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과외 개인레슨

과외비말인데요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2-10-20 10:22:31

고1딸아이가 수학을 너-무 못하네요.
수도권 살고 물론 학원은 중학교 이후 계속 보냈구요
오등급정도에요 ㅠ
주위사람들니 개인과외를 시키라고 해서 알아보니 60분수업 4회하고 60 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그럼 이선생은 일주일 열시간 일하면 세금안내고 600을 벌겠구나 싶으니

하루종일 일해도 백만원도 못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하는생각에 조금 화도 나구요


저희집형편은 그냥 보통

 이삼년 매달 60정도는 대출없이 쓸수 있기는 한데

그렇게하는게 맞나 잘 모르겠어요  
전 집안형편이 어려워 상고 졸업해 일찍 돈버느라 과외한번 받아본적 없고 대입공부해본경험이 없어 판단이 안서네요
우리아이는 성실한편인데 이정도는 부모로써 투자해줘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까요?
제가 돈에 너무 벌벌떠는 걸까요?

 

IP : 221.16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0 10:35 AM (113.59.xxx.254)

    너무 쎄요
    그리고 좀 부족한 학생이면 기초를 다져야할텐데,
    시간대비 금액 대비,만족도가 낮을거같네요.
    좀 더 다른 선생님 알아보시면 좋겠어요.

  • 2. 전문과외선생이라면
    '12.10.20 10:37 AM (124.61.xxx.37)

    비싼 거 아닙니다. 대학생 과외는 비추에요. 가르치는 것과 아는 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수학은 과목 특성상 인터넷강의가 효과 없으니-영어와 달리-할 수 없지요. 투자하세요. 수학이 그 정도면 반드시 올려야 하니까요.

  • 3. 강두선
    '12.10.20 11:14 AM (175.195.xxx.201)

    저도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 과외는 엄두도 못내고
    수학 한 과목만 일주일에 두 번 학원 보냈었지요.

    수학이라는 과목이 가르켜주는것 보다 자신이 직접 풀어야햐 하는 부분이
    거의 절대적인것 같습니다.
    과외 아니라 더한것도 본인이 열심히 풀지 않으면 소용 없고,
    동네 싼 학원이라도 본인이 열심히 풀면 엄청난 효과 있습니다.

    저의 아이는 후자였던것 같습니다.
    이 글 한번 참고해보세요.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1&cn=&num=1380818

  • 4. 아 감사합니다
    '12.10.20 11:52 AM (221.162.xxx.139)

    이런글을 올려도 될까? 하다가도 모든 답을 82에서 얻어요
    친정엄마고 선배고 친구 입니다

  • 5.
    '12.10.20 2:03 PM (118.223.xxx.75)

    인강이 가능한애들은 공부를 좀 하는 아이예요
    학원도 성적이 떨어지는아이는 힘들구요
    과외가 그나마 낫겠네요

  • 6. 정말
    '12.10.20 2:53 PM (182.218.xxx.186)

    과외하시는 분들......너무 비싸요.
    열명정도 80만원 받는 여선생님....한달에 800만원 벌고
    세금 한푼도 안내고 오후 4시간씩만 근무하세요.
    공부 할 것 없구요,

    요즘 경기가 나빠서 과외비 대폭 하락입니다.
    잘 찾아보면 싸고 잘가르치는 분...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18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681
216617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1,166
216616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874
216615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140
216614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221
216613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570
216612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514
216611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386
216610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537
216609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854
216608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6,350
216607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85
216606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633
216605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642
216604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1,015
216603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271
216602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3,143
216601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641
216600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324
216599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1,268
216598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727
216597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500
216596 아마존 직구로 DVD 구입해신 분께 여쭤봅니다. 3 해피베로니카.. 2013/02/04 1,762
216595 (방사능)"보도의 자유"일본 53 위에 크게 .. 1 녹색 2013/02/04 765
216594 형이 졸업하는데 동생은 학교에 가요 3 졸업식 2013/02/04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