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시기에는 전혀 기억도 못하고
초등 청소년 어머니의 보호와 애정을 당연시하고
고추에 털나고 야동과 애인에 미쳐서 놀고
먹고 사는 문제와 사회에 안착하는 문제로 슬슬 고민하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형편에 넘치는 결혼 억지로 하고
결혼하고 신혼 지나고 아기 생기면
아내가 아기 보살피는 것 보고
생각이 아니고 본능에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다시 돌이킨대요.
아... 내가 이렇게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구나...
그래서 본능적으로 자신의 어머니,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강해진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의식이 아니고 감각이고 본능이래요.
거기다가 아내는 아기와 밀착해 있고
그럼 나는?? 하는 기저심리가 생겨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 부모님으로 돌아가는 애착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아내와 남편이 자신들의 우주에 스스로 중심에 서는
관계가 형성되고 평생 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럴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