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라는 직업은..

......................... 조회수 : 4,419
작성일 : 2012-10-19 22:01:52

그냥.. 직업의 하나로 생각했었는데요 ..

학원강사님들.. 이나.. 일반 사무직이나..  모두다 직딩이라 생각했는데요..

어떤분을 알게됐는데.. 본인이 굉장히.. 인텔리하고 .. 굉장히 많이 배웠으며..

약간의 뉘앙스가 .. 물론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거겠지만..

어쨌든.. 굉장한.. 프로페셔널한.. 전문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그 직업을 절대 비하하는건 아닌데요 ..

강사님은.. 어쨌든.. 수업하는거라서.. 같은 내용을 반복을 계속 해야하고 ..

제생각은.. 그냥 일반 직장인이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왜 평범한 일반 직장인이..

본인이 굉장히 인텔리하고.. 많이배웠고.. 프로페셔널한 전문직이라고는 생각 안하잖아요 ..

그냥 자연스럽게.. 직장 다닌다생각하는데 ..

제가 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예전에 짝에서도.. 학원강사님 나오셨는데.. 영어 가르치셨던분인데..

가진자의 여유라는.. 단어를 쓰셔서.. 논란이 일었는데 ..

약간.. 학원강사님들은.. 그런 자신감이 모두들 있는건지.. 그냥.. 좀 신기하네요

물론.. 스타강사나..

정말.. 뛰어난 대단한 강사님은.. 제가보기에도 일반직딩과는 다르게..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세계라고는 생각하는데요 .. (스타강사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 스타강사나.. 그러신분 빼구요 ..

IP : 180.224.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9 10:23 PM (110.13.xxx.195)

    똑같은 내용 늘어 놓으면 금방 도태되어서...

    학원 나름이고, 강의 전공 나름이지만 ....직딩이기도? 연예인이기도? 사업가기도?

  • 2. .............
    '12.10.19 10:45 PM (180.224.xxx.55)

    엥.. 윗님 혹시.. 학원강사님이신가요? ㅎㅎ
    제가 무슨 프로페셔널 의식이 철저한걸 아니꼬와했다는건지..
    단지 전 생각외에서 의아했다는거죠

    우리가 대학졸업하고 사무직회사를 10년다녔다고 해서.. 그분야에서 연봉도 꽤되고 그분야를 좀 안다고해서
    그냥 그분야에 대해서 일했으니까 안다고 생각하지

    내가 배울만큼 배운 인텔리다.. 그런생각은 안하니까 하는말이었는데

  • 3. 랄라랄랄라
    '12.10.19 11:19 PM (182.216.xxx.5)

    학원강사는 자기 실력에 따라 대우도 다르고 급여도 많이 다른데 일반 직장인하구는 좀 다르지 않나요?
    그분은 본인 실력에 자부심이 있나본데 제가 보기에는 비하하는 걸로 보입니다
    남의 직업가지구 그러는거 나빠요
    학원강사가 뭘 자부심을 가져? 이렇게 보이네요

  • 4. .....
    '12.10.19 11:21 PM (211.222.xxx.162)

    학원강사가 프로페셔널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5. .....
    '12.10.19 11:29 PM (1.236.xxx.187)

    한번 남 가르쳐보세요~^^한 오십에서 백여명 앞에 두고요.
    사춘기아이들.....

  • 6. ...
    '12.10.19 11:36 PM (210.121.xxx.147)

    강사는 그런 자만심 없이는 하기 힘들어요..
    내가 최고다하는 자세가 있어야 기로 누를 수 있죠..
    그냥 일종의 직업병입니다...
    자기잘난맛에 살아야해요...
    실제로 그런사람이 잘되기도합니다..
    ㅋ 저는 제가 사기꾼이라 생각합니다...

  • 7. tt
    '12.10.19 11:43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오오 윗님.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진짜 직업병.
    저도 제가 제일 수업 잘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
    그것 마저 없으면 그 아이들과 학부모 앞에서 어떻게 살아남겠어요. ㅎㅎ

  • 8. ok
    '12.10.19 11:48 PM (221.148.xxx.227)

    학원강사들 비하하기 힘들걸요?
    대한민국의 반이 학원강사인것같음...
    짝에서도 여자들 직업은 거의 다 강사...

  • 9. 그런 직업군 많던데요?
    '12.10.20 12:06 AM (175.116.xxx.32)

    그냥.. 직업의 하나로 생각했었는데요 ..
    학원강사님들.. 이나.. 일반 사무직이나.. 모두다 직딩이라 생각했는데요..
    어떤분을 알게됐는데.. 본인이 굉장히.. 인텔리하고 .. 굉장히 많이 배웠으며..
    약간의 뉘앙스가 .. 물론 연륜이 있으셔서 그런거겠지만..
    어쨌든.. 굉장한.. 프로페셔널한.. 전문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
    .
    대부분 학교선생님들도 그렇지 않나요? 권위의식까지...
    일부 능력있는 학원강사는 자기가 학교선생보다 더 잘 가르치고 유능하다고 생각하겠죠.
    자기 자신감인데 그걸 갖고 의아하실 것 까지야...

  • 10. ...............
    '12.10.20 12:47 AM (180.224.xxx.55)

    네.. 제가 좀 잘못생각했나보네요 ㅎㅎ
    주변에.. 다들 4년제.. 학교나와서.. 대학병원간호사.. 대기업직원.. 교직원친구들.. 모두.. 본인들이 인텔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다지.. 엄청나게 많이배웠다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삶의 애환이나.. 모 사실.. 친구들이니까 그런거겠죠 ㅎㅎ
    그런 삶의 소소한 이야기.. 이런이야기만 주고 받다가 ..

    다른 강사님들두.. 만나보면.. 개인적인 이야기하면 그냥 사는이야기?
    본인 생각하는것들.. 가벼운 이야기 주고받다가..

    이번에 알게된 강사님은.. 계속 본인 살아온 이야기 언뜻하실때마다.. 인텔리란.. 말씀을 많이하셔셔리..
    배울만큼 배웠다는 류의.. 그래서 제가 그랬나봅니다..

    어쨌든.. 그냥 제 글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1. 10년차 학원강사
    '12.10.20 1:58 AM (118.220.xxx.214)

    학원강사라는 직업이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엄청난 수업연구 & 스킬연마(농담까지도 연구합니다-_-;;))
    페이가 결정되는 직업이다보니...
    페이가 꾸준히 상승한 강사라면(경력이 오래되었다고 많이 받지 아니해요...진짜 천차만별)
    다소 오만한(?) 자신감을 갖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꾸준히 노력해왔고,
    본인의 노력에 보상이 지속적으로 따랐다라면...
    어느 직업군이나 그렇지 아니할까요???

    일반 직장인들은 년차에 따른 월급이 정해저있지만(의사들도 개업의가 아닌이상...페이는 정해져 있잖아요~^^)
    철저한 자기 연마로 인한 결과물을 받고사는 학원강사에게는 당연한(?) 현상이라고생각합니다.

    히힛~

    저도...그래서 다소 오만해요...^^;;

    인정~ 인정~!!!

  • 12. 학원 강사들 중에서두요
    '12.10.20 11:59 AM (121.130.xxx.228)

    고만고만한 초딩세계나 중딩세계만 가르치는 사람들은 사실 별거 없고요

    고등이상 입시를 가르치는 강사들은 전문적이지 않으면 못살아남거든요

    그래서 충분히 자부심있는 강사들도 많을 수 있어요

    자신이 있으니까 자부심도 나오는거구요 자신이 없고 위축된 사람이라면 먼저 그런 이야기 안하죠

    간단한 원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06 남편 발자욱 소리가 거슬린다며 아랫층에서 올라왔어요. 28 이른아침에 2012/10/29 3,933
170205 나비부인-궁금한 점이 있어요. 홍세라???.. 2012/10/29 617
170204 개 훈련에 도움되는 도그 위스퍼러 3 좋은 개 2012/10/29 2,075
170203 대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지혜 2012/10/29 568
170202 청심국제중-부러워요 5 합격한 주변.. 2012/10/29 3,297
170201 강원도 강릉 사투리의 진수/ 우추리 이장님 방송( 중복인가요?).. 1 웃어보아요 2012/10/29 1,166
170200 역사책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들용 말구요) 3 레이첼 2012/10/29 682
170199 집에서 며칠동안 간장 달이면 집 엉망될까요? 1 000 2012/10/29 877
170198 클래식기타? 통기타? 우크렐레? 뭘 해 볼까요 5 추천좀 2012/10/29 2,018
170197 스킨답서스 좀 살려주세요 2 누가우리집 2012/10/29 848
170196 진중권 vs 간결 토론 핵심 부분 (29분 15초 이후) 프러시안블루.. 2012/10/29 887
170195 대형학원-교습소로 방향을 바꾸었는데'- 영어 2012/10/29 903
170194 휴대폰 바꿨는데 의무통화란게 있네요... 6 헐.. 2012/10/29 3,458
170193 응가와의 전쟁입니다. 6살 5 전쟁 2012/10/29 1,683
170192 돌솥을 이용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4 돌솥 2012/10/29 1,276
170191 남편이나 남친이 바람피울꺼대비해서 8 화이트스카이.. 2012/10/29 2,494
170190 우리집 강아지 얘기입니다^^ 5 귀여워 2012/10/29 1,355
170189 김성주 난 영계가 좋더라 발언 논란 9 ... 2012/10/29 2,730
170188 여러분도 요즘 살거 많으세요? 4 ... 2012/10/29 1,094
170187 폴더폰과 탭,이렇게 사 줄까요? 1 중학생 2012/10/29 610
170186 진중권 토론의 백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진쌤 2012/10/29 2,293
170185 바람 잘 피는 남자들이요~~ 6 몰라요 2012/10/29 2,450
170184 초4학년 이번에 필리핀 가는데요 전자사전필요할까요 3 울아들 2012/10/29 941
170183 여행지에서 음담패설하던 아저씨!!! 2 당신만이 2012/10/29 1,103
170182 아기 키우면서 효율적인 돈쓰기가 있을까요? 10 선배님들 도.. 2012/10/29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