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무서워하는 사람 스타일이 있나요???
1. ..
'12.10.20 11:34 AM (1.225.xxx.30)님에게 개들만이 느끼는 아우라나 뭔 氣가 있는거 아닐까요?
비유가 좀 뭣하지만 개들은 개장수를 귀신같이 알고 느끼잖아요.2. 개장수
'12.10.20 11:40 AM (117.111.xxx.35)벌벌떤데요
3. 근데
'12.10.20 11:43 AM (121.165.xxx.120)개장수야 아무래도 개에게 안좋은 짓을 하는 사람이니 본능적으로 무섭게 느껴질수도...
전 아니거든요. 대체 왜~!!4. 그럼
'12.10.20 11:44 AM (121.165.xxx.120)그렇다면, 만약 제가 개들이 정말 무서워할 뭔가가 태생적으로 있는 사람이라면
개를 키우는거 자체가 그 애들한테는 괴로움일 수도 있는걸까요?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제 노후 생활과 직결되는........
답답하네요, 전문가 혹시 계시면 조언 좀 부탁합니다.5. 혹시
'12.10.20 11:45 AM (223.62.xxx.158)호랑이 띠세요?
속설에 호랑이띠가 집안에 있으면
개가 자주 도망간다는 말이 있어서요.ㅎ6. ...
'12.10.20 11:59 AM (122.36.xxx.11)ㅎ ㅎ 아님 전생에??
원글님게 죄송.
근데 개들이 그렇게 피한다면 정말 생각해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7. 음
'12.10.20 12:26 PM (116.39.xxx.87)개가 보는건 상대방이 액션과 목소리...
그사람이 자세
물흐르듯 자신감 있는 자세에서 개들이 사족을 못쓰죠 넘 좋아해요
적대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개가 피하는거 있어요
얼굴표정까지 포함해서요8. ...
'12.10.20 4:15 PM (218.233.xxx.170)저는 반대로 개들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얘쁜 개들만 좋아하는데..ㅠ
그런데 개들이 나만보면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고 좋아해요.
어쩔때는 대놓고 다리를 들고 할딱거리기도 하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떨때는 고양이도 다가와 내 다리에 몸을 문지르고 가기도 합니다....^^
(친구네 집에 갔었을때)9. 강아지관련책
'12.10.20 4:23 PM (59.25.xxx.87)요즘 읽고 있는데요.
개들은 눈을 주시하면 자기랑 싸울려고 하는 줄 안대요.
가급적 눈을 보지말고 사료나 간식 주면서 친밀감을 쌓으세요.
개의 특성은 자기에게 다가와서 다정하게 여러말을 하면
자기한테 아부하는 걸로 아니깐 명령어도 간단하게 몇 번만 하라고 써있어요.
개들도 속으로만 이뻐하고 겉으로는 무시하는 그런 주인을 또 의지하고 따른대요.
주먹에다 먹을 것을 쥐고 강아지 코앞에 들이밀면서 앉아 명령을 하며
주먹을 점점 밑으로 내리면 그거 먹으려고 저절로 앉아 자세가 된대서
요즘 그렇게 하니 제 주먹만 보면 집중하며 훈련도 되가고 있어요.
천천히 해보세요.10. 흠..
'12.10.20 5:56 PM (221.145.xxx.245)원글님 뵙고 싶네요. ㅎㅎ
궁금해요. 글로만봐선 알 수 없으니..
저도 동물좋아하는 사람인데, 동물이나 아이들_사람_이 저 되게 좋아하던데..
보통 동물은 감각으로 알거든요.
그래서 동물좋아하는 사람 잘 알던데..
희안하네요 ^^;11. 허얼..
'12.10.20 7:19 PM (121.165.xxx.120)이유를 알았네요.
제가 강쥐들 눈을 주로 봐요.
눈을 안 마주치려하면 양볼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코앞에 눈을 들이대고 마주봐요..
물론 남의 강쥐한테 그러진 않지만, 왠지 내 강쥐가 내 눈을 똑바로 안보면 좀 서운해서..
그래서 얘들이 절 무서워했나보네요.
사람은 아이컨택이 중요한데 동물과 사람사이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네요 ㅜ.ㅡ
강아지관련책 읽으시는 댓글님,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컨택 안할께요 흐윽.....12. 강아지관련책
'12.10.21 8:33 AM (59.25.xxx.87)도움이 되신다니 좋습니다.^^
인간적으로 개들을 대하는 우리 부부를 보고 답답하니 읽어보시라며
아들이 사다 줬어요.
책 제목이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736 | 박원순 시장의 1년 동안의 만행? 아니 업적! 21 | .. | 2013/02/04 | 2,849 |
216735 | 방풍비닐을 쳐놧는데 물이 고여서요 1 | 음 | 2013/02/04 | 1,132 |
216734 | 내일 택배 접수받는곳 있을까요? 5 | ,, | 2013/02/04 | 941 |
216733 | 가짜 다이아-무플절망 5 | 점두개 | 2013/02/04 | 2,387 |
216732 | 아이머리 비듬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요? 3 | 겨울 | 2013/02/04 | 1,980 |
216731 | 보험 갈아타기 정말 힘드네요 5 | 허니범 | 2013/02/04 | 889 |
216730 | 교대 졸업하면. 10 | 교대 | 2013/02/04 | 2,490 |
216729 | 열심히사는거...회의가 들어요ㅠㅠ 5 | .. | 2013/02/04 | 2,342 |
216728 | 제가 그렇게 한심한 엄마인가요. 46 | 찹찹 | 2013/02/04 | 15,017 |
216727 | 박근혜 당선돕던 남성연대 안티로 돌변? 2 | 뉴스클리핑 | 2013/02/04 | 1,134 |
216726 | 제발 된장 좀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된장찌게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30 | 연두 | 2013/02/04 | 18,806 |
216725 | 전세 갈수 있으면 왠만하면 월세 아끼는게 좋겠죠? 10 | ... | 2013/02/04 | 2,742 |
216724 | 제가 아들만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 성향인건지.. 97 | 아들엄마 | 2013/02/04 | 14,464 |
216723 | 결혼정보 회사에 등록하신다는 우리 엄마 3 | 에휴 | 2013/02/04 | 1,794 |
216722 | 계류유산후 열흘째 명절일은 무리겠지요? 32 | 더하기 | 2013/02/04 | 3,460 |
216721 | 중학교 졸업선물 | 행복팔팔~ | 2013/02/04 | 1,334 |
216720 | 숟가락 마사지 효과있나요? | 비법 | 2013/02/04 | 2,707 |
216719 | 쉬즈미스 원피스 4 | 장터 | 2013/02/04 | 2,858 |
216718 | 한라봉 누구?? | 한라봉 | 2013/02/04 | 517 |
216717 | 헤드폰 좀 아시는 분들> 닥터드레와 소니 헤드폰 둘 중 어.. 9 | 휴,, | 2013/02/04 | 2,058 |
216716 | 촌지... 정말 존재 하나요? 22 | 아이고 | 2013/02/04 | 3,602 |
216715 | 강남 파라곤 아파트는 어떤가요 13 | 집찾기 어려.. | 2013/02/04 | 6,085 |
216714 | 오일풀링 해독주스 말고 또 좋은거 있나요~? | 쥬스 | 2013/02/04 | 1,004 |
216713 | 류승룡ㅋㅋㅋ.swf 4 | ,, | 2013/02/04 | 2,073 |
216712 | 남편이 마마보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 ~ | 2013/02/04 | 1,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