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저희 남편 생일이 들어있어요.
가까운 지인부부를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계획중이예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직장다니느라 살림은 좀 그렇거든요.
맛있고 근사한 저녁을 준비해서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요.
82고수님들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담주에 저희 남편 생일이 들어있어요.
가까운 지인부부를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계획중이예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직장다니느라 살림은 좀 그렇거든요.
맛있고 근사한 저녁을 준비해서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요.
82고수님들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메인메뉴 먼저 정하셔야 조언하기쉬울거같으네요
한식일지 양식일지 메인 정하시고 어울릴 요리, 샐러드,국,탕 등 정하세요
요즘 꽃게,새우가 좋던데요
아~~그렇군요.
리플기다려도 안오시는게 그래서였구요. 지송.
제가 생각한건 미역국, 갈비찜, 월남쌈,골벵이무침.김치.쪽파말이.과일샐러드....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요.
뭘 더 하면 좋을까요??
과일 샐러드는 반찬이라고 보기가...나중에 과일을 식후에 내시는게?
반찬이 없네요. 쉬운 나물 몇개 올리세요.
골뱅이무침은 반찬이라기 보다...
월남쌈도 반찬이라기 보다...
식단이 퓨전?
당근이나 미나리 조금 넣어 색 예쁘게 만든 숙주나물, 도토리 묵 무침, 청양고추 넣은 해물 동그랑땡 등 보통 한정식에서 나오는 메뉴 생각해보시면 더 쉬울 듯해요.
굴비 하나 크고 좋은 놈으로 올리시고 쪽파말이는 오징어랑 같이 하시는거 말씀이죠?골뱅이 대신 닭이나 해파리 냉채 어떠신지...월남쌈 대신 무쌈말이가 좀 더 간단 할거 같구요
ㅇㅇ님 글을보니 반찬이 없네요 ㅠㅠ
생일상 차려줄생각에 괜시리 기분좋고 설레이고 그랬는데, 이젠 덜컥 겁이 나네요.
초대까지했는데,...
그냥 평소대로 아침 미역국이나먹고, 저녁외식하고 선물이나 하나 안겨줄껄...
잘해주려하다가 지인들께 망신만 당하게 생겼네요.
ㅠㅠ
예, 오징어랑 같이하는 쪽파말이구요.
닭냉채는 제가 한번도 안해봐서요.
인터넷 레시피도 어느정도 하는분이나 따라하겠더라구요. ㅠㅠ
굴비 좋아요.^^
쉽고 맛있고^^
몇번 차려보니 근사한 메인 몇가지 직접 만들어 놓고 파는 완제품(예를 든다면 탕수육같은 좀 푸짐한 것) 한두개 사서 놓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푸짐하게 상다리 부러질 듯 하더군요.
닭냉채가 어려우시면 닭 삶아 결대로 찢어서 야채랑 새콤 매콤 달콤 무치셔도 맛있어요 닭살 바르기 귀찮으면 닭가슴살로 하셔도 돼요^^
스뎅님 감사요~닭가슴살사서 해봐야겠어요.
상큼하고 맛있겠네요.^^
요리~~님.
저도 그생각도 해보고있어요.
중국집에서 코스하나 시켜서 나머지반찬몇가지만 할까.....
우쒸~ 사람은 하던대로 해야하나봐요.
안하던짓 할려니 맘이 맘이아니네요.
오늘도 삼실서 이짓만 하고있어요.
제일 쉬우면서도 그런대로 폼 나는 거... 고추잡채요.
피망이랑 돼지고기 볶아서 녹말가루 끼얹고 꽃빵 얹어서 내면 거의 실패 없어요.
샐러드하실 거면 과일 샐러드 말고 닭가슴살 샐러드 하면 되겠네요. 닭가슴살 밑간해서 구워서 뜯어 놓고 양상추 뜯어서 소스 끼엊으면 땡. 모양 더 낼려면 계란 삶아서 갈아 뿌리면 되고요.
전 냉채족발요
제가 요즘 자주 해주는건데
족발 잘라진것 사서 큰접시에 가장자리에 쌈무 1/4쪽,또는 오이 얇게 썬것 1쪽 ,고기 한점을 빙 돌려서 담고 가운데는 색깔 예쁘게 야채랑 맛살등 섞어놓고 해파리 냉채 뿌리면 됩니다.
에서 양장피 하나 시키고,
모듬전 하나 사셔서 두개로 나눠 담으시고,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하시고,
기본찬 몇개 놓으시고 미역국과 식사후,
치즈류의 와인안주 곁들어 와인한잔 하심이 어떨지..
많은 분이 아니고 네분정도시니, 이러하시는것도 좋을듯
아..쉽고 간단한게 아니고 정성껏 차려드리고 싶으신거군요..그럼 이건 아닌듯 하네요.
너무 성의가 없어서리...죄송합니다. 도움이 안되는군요..
중국집..님. 그게 바로 제 스탈이예요~^^
근데 님맒씀댈 조금이나마 정성을 들여해주고 싶은거였어요.
내미님. 냉채족발 오~~좋은데요^^
고추잡채 정말 쉽나요??
무서운데~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정말 저도 요리 못해요.
그런데 고추잡채 쉬워요. 마트에 가면 꽃빵도 팔아요.
재료 예쁘게 썰어 볶고 꽃빵 잘 쪄서 올리기만하면 됩니다. 정성대비 맛도 괜찮아요.
그래요?
제가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땐 꼭 재료를두배로 사요.
연습한번하고, 실전 ㅎㅎ
그럼 고추잡채도 두배로 사서 일욜날 시험삼아 한번해보고 화욜에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1728 | 박근혜만 아니면 됩니다. 18 | 투표할겁니다.. | 2012/11/24 | 1,086 |
181727 | 분위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죠? 32 | 인내 | 2012/11/24 | 2,505 |
181726 | 손에 떡을 쥐어줘도 먹지도 못하는 인간들... 8 | 루피 | 2012/11/24 | 1,537 |
181725 | 뭔가 슬프네요 2 | 성냥갑 | 2012/11/24 | 800 |
181724 | 안타깝고 답답합니다만... 3 | 안후보지지자.. | 2012/11/24 | 824 |
181723 | 안철수 쓰레기만든 단일화 9 | 안절수 | 2012/11/24 | 1,819 |
181722 | 단 하나의 극렬 안철수 안티가 용서가 안되요 19 | ..... | 2012/11/24 | 2,014 |
181721 | 사과도 감사도 7 | 반사 | 2012/11/24 | 1,183 |
181720 | 김장김치에 양파 넣어요? 10 | 긴급 | 2012/11/24 | 7,428 |
181719 | 문 후보 지지자들이 안 후보에 대해 불평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5 | 생각 | 2012/11/24 | 1,266 |
181718 | [속보] 박근혜 팬클럽, 대학생들에게 돈 뿌리는 장면 포착돼 14 | 샬랄라 | 2012/11/24 | 3,225 |
181717 | 이상한 여론몰이 16 | 왜이러시죠 | 2012/11/24 | 1,324 |
181716 | 혹시 판교에 대해 아시는분 댓글부탁드립니다 6 | 고민 | 2012/11/24 | 1,645 |
181715 | 사랑과전쟁 뭔내용? | , | 2012/11/24 | 1,813 |
181714 | 정말 점쟁이 말이 맞나봐요 11 | .... | 2012/11/24 | 6,022 |
181713 | 어지럽고 구토증이 있어요 | 복탕먹었는데.. | 2012/11/24 | 1,256 |
181712 | 소회 | 이밤이지나가.. | 2012/11/24 | 780 |
181711 | 전 이제 희망을 가지렵니다. 6 | 마우스 | 2012/11/24 | 829 |
181710 |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20 | 멘붕엄마 | 2012/11/24 | 2,699 |
181709 | 정치판이 무슨 봄날 꽃놀이판인줄 아는 분들 많네요 36 | 면박씨의 발.. | 2012/11/24 | 2,242 |
181708 | 변호사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11 | 이혼 | 2012/11/24 | 1,697 |
181707 |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 13 | 건망증 | 2012/11/24 | 1,868 |
181706 | 대선과 별개로 민주당의 인터넷댓글보좌관 들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12 | 어스름 | 2012/11/24 | 1,281 |
181705 | 스마트폰에서 ..디시갤이 안 들어가지는데..ㅠㅠㅠㅠㅠㅠㅠ | qw | 2012/11/23 | 669 |
181704 | 왜 문후보와 함께하란 말이 모욕처럼느껴지나 5 | 정리 | 2012/11/23 | 1,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