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친한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2-10-19 22:54:40
10년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들 유치원.학교 보내는데 친한 사람이 없네요
나름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그냥 사람이 어색해요
산다라박 성격아세요
그런 성격이에요 사람이 어색한거
잘 삐지고 이런것도 아니고 배려를 많이 하는 성격인데도 
몇번 왔다갔다 지내본적있지만  딱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네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어색해요
다들 나만 빼고 다들 친하더군요
 왜 이런걸까요
군중속의 고독이라더니 단지수 많은 아파트에서 저 혼자 외로움을 느끼네요

여긴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친분이 좋아요
저만 동떨어진거 같아요
IP : 124.216.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ㄹㄷ
    '12.10.19 10:56 PM (175.124.xxx.92)

    전업주부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꼭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문화센터나 다른 곳에서 찾아보시면 어떨지;;;

  • 2. .....
    '12.10.19 11:02 PM (124.216.xxx.41)

    전업인데 그냥 평소엔 혼자가 좋고 혼자서도 하루 시간도 잘가지만 가끔은 아줌마들이랑 수다떨고 싶기도 해요
    너무 친해지면 항상 같이 해야하니 중간이 없다고 하지만 가끔은 난 왜 항상 혼자일까 생각이 들어요
    직장맘이라도 저처럼 혼자인 시람 잘 없더군요

  • 3.
    '12.10.19 11:21 PM (218.151.xxx.246)

    칠년째 혼자입니다

    아줌마들 말 많아서 에러입니다
    전 별로인데 ㅎㅎ

  • 4. ㅇㅇ
    '12.10.19 11:24 PM (110.13.xxx.195)

    헤헤..저는 아줌마들과 친해질까 두려워 맨날 도망다녀용. ^^

  • 5. 사람
    '12.10.20 6:05 AM (211.219.xxx.200)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지는거 싫어서 전 오히려 경직된 얼굴로 다녀요 나한테 말시키지마 이런 얼굴로
    같은 아파트 사람과 친해져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처음만 좀 재밌지 시간이 지나면 꼭 뒷탈이 있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지만 그게 싫으시면 아파트 말고 다른곳에서 찾아보세요

  • 6. ...
    '12.10.20 7:14 AM (117.111.xxx.91)

    윗님 맞아요...경직된 얼굴로 다녀야 속 편하드라구요..아파트에서친하게 지내다 보면 결국은 탈나요...오히려 신간 편하고 더 좋죠..저 웃으며 먼저 인사하니 옆집 아줌 먼저 다가오데요..결국 그 아줌 꼬봉돼서...모른척 인사도 안해요..얼마나 좋은지..인사하면 말함부로하지..지 감정 안좋은거 나한테 이유없이 쏟아내지..괜히 인사 먼저하고 내 감정 상하고...절대 아파트에선 친구 만들지 마세요...

  • 7. 북아메리카
    '12.10.20 9:05 AM (119.71.xxx.136)

    저도 아이친구 만들어줘야하는 사정이 아니시라면 안친하는게 좋다고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89 아는분 아드님이 수능 보는데 적절한 선물이 있을까요? 7 수능 2012/10/30 1,975
172188 작은 정부로의 회귀는 불가능할까요? ㅠㅠ 2012/10/30 856
172187 수능 앞둔 조카의 합격기원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합격 2012/10/30 1,408
172186 ss501 멤버 박정민 11살 연상 연인 폭로 파문. 28 ... 2012/10/30 18,377
172185 중학생 아이들 영어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3 열혈맘 2012/10/30 2,082
172184 투표일이 공휴일인 유일한 나라 9 우리나라 2012/10/30 2,196
172183 요즘 이사비용 얼마나 드나요? 3 궁금 2012/10/30 1,940
172182 서울에 곶감걸이 파는 데 없을까요? 9 큰일났어요 2012/10/30 3,892
172181 팔부분이 레이스로 된 옷 길이수선 될까요? 3 파ㄹㄹ 2012/10/30 1,002
172180 냉동훈제연어 냉장실에 3일 먹어도 되나요..? 1 훈재연어 2012/10/30 1,316
172179 5살 아들치과치료 비용..바가지일까..궁금한데요 치과에서 일하시.. 4 충치 2012/10/30 2,478
172178 반지의제왕 프리퀼 영화 나온다는데 아세요? 3 규민마암 2012/10/30 1,189
172177 키자니아 내 음식점 뭐뭐 있어요? 4 질문 2012/10/30 1,405
172176 고구마 삶다가요~~~ 5 애공 2012/10/30 1,614
172175 ... 24 .. 2012/10/30 9,847
172174 뇌경색은 고혈압환자에게서 나타나나요? 5 ㄴㄴ 2012/10/30 2,732
172173 한강신도시 살기에 어떤가요? 9 한강신도시 2012/10/30 3,690
172172 드뎌 집샀어요^^ 쇼파, 식탁 추천부탁해요 23 40평 2012/10/30 7,383
172171 안철수 후보님 오늘 뵜어요.^^ 6 정권교체!!.. 2012/10/30 1,755
172170 종신보험해지했어요...생명보험 하나추천해주시겠어요? 6 .... 2012/10/30 2,535
172169 수세미즙을 짜려고 하는데요 쏘근쏘근 2012/10/30 1,049
172168 깍두기 담그는 질문입니다. 도와주셔요~ 4 깍두기 2012/10/30 1,542
172167 갑상선 수술후 방사선 동위원소 7 갑상선 2012/10/30 3,562
172166 집밖에 유독잘하는 남자 5 ㄴㄴ 2012/10/30 1,729
172165 월세밀렸는데 집주인이 이자청구 하겠다고 합니다. 90 ... 2012/10/30 4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