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멀리 하고 싶어요. 그 엄마도.
우리아이는 감성적이고 생일도 느려 아직 감정조절에 미숙하다 해야할까.
암튼 단점 많은 아이지만. 붙임성 좋고 활발합니다.친구의견에 잘 동조 해주고 .따라주는 편이에요.
사과도 잘하고 배려도 잘하지만 억울하고 맘대로 안되면 잘 울기도 합니다.
최근 친구가 된 아이와 원래 알던 아이가 있는데.
둘다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들이에요.
나는 나야! 성향이 좀 강한 아이들 그래서 공감대 형성이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우리아이 말로는 그 친구가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기도 하고.
잘못한거 같아서 미안하다 사과하는데. 못들은 척 하고 도망다니며 약올리고.
맘에 담아뒀다가 담날 다른아이들에게 우리아이와 놀지말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친구가 없으니. 우리아이를 챙겨주는데.
우리아이는 그걸 너무 좋아하고.
이런일이 되풀이 됩니다.
우리아이가 힘들어 하진 않지만. 엄마 입장으로서
같이 놀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이기적일까 싶기도 하지만.
제 마음이 그런걸요.
행동이 예상되고 인과관계가 어느정도 이해되는 아이들이랑 놀면서
우리아이가 노는법도 터득하고 그랬음 해요.
이런경우. 현명하게 떨어트려놓는법 있을까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