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가을햇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2-10-20 16:00:08
어제 오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는 2차선에서천천히 달리고 있었고
커버길을 돌아 주행중 Ic분기점으로
빠져나가려는듯 주춤거리는차를 발견했습니다
일차선으로 욺기려니 주행중인차가있어 그냥직진하는데 갑자기 갓길에서 핸들을 꺾어 진행중인제차를
좌측면으로 전채긁으면서 조수석문짝도파손된상황입니다

저희차는 애둘 저 셋이타고있고 상대차는65세쯤보이는아주머니4분이서 타고 계셨구요
그쪽차는 쏘렌토라 바뀌부분만 파손되었고
저희차는 피해가 큽니다
시속30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그리고 80으로달리는제차가 너무속력을 많이내서 사고가 났다고 계속 우기는바람에 양쪽보험사들도 상대과실이 명백하다해도
인정을안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파편들이 갓길에 다부서져 있고 그쪽이 갓길을2차선으로 착각한게 명백하다고 사진도 찍고 자료도 대니깐
수긍을 하더군요

갓길에서 2시간을 떨고서서 조사끝내고 집에오니
몸살이 왔습니다 사고당시 충격도받아서 잠도
못자구요 이런경우 전 너무 억울합니다
급커브길에서 무대포로 그것도 갓길에서 서행으로

들어오는차를 피하다가 대형사고당할뻔 했는데
인정은커녕 뻔뻔스럽게 김여사 운전을한 상대방에게
10프로의 과실도 인정못할것같습니다
저희차는 뽑은지 얼마안된 신형차입니다
현명하신 판단 부탁드립니다







IP : 14.5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0 4:07 PM (222.98.xxx.88)

    에고 놀라셨겠어요 몸은 안아파야할텐데...
    전 예전에 3차로달리고있는데 1 차로에있던 산타페가 ic 들어가려고 정말 딱 가로로 끼어들더군요 속도도 하나 안줄이고 그대로요
    뒤차들 다 급정거하고 난리났고 ic 진입하는차들도 놀라서 빵 빵 그래도 개의치않고 들이밀더군요
    기가막혀 차안을 보니 50대 아줌마 운전하고 있고 나머지 또래아줌마들 박수치고 웃고 완전 신나하다군요
    그런 대책없는 사람들은 지들이 뭔 죄를 저질렀는지도 몰라요

  • 2. 가을햇살
    '12.10.20 4:29 PM (14.54.xxx.77)

    사고가난 고속도로에서도 갓길이면 얼마나
    위험해요
    그런데 이개념없는 아줌마는

    주행중인 차로로 자꾸 걸어다녀서
    열번이상 그쪽으로 나가심 안된다고
    에휴
    참답답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다시 따셨음 싶더라구요

  • 3. 음.
    '12.10.20 5:13 PM (14.56.xxx.83)

    얼마나 놀라셨어요?
    상대측은 이 사고가 그렇게 심각한 사고인지도 모를 거예요.
    아이들도 타고 있었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추스리세요.
    상대 운전자와 상대할 필요없고요 보험회사 담당자에게 원글님 의견을 강력하게 어필하시고요.

  • 4. ㅇㅇ
    '12.10.20 5:19 PM (211.237.xxx.204)

    차량용블랙박스 꼭 다세요.
    비싸지도 않아요 꼭 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98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52
167097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86
167096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95
167095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67
167094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808
167093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923
167092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38
167091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60
167090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96
167089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705
167088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46
167087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69
167086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56
167085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81
167084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64
167083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53
167082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394
167081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56
167080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788
167079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557
167078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091
167077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992
167076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417
167075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66
167074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그것이 알고.. 2012/10/21 9,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