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 남아인데, 방과 후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던중(엎드려서) 끝에 다다랐을때 한아이가 장난으로 가방을 머리에 내려쳤대요..
그 충격으로 앞 이빨 두개가 깨져 병원에 가 30만원을 주고 레진으로 일단 떼웠어요.
레진 수명이 길어야 5년이라는데 평생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쏟아야 할지 많이 속상합니다.
더 속상한 건 상해를 입힌 엄마 또한 경황이 없는 건지 무심한건지 치료비는 커녕 전화로 위로의 말만 하고 그냥 끊어버린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턱에 멍이 들어 잠이 든 아이의 모습에 더욱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