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갔는데요.
맞은 편에서 아직 젊은 아저씨 한 분이.. 딸로 보이는 한 5, 6살 된 여자아이 손 잡고 걸어오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네요 -_-
흡연이야 자유지만.. 방구석도 아니고 길거리에서 피우면서 걷는 것도 몰지각하다 할 판에 어린애 손을 잡고...
애는 익숙한 상황인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한테 재잘거리면서 걷대요.
황당해서 좀 쳐다봤는데 막상 그 아저씨는 아무런 문제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표정?
애 아빠들 중에 저렇게 자녀 사랑과 간접흡연으로 애 건강 해치는 건 아예 별개인 사람들 있나봐요.
답도 없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