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요

금요일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2-10-19 13:31:07

회사에서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하는데 제가 올해 만40이라 검진항목이 많더라구요

그중에 대장내시경도 있던데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런데 해봤던 사람들 얘기가 하기전에는 뭐 물같은거 엄청먹고 힘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하고나서 장이 아파서 혼났다고 하고 그래요

변비가 가끔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는데 만45세때 또 대장내시경 하는데 그때 할까 싶기도 하구요

생활에 크게 이상없던 사람도 만 40세 되면 대장내시경 해야 할랑가요. 신청안하면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겁이 많고 건강검진 자체가 힘들어서요...

IP : 211.231.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10.19 1:37 PM (110.70.xxx.230)

    요즘은 분변검사 많이들 하시던데요. 검사 정확도도 높고 비용 측면에서나 효율적인 면에서 추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 2. 그냥 하세요
    '12.10.19 1:59 PM (119.192.xxx.238)

    저도 아무 증상 없었는데 엄마가 혼자 하기 싫다 하셔서 같이 했어요
    용종, 양성 종양 합쳐서 17개 나왔구요
    38살이었답니다
    예순 넘으신 엄마는 용종 3개 였구요
    나이는 상관 없는 거 같아요

    내시경전에 하제 먹는 게 불편하긴 하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어요?

  • 3. ....
    '12.10.19 2:02 PM (116.39.xxx.183)

    한번도 안하셨으면 그냥 하세요.
    변비 있으시고 요즘은 식생활이 서구식이라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대요.

  • 4. 햇살조아
    '12.10.19 2:16 PM (61.83.xxx.18)

    저도 이번에 회사에서 지원해준다해서 하게되었어요.
    아무 증세 없고, 음식도 가려먹고 하는데도 대장에 2, 위에 1가 발견되었어요.
    검사전 대장 비우는 물먹기가 참 거북스럽긴해요..

  • 5. 음...
    '12.10.19 2:19 PM (180.231.xxx.18)

    저 지금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라는 책 읽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병원은 안 가는 게 좋다! 로 결론내렸어요.
    검사 시 사용하는 약물 등에 의해 몸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고,
    어떤 진단이 나왔다고 해도 약이나 수술로 병을 치료할 순 없고 처방받은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다네요.
    그냥 자연식품에서 영양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과 편안한 마음 갖기 등을 실천하려구요.
    변비엔 해독쥬스 같은 것 며칠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매번 만들어 먹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암튼 먹는 음식을 현미,야채,과일 위주로 하면 대부분 소화장애는 개선된다고 생각합니다.

  • 6. 최종병기그녀
    '12.10.19 6:22 PM (183.96.xxx.112)

    윗님 진단명이 나왔는데 왜 약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없나요? 큰병은 자연식품이나 운동으로 나을 수 없어요. 나이들 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63 애가 오줌을 진짜 많이 쌌어요.이불 버려야해요? 3 솜이불 2012/11/23 1,530
181262 이태규가... kt교환원들을 전봇대로 내몬 철수의 남자.. 2012/11/23 743
181261 언론 장악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휘둘리지 마시고 평정을 되찾.. 12 ... 2012/11/23 1,276
181260 두 후보 특사가 만나 해결하자는거네요.. 에효.. 2012/11/23 592
181259 여기 정치 글 안 읽어요 14 저는 2012/11/23 1,000
181258 82cook 제발 진정하세요 미친거 같음.. 10 ㅇㅇㅇㅇ 2012/11/23 1,670
181257 한살림 요거트 맛나네요 1 ... 2012/11/23 1,354
181256 부산에서 안철수 지지 선언 잇따라 5 ..... 2012/11/23 1,340
181255 그러니까 이번 82출동 알바들의 실수는 이거라는거에요... 22 ㅇㅇ 2012/11/23 1,783
181254 탕웨이 진짜 연인이 현빈이 아니었네요. 7 규민마암 2012/11/23 5,641
181253 혹시 달인 클린턴 물걸레 청소기 사용해 보신분 계실까요? 2 물걸레 청소.. 2012/11/23 670
181252 코스트코 어그 구매대행 할 수 있는곳 가르쳐 주세요(꼭이요) 2 땡글이 2012/11/23 825
181251 108배 2 고마워요 2012/11/23 968
181250 안철수가 가상대결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 2 가상대결 반.. 2012/11/23 1,024
181249 두부과자 만들어보신 분~~~ 5 ... 2012/11/23 805
181248 대선 투표시간 연장 사실상 무산 4 세우실 2012/11/23 675
181247 엠씨해머매력있네요 2012/11/23 668
181246 대충만 아는 박근혜, 투표일이 공휴일이라고? 4 샬랄라 2012/11/23 750
181245 만약 안철수가 야권단일후보가 된다면 12 ... 2012/11/23 1,498
181244 강아지가 제방에 오줌갈겨놓고 자꾸 도망가요.. 7 ddd 2012/11/23 1,837
181243 안철수의 목표는 민주당해체 18 파사현정 2012/11/23 1,673
181242 여행지 추천 겨울이네 2012/11/23 510
181241 단소를 중학교 가기전에 꼭 배워야 할까요? 3 초등고학년 2012/11/23 952
181240 눈으로 먹는 요리 @.@ 1 테이큰 2012/11/23 646
181239 임신 초기 항생제와 엑스레이, 음주 ㅜㅜ 3 ㅜㅜ 2012/11/23 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