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친한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2-10-19 22:54:40
10년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들 유치원.학교 보내는데 친한 사람이 없네요
나름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그냥 사람이 어색해요
산다라박 성격아세요
그런 성격이에요 사람이 어색한거
잘 삐지고 이런것도 아니고 배려를 많이 하는 성격인데도 
몇번 왔다갔다 지내본적있지만  딱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네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어색해요
다들 나만 빼고 다들 친하더군요
 왜 이런걸까요
군중속의 고독이라더니 단지수 많은 아파트에서 저 혼자 외로움을 느끼네요

여긴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친분이 좋아요
저만 동떨어진거 같아요
IP : 124.216.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ㄹㄷ
    '12.10.19 10:56 PM (175.124.xxx.92)

    전업주부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꼭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문화센터나 다른 곳에서 찾아보시면 어떨지;;;

  • 2. .....
    '12.10.19 11:02 PM (124.216.xxx.41)

    전업인데 그냥 평소엔 혼자가 좋고 혼자서도 하루 시간도 잘가지만 가끔은 아줌마들이랑 수다떨고 싶기도 해요
    너무 친해지면 항상 같이 해야하니 중간이 없다고 하지만 가끔은 난 왜 항상 혼자일까 생각이 들어요
    직장맘이라도 저처럼 혼자인 시람 잘 없더군요

  • 3.
    '12.10.19 11:21 PM (218.151.xxx.246)

    칠년째 혼자입니다

    아줌마들 말 많아서 에러입니다
    전 별로인데 ㅎㅎ

  • 4. ㅇㅇ
    '12.10.19 11:24 PM (110.13.xxx.195)

    헤헤..저는 아줌마들과 친해질까 두려워 맨날 도망다녀용. ^^

  • 5. 사람
    '12.10.20 6:05 AM (211.219.xxx.200)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지는거 싫어서 전 오히려 경직된 얼굴로 다녀요 나한테 말시키지마 이런 얼굴로
    같은 아파트 사람과 친해져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처음만 좀 재밌지 시간이 지나면 꼭 뒷탈이 있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지만 그게 싫으시면 아파트 말고 다른곳에서 찾아보세요

  • 6. ...
    '12.10.20 7:14 AM (117.111.xxx.91)

    윗님 맞아요...경직된 얼굴로 다녀야 속 편하드라구요..아파트에서친하게 지내다 보면 결국은 탈나요...오히려 신간 편하고 더 좋죠..저 웃으며 먼저 인사하니 옆집 아줌 먼저 다가오데요..결국 그 아줌 꼬봉돼서...모른척 인사도 안해요..얼마나 좋은지..인사하면 말함부로하지..지 감정 안좋은거 나한테 이유없이 쏟아내지..괜히 인사 먼저하고 내 감정 상하고...절대 아파트에선 친구 만들지 마세요...

  • 7. 북아메리카
    '12.10.20 9:05 AM (119.71.xxx.136)

    저도 아이친구 만들어줘야하는 사정이 아니시라면 안친하는게 좋다고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92 안하신다더니... 8 김장 2012/11/25 2,107
182191 밀폐용기 스텐 or 유리 중 어떤걸 선호하세요? 8 궁금 2012/11/25 3,327
182190 보세 패딩과 브랜드 패딩 2 .... 2012/11/25 3,078
182189 열흘지난 우유 버리는 방법밖에 없겠죠? 7 살림 말아먹.. 2012/11/25 2,740
182188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8 유권자 2012/11/25 963
182187 제발 도와주세요 양털이불을 꼭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담요 2012/11/25 1,979
182186 자다깨서 우는 아기...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ㅜ 8 흠냐 2012/11/25 7,215
182185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4 아멘타불 2012/11/25 1,096
182184 진심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고 하는것 2 /... 2012/11/25 1,031
182183 그래도 노짱 시절엔 산업이 번창했었다. 15 아멘타불 2012/11/25 4,973
182182 김치냉장고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8 ... 2012/11/25 2,229
182181 대선후보 토론회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4 .... 2012/11/25 631
182180 여유롭게 알바들의 글을 지켜봅니다 4 타는냄새나네.. 2012/11/25 844
182179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 46 아멘타불 2012/11/25 7,614
182178 조선시대 백성들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 비참했을까요? 31 역사 2012/11/25 7,281
182177 진정 국민을 최종 목표에 둔 사람은 안 철수밖에 없다 11 말만 국민 2012/11/25 1,111
182176 미국에서 한국 말고 해외 구매대행 해주는 곳 있을까요? 1 겨울 2012/11/25 893
182175 제 남편.. 짜증나요.. 9 진심 궁금합.. 2012/11/25 3,886
182174 오리털패딩말이에요~ 3 == 2012/11/25 1,868
182173 아래아래 그리움이라는 자가 쓴 글 보지 마세요. 1 아래아래 2012/11/25 648
182172 dd님 글은 패스해야겠네요... 에스메랄다★.. 2012/11/25 533
182171 진짜 안철수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면 분노는 당연하죠 3 Tranqu.. 2012/11/25 913
182170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20대 초반이랑 많이 다르네요. 8 도대체 2012/11/25 2,454
182169 가상대결은 비상식 여론조사입니다. 13 시민만세 2012/11/25 1,492
182168 혼자 강아지 2마리 키우면 강아지들이 덜 외로울까요? 26 gh 2012/11/25 2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