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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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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혼녀 어디서 사람 만나야할지요

sa 조회수 : 6,044
작성일 : 2012-10-19 14:34:21
30세 1년도 안되고 이혼했어요
처음 몇달 울고불고 식음전폐하고 폐인처럼 생겼는데
전남편 멀쩡히 잘 살고 여자 만난데요
저도 잘 살고싶어요
남편이 전문직에 전형적인 개룡남 스타일이라서
시댁갈등으로 이혼했거든요
남편은 전문직이라 부잣집 처녀만나서 결혼할건가봐요
저도 사랑받고 싶은데 결혼정보회사 이런데 가입해야할까요?
IP : 211.246.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2:35 PM (59.10.xxx.139)

    강남대형교회

  • 2. 스뎅
    '12.10.19 2:36 PM (180.228.xxx.32)

    좀 혼자 차분히 생활에 충실하면서 천천히 만나도 될 것 같은데요 결혼이 무예 그리 급한가요..

  • 3. 첫댓글에
    '12.10.19 2:38 PM (116.39.xxx.87)

    뒤로 넘어감... 강남대형교회 ㅋㅋㅋ
    나중에 간증 하나요

  • 4. ...
    '12.10.19 2:40 PM (211.45.xxx.22)

    전남편 의식해서 결혼 서두르시려구요? 무슨 상관이에요 이미 헤어진 남자가 부잣집 여자를 만나든 미스코리아를 만나든... 원글님이 준비가 되면 인연이란 가까운데서도 다 찾아지겠죠. 전남편 보란듯이 조건 좋은 남자 만나고 싶으신 거라면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으신듯합니다. 재혼은 초혼부터 실패율이 더 높다잖아요.

  • 5. ㅇㅇ
    '12.10.19 2:43 PM (110.13.xxx.195)

    부자집 처녀가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재혼남과 덥썩!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시댁 갈등때문에 이혼하셨다면...그 부자집 처녀분도 곧 그 갈등 겪으시겠죠.

    관심을 두면 둘 수록 더 님만 괴로와지니 그냥 잊으세요.

    님의 결혼은 그 남자와 상관 없어야 더 행복하게 됩니다.

  • 6. 아이고
    '12.10.19 2:44 PM (220.126.xxx.152)

    원래 남자보다 여자가 7-8배 더 타격을 받는데요, 게다가 그 남자 잘살고 있는 건 겉으로 봐서 그런 거고 그런거 신경 쓰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개룡남과 결혼하셨다니 외모도 출중하실 듯 한데 겨우 30에 좋은 인상이면 금방 사람 만나집니다.

  • 7. ..
    '12.10.19 3:08 PM (211.176.xxx.12)

    남이사 결혼을 하든 말든 뭔 상관인지.

  • 8. 아야어여오요
    '12.10.19 3:13 PM (203.236.xxx.235)

    왜 서두르세요? 먼저 본인 추스리세요.

  • 9. ...
    '12.10.19 3:44 PM (14.45.xxx.121)

    연애로 만나긴 쉽지 않을거 같고

    결혼 정보회사나 중매 통해서 만나는게 좋아요.

    돌싱인거 미리 알고 만나야하니깐요

  • 10. ........
    '12.10.19 3:45 PM (122.36.xxx.48)

    서두르지 마셔요......한번 힘들었으면 이제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정말 배려해 주고 아껴주는분 만나야지요
    외로워서...보여주고 싶어서 만나는 인연은 거의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아직 인생은 길고 다 한번의 실패로 인생 전반을 좌지우지 하실 생각입니까?

    앞으로는 천천히 오래보고 현명하게 선택하셔요..

  • 11. ...
    '12.10.19 4:04 PM (121.174.xxx.159)

    개룡남과 결혼하셨다면 돈있으시단건데 전문직업 갖는것에 매진해보시는게 어떨지요~?

  • 12. 211.176은
    '12.10.19 4:46 PM (112.149.xxx.111)

    여기 와서도 시비붙네...
    그렇게 사는 게 팍팍하냐...

  • 13.
    '12.10.19 4:47 PM (175.223.xxx.230)

    연애하다 힘들게 헤어져도 이런 생각은 당연한건데 그런 생각 좀 하실수 있어요. 기운내세요. 그런데 당분간은 사람 만나기 무서우실거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직업이 있으면 직장에서 만나고 동호회 활동하다 만나고 그러는거 같던데요.

  • 14. 큰마음
    '12.10.19 5:36 PM (112.217.xxx.67)

    음.. 안타깝네요.
    결혼에 목숨 걸 정도로 그러지 마세요.
    한 번 해보셨잖아요?
    전 여자가 능력 있으면 혼자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전남편이 다른 여자 사귄다는 소문에 맘이 급해지고 허해진 것 같은데
    이젠 예전의 님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맘을 추스리시고 가까운 산사나 바다로 여행을 다녀오심이 어떨런지요?

    자기만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세요.
    아직 젊으시니 시간도 많고요.
    님이 큰 마음 가지시면 그만큼 큰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 놓으셔야 할 듯 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 15. 112.149.xxx.111
    '12.10.19 6:39 PM (211.176.xxx.12)

    니가 팍팍하겠지...

  • 16. 먼저 상처부터
    '12.10.19 7:11 PM (124.61.xxx.37)

    치유하시고요 자기계발하여 좋은 직업 가질 수 있게 하세요. 아이 없이 헤어진게 다행이지요. 마음 속으로 남편이 용서되거든 그 때 새 사람 만나시길...그렇지 않으면 악순환이 반복 될 수도 있거든요.

  • 17. 211.176.
    '12.10.20 2:04 AM (112.149.xxx.111)

    개 눈엔 똥만 보인다더니,
    다 너같은 줄 아나보네.

    원글님, 미안.
    이거 아무데나 시비 걸고 다니는 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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