xxx.97)

    뉴트리소스 추천하구요,
    진짜 사료보다 중성화가 시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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