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효도를 조금 더 잘 이해하기

좀더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2-10-20 00:49:11
제목과 같은 에세이를 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아 시기에는 전혀 기억도 못하고
초등 청소년 어머니의 보호와 애정을 당연시하고
고추에 털나고 야동과 애인에 미쳐서 놀고
먹고 사는 문제와 사회에 안착하는 문제로 슬슬 고민하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형편에 넘치는 결혼 억지로 하고

결혼하고 신혼 지나고 아기 생기면
아내가 아기 보살피는 것 보고
생각이 아니고 본능에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다시 돌이킨대요.
아... 내가 이렇게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구나...
그래서 본능적으로 자신의 어머니,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강해진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의식이 아니고 감각이고 본능이래요.

거기다가 아내는 아기와 밀착해 있고
그럼 나는?? 하는 기저심리가 생겨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 부모님으로 돌아가는 애착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아내와 남편이 자신들의 우주에 스스로 중심에 서는
관계가 형성되고 평생 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럴거에요 ^^
IP : 211.204.xxx.1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아불어라
    '12.10.20 9:35 AM (211.234.xxx.89)

    와 엄청공감되네요 저희남편이 딱 그려지네요.. 이렇게 이해해야겠어요 효자 울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8 외국어영역이 오르면서 언어영역이 1 흐믓 2012/10/21 958
167107 도와주세요 초딩아이숙제인데 답을모르겠어요 7 ooo 2012/10/21 1,127
167106 꼬들밥 1 허당이 2012/10/21 943
167105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는 뭔가요 24 2012/10/21 4,351
167104 달걀흰색지단 문의...... 2 로즈마리 2012/10/21 1,159
167103 섹스폰 소리 듣기싫어 죽겠어요~ 9 .. 2012/10/21 2,883
167102 키플링 벌룬 가방 아세요? 가방 2012/10/21 1,081
167101 가난한 대통령 9 샬랄라 2012/10/21 1,769
167100 친구 남편이 미우니 친구아이까지 미워져요 헐 6 ... 2012/10/21 3,755
167099 마테차요 진짜 살빠지나요? 15 급질문 2012/10/21 9,789
167098 치료후 돈 안낸환자 내용증명 10 궁금 2012/10/21 2,631
167097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잠재위험'…특별관리 샬랄라 2012/10/21 1,137
167096 사고 싶다 그릇 2012/10/21 1,154
167095 지금 하는 정글의 법칙 보면요..전혜빈.. 4 오늘 2012/10/21 3,409
167094 악마크림이 먼가요? 8 화이트스카이.. 2012/10/21 5,131
167093 네이버 기사나 칼럼은 저작권이 어떻게 되나요??? qq 2012/10/21 1,028
167092 무청 한박스 쓰임새! 13 급!! 2012/10/21 2,276
167091 소득수준 차이나는 형제간의 아이들용돈 40 용돈 어렵다.. 2012/10/21 12,088
167090 임신 중 한약복용? 10 고민맘 2012/10/21 1,734
167089 새우젓만 넣는게 더 맛있나요? 4 김치좋아 2012/10/21 1,615
167088 연예인은생활인같으면 매력이없어지는걸까요? 2 ㄱㄱ 2012/10/21 2,338
167087 한동근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나요? 15 ........ 2012/10/21 3,206
167086 엄마가 딸들한테는 재산을 안준데요 15 속상한건지 .. 2012/10/21 4,704
167085 그럼.. sk 파데랑 더블웨어 중 저같은 피부타입은 뭐가 나을까.. 10 파운데이션 2012/10/21 2,528
167084 신동호 아나운서 좋아하는 분있나요? 11 ..... 2012/10/21 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