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친한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10-19 22:54:40
10년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들 유치원.학교 보내는데 친한 사람이 없네요
나름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그냥 사람이 어색해요
산다라박 성격아세요
그런 성격이에요 사람이 어색한거
잘 삐지고 이런것도 아니고 배려를 많이 하는 성격인데도 
몇번 왔다갔다 지내본적있지만  딱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네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어색해요
다들 나만 빼고 다들 친하더군요
 왜 이런걸까요
군중속의 고독이라더니 단지수 많은 아파트에서 저 혼자 외로움을 느끼네요

여긴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친분이 좋아요
저만 동떨어진거 같아요
IP : 124.216.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ㄹㄷ
    '12.10.19 10:56 PM (175.124.xxx.92)

    전업주부이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꼭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문화센터나 다른 곳에서 찾아보시면 어떨지;;;

  • 2. .....
    '12.10.19 11:02 PM (124.216.xxx.41)

    전업인데 그냥 평소엔 혼자가 좋고 혼자서도 하루 시간도 잘가지만 가끔은 아줌마들이랑 수다떨고 싶기도 해요
    너무 친해지면 항상 같이 해야하니 중간이 없다고 하지만 가끔은 난 왜 항상 혼자일까 생각이 들어요
    직장맘이라도 저처럼 혼자인 시람 잘 없더군요

  • 3.
    '12.10.19 11:21 PM (218.151.xxx.246)

    칠년째 혼자입니다

    아줌마들 말 많아서 에러입니다
    전 별로인데 ㅎㅎ

  • 4. ㅇㅇ
    '12.10.19 11:24 PM (110.13.xxx.195)

    헤헤..저는 아줌마들과 친해질까 두려워 맨날 도망다녀용. ^^

  • 5. 사람
    '12.10.20 6:05 AM (211.219.xxx.200)

    아파트 사람들과 친해지는거 싫어서 전 오히려 경직된 얼굴로 다녀요 나한테 말시키지마 이런 얼굴로
    같은 아파트 사람과 친해져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처음만 좀 재밌지 시간이 지나면 꼭 뒷탈이 있어요
    저는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지만 그게 싫으시면 아파트 말고 다른곳에서 찾아보세요

  • 6. ...
    '12.10.20 7:14 AM (117.111.xxx.91)

    윗님 맞아요...경직된 얼굴로 다녀야 속 편하드라구요..아파트에서친하게 지내다 보면 결국은 탈나요...오히려 신간 편하고 더 좋죠..저 웃으며 먼저 인사하니 옆집 아줌 먼저 다가오데요..결국 그 아줌 꼬봉돼서...모른척 인사도 안해요..얼마나 좋은지..인사하면 말함부로하지..지 감정 안좋은거 나한테 이유없이 쏟아내지..괜히 인사 먼저하고 내 감정 상하고...절대 아파트에선 친구 만들지 마세요...

  • 7. 북아메리카
    '12.10.20 9:05 AM (119.71.xxx.136)

    저도 아이친구 만들어줘야하는 사정이 아니시라면 안친하는게 좋다고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82 전기매트나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1 임산부 2012/11/04 1,075
172881 그릇 살려고 하는데요? 4 남서풍 2012/11/04 790
172880 (방사능) 우리아이에게 떡볶이를 먹이지 말아주세요 61 녹색 2012/11/04 18,414
172879 프린터 청소 프로그램으로 하는거 말고 어떻게 하나요? 3 .. 2012/11/04 1,083
172878 연말정산시 가족공제 1 ... 2012/11/04 815
172877 남편의 계속되는 거부... 나의 길은 어디일까. 36 ... 2012/11/04 31,132
172876 오늘 다큐 3일 참 좋네요~~ 8 dd 2012/11/04 3,027
172875 지금 EBS에서 화려한 휴가해요. 1 화려한휴가 2012/11/04 1,362
172874 초딩 딸이 놀랄말을 했어요 20 아이 2012/11/04 13,803
172873 눈만 뜨면 단일화 단일화 6 뉴스안봄 2012/11/04 897
172872 언제쯤 철드나요?ㅏ 2 소망 2012/11/04 695
172871 본인이 외동이신 분들 외로우신가요? 30 ... 2012/11/04 5,188
172870 야밤에 위경련이 일어 나면..응급실 가야 하나요 4 ... 2012/11/04 14,977
172869 SNS 진중권 토론배틀.저 배꼽잡고 웃었어요 ㅎㅎ 2 beechm.. 2012/11/04 1,932
172868 주말이 더 힘들어요 4 휴우 2012/11/04 1,762
172867 30대 인데..왜이리 되는 일도 없고..사는게 힘들까요 14 .... 2012/11/04 15,624
172866 부사 사과 보관법 1 신선 2012/11/04 2,296
172865 박근혜 안나온다고…KBS, 다른 후보 개별토론도 취소 1 샬랄라 2012/11/04 1,194
172864 혹시 도꼬마리약초 아시는 분 계시나요?? 2 궁금해요 2012/11/04 1,250
172863 수지구 국회의원 한선교 글 잇엇다가 삭제 수지 2012/11/04 735
172862 늑대소년 방금 보고 왔는데요 7 2012/11/04 2,816
172861 문재인이 담판 지어서 사퇴하면 되자나요 25 구냥 2012/11/04 2,357
172860 에센셜오일병이 봉인(?)되어있는데요 ㅁㅁ 2012/11/04 574
172859 레블론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신분 - 감사해요! 4 2012/11/04 2,595
172858 아x리따움.. 모노아이즈 1+1. 엄청 질렀어욤 4 아묻따 2012/11/04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