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 키가 너무 커서...

걱정맘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12-10-20 09:47:24
딸애가 있는데
애가 중3인데 벌써 173이 넘었어요.. 남자애도 아니고..
몸무게는 57정도 되구요.. 
특별히 운동하는 애는 아니고 중학교 1학년때까지 수영시켰는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이렇게 키가 커서 걱정이네요..
키좀 안크게 할 방법 없을까요
---
추가하면 참고로 저는 165, 아빠는 180 근처입니다..
IP : 69.250.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0 9:57 AM (58.123.xxx.235)

    윗분 말씀처럼 병원가보세요. 제가 중3때 167이었거든요. 그쯤에서 멈췄음 좋았으련만 계속 컸어요. 중간중간 무서웠어요.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닌가 싶어서요. 매해 신체검사할때마다 커 있으니 말여요.. 이런 불안감이라도 해소하게 병원 가보는거 추천..

  • 2. 폭풍성장기만
    '12.10.20 9:57 AM (180.66.xxx.201)

    지났으면 이제 멈추는 시기일거예요.

  • 3. 제키가173
    '12.10.20 10:09 AM (183.102.xxx.12)

    제 아이도 중3 여자아이인데 키가 173이에요. 사실은 173점 몇이니 174겠네요. 초등 고학년때 급성장하다가 이제 그 속도가 많이 줄었으니 저희는 175이내만 되라..하고 있답니다.
    중3이고 생리를 하면 키크는 속도가 좀 더디긴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키가 너무 클까봐 먹는 걸 조절했어요. 아무래도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키도 크고 할테니까요. 그런데 원글님 아이가 그 키에 그 몸무게면 보기에 참 예쁘겠다 싶어요.
    참, 병원 성장판 검사는 편차 10cm를 본다니, 조금 무의미하기는 해요.

  • 4. 걱정맘
    '12.10.20 10:22 AM (69.250.xxx.122)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병원한번 가봐야겠어요..초경은 작년에 시작하긴 했는데. 키는 계속 자랐네요.. 남자랑은 달리 여자애가 키큰게 좋은건만 아니에요...옷입는거에도 제약이 많이 따르고..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군요.. 성격이 어두워져서 걱정이네요...

  • 5. ..
    '12.10.20 10:35 A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모델같은거 하면 딱 좋을텐데..

  • 6. 솜사탕226
    '12.10.20 11:06 AM (121.129.xxx.50)

    성장판 검사 정확하지 않나요? 십년전에 무료로 아이 성장판 검사 했는데 거기서 99 프로 정확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168.5로 축정 됐는데 지금 169 예요 생리는 만 3 년 됐고요 다컸지 싶어요 아주 어릴때 검사 한건데도 생각보다 정확한것 같아요

  • 7. ㅇㅇ
    '12.10.20 11:11 AM (211.237.xxx.204)

    저는 고딩딸 추석때 며칠 잘먹고 잘 자더니...
    키 2센티 자랐다고 여기 자랑하고 자랑계좌에 입금까지 했었어요 ㅠ
    키 넘 큰것도 작은것도 다 불편하고 그렇죠..
    큰 사람들은 니 키 나 좀 나눠달라.. 모델해라 이런말 듣기 싫다 하더군요.
    나눠달라는건 뭐 놀리는 소리 같고.....
    모델도 그냥 너무 무의미한말 같아서(모델이 키만으로 되는건 아니니)
    콩 제품 같은거 좀 많이 먹여보세요 ㅠ..

  • 8. ㅇㅇㅇㅇ
    '12.10.20 11:19 AM (1.240.xxx.134)

    모델하면 좋을키지만,,,것도 끼가 있고 그쪽에 관심이 있어야 하는법..
    제가 170인데. 저도 큰키인데..아이가 그정도면 성격 어두워질만해요..
    여자는 딱 167-8이 좋은데....
    아빠가 크셔서..딸이 많이 큰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2 영어 과외샘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16 미소솔미 2012/10/20 4,398
166891 싹싹하지 않은 사람도 음식 장사 할 수 있을까요? 9 ... 2012/10/20 3,082
166890 하루정도 집을 비울건데요. 아기냥이 어쩌죠? 2 아기냥이 2012/10/20 922
166889 분유 쉽고 빠르게 타는 팁 있나요?? 8 ... 2012/10/20 1,484
166888 전월세집을 내맘대로 꾸밀수 있는지요? 7 꾸미고싶어요.. 2012/10/20 1,647
166887 무융자에,전세기간을 무제한으로 해준다면 들어가도 좋을까요? 9 답변절실 부.. 2012/10/20 1,386
166886 이승연 토크쇼에 오다기리죠가 나온답니다. 6 ... 2012/10/20 1,807
166885 월세 계약시 밀릴 경우 이자로 쳐서 받는다는 조항.. 많이들 넣.. 9 월세 2012/10/20 2,047
166884 사는게 참 쉽기자 않네요 2 ... 2012/10/20 1,740
166883 뉴욕타임즈..김어준총수 아놔,,ㅋㅋ빵터졌어요. 3 ㅇㅇㅇ 2012/10/20 2,407
166882 뉴스타파 30회 2 유채꽃 2012/10/20 741
166881 애기 한명 출산할때 마나 여자몸이 많이 상하나요? 23 Yeats 2012/10/20 7,263
166880 여자친구와 사귄지 100일 간단한 선물 뭐있을까요? 3 고민 2012/10/20 3,212
166879 가슴을 울리는 격언 ㅠ.ㅠ 1 감동 2012/10/20 1,984
166878 하루 한 번 보기도 힘든 진상짓을 한꺼번에... 2 어휴 2012/10/20 1,520
166877 미래(?) 아파트에 살아 봤습니다. 3 .. 2012/10/20 2,475
166876 조언이 필요합니다.(기독교 문제입니다.) 8 종교 2012/10/20 1,251
166875 최근 본 영화 감상평 (열편 이상 봤네요..) 7 영화좋아 2012/10/20 2,828
166874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어떤가요? 3 비비크림 2012/10/20 3,824
166873 [서울집회] 오늘 오후 6시-8시 서울역광장 2 참석요망 2012/10/20 872
166872 등산복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4 2012/10/20 2,649
166871 플루미스트.. 코 흡입 독감 주사.. 5살아이에게 어떨까요? 4 겨울만되면 .. 2012/10/20 1,887
166870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를 너무 못하고 싫어해서... 11 중3 2012/10/20 2,659
166869 꿈에 나영석 피디가 나왔는데요 1 어이가없다 2012/10/20 1,897
166868 개포동역 쪽에 피부관리실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좀 2012/10/20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