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육아 하는 맘들 이거 꼭 사세요~

뽐뿌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2-10-19 23:04:15
집안일 절대 안도와주는 남편.. 애들은 어리고
바둥바둥 살다가 ...
6인 식기세척기랑 의류건조기 질럿어요!
결과는 대박....
식세기는 있어도 안쓰신다는분도있지만...
하루 세번 똑같은 손놀림도 지겹고 끝도없이 계속될듯한
단순노동이 우울했는데...
철수세미로 한번씩 문지르고 넣어만주면
주방 정리할동안 45분 코스로 돌려도 깨끗히 잘 되더라구요
내옆에 도와주는 존재가있다는 느낌에 든든하기까지 햇네요;; 설거지 넘싫은저... 완전 사랑해요 ㅠㅡㅠ

내친김에 지른 가스건조기...
애들 빨래 많이 나와도 이제 하나도 안무서워요
이 두 물건있으니 ... 빨래널고 걷고. 설거지 하루세번.. 이 없어지고.... 저 완전 자유로워요 ㅠㅡㅠ
예전엔 이런 지겨운 노동에 시달리느라 못했던
(아님 새벽에 식구들 다 자면 혼자 울면서햇던 ㅠㅡㅠ)
장난감 정리도 예쁘게 해주고 집도 반짝반짝 ...
이러고도 시간남아 운동나가고...

일이 실제로 줄기는 한시간 정도일거에요
하지만 저한테 제일 지겨운 일들이 없어지니...
일하기 싫어 현실도피하던 시간이 없어진게
젤큰 수확인듯...

건조기때매 환경에겐 미안한데... 애들 조금 더 클깨까지만 나좀 살려구요. 게다가 1층이라 빨래 안말라 곰팡이 끼고살고 ㅜㅡㅜ
여튼 이 두제품.... 완전 사랑해요....
육아와 집안일에 지친 맘들께 강추!!!!
IP : 121.13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보구
    '12.10.19 11:12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얼른 들어왔더니만 이미 저게 둘다 혼수로가져온것들이네요
    처음부터 두가지 잘쓰고있는데 그래서 그럼에도불구하고 육아와 가사는 힘들어요
    집이 반짝반짝하지도않구ㅠㅠ
    그런데 정말 없는생활은 상상할수없어요
    집에 빨래건조대 사본적 없습니다

  • 2. ㅎㅎ
    '12.10.19 11:16 PM (121.139.xxx.33)

    전 없이 10년가까이 살다가 사서 그런가봐요
    그동안 일에 치여살다가 시간이 갑자기 널널해지니
    막 다른일도 하게되더라구요

  • 3. 완전 공감
    '12.10.19 11:32 PM (221.150.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버티고 버티다 결혼 6년차만에 식세기 구입했는데, 정말 신세계!!!
    건조기는 원래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잘 이용해서 동감하구요.
    반복되는 지루한 일들을 줄여주는 기계들이 참 고맙죠 ㅎㅎ

  • 4.
    '12.10.19 11:45 PM (180.224.xxx.37)

    혹시 다른 게시판에 후기 글 쓰심 분맞나요? 거기 댓글달았는데 ㅋㅋ 식기건조기 신세계 맞고. 전 요즘 밀대질에 지쳐 폭풍검색후 아너스 (오토비스가 유행임에도 불구하고) 샀는데 두번째 신세계에요

  • 5.
    '12.10.19 11:50 PM (121.139.xxx.33)

    이거 두개 후기가 또 어디올라왓나봐요?
    어딘지 가르쳐주세요~ 읽어보게용
    아너스도 사게생겼네요;;

    완전공감님~ 공감해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55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819
168154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907
168153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429
168152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106
168151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94
168150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435
168149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94
168148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826
168147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624
168146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122
168145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1,020
168144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447
168143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99
168142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그것이 알고.. 2012/10/21 9,747
168141 패밀리 레스토랑 중 아이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2 외식 2012/10/21 1,776
168140 이제 고딩 딸에게 여자대 여자로 50 이야기 하고.. 2012/10/20 11,225
168139 저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거가요.. 14 서울사람 2012/10/20 7,060
168138 수능치루는 아이 학원비 궁금해서요 2 좀 가르쳐주.. 2012/10/20 1,520
168137 깜빠뉴틀 파는곳 알고 싶어요 5 빵틀 2012/10/20 1,748
168136 서천의 맛집 알려주세요^^ 1 서천 2012/10/20 2,110
168135 얼굴피부 당겨주는 크림있는거 아시는 분! 7 동안비결 2012/10/20 3,080
168134 시이모 4 궁금 2012/10/20 2,216
168133 살이 붙기 시작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6 초난감 2012/10/20 4,856
168132 궁금해요.입소문 제품 입소문 2012/10/20 727
168131 다섯손가락 12 ? 2012/10/20 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