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효도를 조금 더 잘 이해하기

좀더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2-10-20 00:49:11
제목과 같은 에세이를 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아 시기에는 전혀 기억도 못하고
초등 청소년 어머니의 보호와 애정을 당연시하고
고추에 털나고 야동과 애인에 미쳐서 놀고
먹고 사는 문제와 사회에 안착하는 문제로 슬슬 고민하고
부모님 도움 받아서 형편에 넘치는 결혼 억지로 하고

결혼하고 신혼 지나고 아기 생기면
아내가 아기 보살피는 것 보고
생각이 아니고 본능에서 자신의 성장과정을 다시 돌이킨대요.
아... 내가 이렇게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구나...
그래서 본능적으로 자신의 어머니,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이
강해진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의식이 아니고 감각이고 본능이래요.

거기다가 아내는 아기와 밀착해 있고
그럼 나는?? 하는 기저심리가 생겨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 부모님으로 돌아가는 애착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아내와 남편이 자신들의 우주에 스스로 중심에 서는
관계가 형성되고 평생 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럴거에요 ^^
IP : 211.204.xxx.1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아불어라
    '12.10.20 9:35 AM (211.234.xxx.89)

    와 엄청공감되네요 저희남편이 딱 그려지네요.. 이렇게 이해해야겠어요 효자 울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424 투표완료-경기, 표교수님 말대로 안씹혀야지요 2 ^^ 2012/12/19 1,025
194423 국정원 사건 현재 상황 - 국정원 자수 분위기 ㅋㅋㅋ 2 anycoo.. 2012/12/19 2,248
194422 동네카페 투표율 높이려 이벤트진행했습니다. 1 꾸꾸 2012/12/19 636
194421 사상 최고 투표율 나오겠네요. 1 좋은느낌 2012/12/19 1,730
194420 부정선거신고 010-8699-0644 1 1219 2012/12/19 559
194419 투표했어요~ 1 .... 2012/12/19 444
194418 투표 전 필독!! 투표 용지, 미리 확인해두고 가세요 10 .. 2012/12/19 2,716
194417 벌써 심장이 두근거려요. 2 ^^ 2012/12/19 524
194416 투표하고 왔습니다 투표 2012/12/19 518
194415 투표했어요 1 ,,,, 2012/12/19 496
194414 서울 송파 투표완료했습니다 1 Dhepd 2012/12/19 642
194413 [투표완료] 대전 삼성초 투표했어요. 3 다즐링주식회.. 2012/12/19 527
194412 경주에서 두표출발해요 1 출발! 2012/12/19 640
194411 이분 참 부지런하시네요... 1 ... 2012/12/19 1,179
194410 전두환이 방금 투표했답니다 6 부지런도 하.. 2012/12/19 1,177
194409 대구수성구 4 1219 2012/12/19 856
194408 투표용지 꼭 확인! 도장 2개꼭있어야해요. 모서리 사선절취도확인.. 2 꾸지뽕나무 2012/12/19 1,024
194407 투표완료..^^ 2 행복가득~ 2012/12/19 481
194406 깜깜한 7시에 투표하고 왔어요 1 마포녀 2012/12/19 556
194405 청년실업이 문제인 요즘입니다! 5 미르 2012/12/19 717
194404 투표하고 왔어요^^ 1 서울의달 2012/12/19 437
194403 박근혜-문재인 후보, 19일(수) 일정 2 세우실 2012/12/19 1,350
194402 투표 못하고 있어요. 남편 죽이고 싶네요. 29 2012/12/19 4,909
194401 해외에서 개표방송 볼 수 있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6 질문 2012/12/19 898
194400 [ 투표완료 2표! ] 경남 창원 합포구청 prince.. 2012/12/19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