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고민이 돼서요....

초6맘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2-10-19 13:22:43

저희사는인근에 중학교가 2곳있어요...

A학교 : 명품학교를 지향하며 문제가 매우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함..

허나 졸업후 고등에 진학하면 진가를 발휘한다고...학부모들이 의사,변호사들이 많아 아이들

사는형편이 많이 여유롭고 어학연수도 많이 갔다온다고 함 (여긴 경남이라서 현 중1부터

연합고사를 본다고 하네요...)

B학교 : 문제수준이 향호하고 저희아이 초등이랑 붙어있어서 같은학교애들이 많이 진학함

사는수준이 비슷함.  교장선생님이 진학에 관심이 많으셔서 진학에관련한 강의를 가끔씩 주최하심.

같은초등서 지원하는 애들이 많으니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수있음.

울아이가 희망하는곳은 A학교인데 왜냐면 자기반 친한애들이 많이 지원한대서

같이 가고싶다네요..   근데 친한애들이 공부보다는 연기학원을 가고싶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댄스에도 관심있기도 하고 저희애완 분위기가 좀 틀려요..

그리고, 초등까진 친한엄마들이 많아서 참관수업이나 학교행사에 같이 다녔는데

A로 가게되면 제가 친한 엄마들은 거진 B로 지원하기때문에 학교행사시

혼자 참석해야된다는 고민이 생기네요..ㅠㅠ(제일고민임). 

 저의애성향은 아직 자기 주관이 확고하진

않고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탈이에요...성격은 잘 어울리고 좋은 편이에요...

(언니는 공부를 곧잘 하는 편이나 얘는 잡기에 관심이 많아요...매일 메니큐어 발랐다

지우는게 일이고 맨날 인형그림그리고.... 수학학원쌤이 이해력은 좋은 편인데 집중

시간이 짧대요....)

계속 A로 가고싶다고 조르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IP : 1.254.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가지
    '12.10.19 1:27 PM (116.37.xxx.141)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님이 젤 고민이라는 ....친한 엄마들이 B 로가서. 이건 이유가 않되요
    원글님 아이 성향이 아니라 원글님 성향이 친구따라 강남이네요

    아이를 기준으로 생각하셔야지 님 편하자고 아이 학교 고민하시는 격이니 , 그 부분을 접어두고 고민해
    보세요

  • 2. 일단
    '12.10.19 1:27 PM (115.126.xxx.16)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중학교 들어가면 부모가 참석할만한 학교행사들이 별로 없습니다.
    뭐 강남은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원글님 최고 고민부분이라고 하셔서 일단 말씀드려요.

  • 3. 중학교
    '12.10.19 1:29 PM (175.195.xxx.201)

    B 학교에 지원하는것이 무난할듯 합니다 만,
    아이가 강하게 원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A 학교 지원에 동의 하겠습니다.

  • 4. 원글이
    '12.10.19 1:33 PM (1.254.xxx.126)

    ㅎㅎ..댓글읽다보니 제입장만 생각한것 같군요..(제가 좀 소심해서요...). 역쉬 아이 의견을 많이 존중해줘야 겠지요...
    A를 애들이 좋아하는점이 신설이고 일단 교복이 이쁘다는 점이에요...근데 한편으론 문제가 많이
    어렵다해서 수업을 따라갈까하는 고민도 드는건 사실이에요...

  • 5. ..
    '12.10.19 1:34 PM (121.160.xxx.196)

    거창중학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97 애착관련,돌전 아기 ,만일 하루 2시간씩 엄마가 일하는 경우라면.. 2 궁금합니다 2013/02/04 977
216796 5세 아들 짝짓기하고싶다고 하네요 ^^;; 17 동물책열공 2013/02/04 4,056
216795 당신의 개인정보가 새고 있다?? 5 개인정보 2013/02/04 1,198
216794 농협 출금 표시 좀 봐주세요 3 은행 2013/02/04 1,440
216793 어찌하오리까? 7 어찌하오리까.. 2013/02/04 1,161
216792 음식에 관한 책 뭐가 있을까요? 11 .... 2013/02/04 1,376
216791 아까 본 길고양이 너무 가슴 아파요. 3 길냥이 2013/02/04 1,024
216790 콜라비 드시는분들 어찌 깎으시나요? ㅠㅠ 6 콜라비 2013/02/04 5,857
216789 안녕하세요.~~ 여기서 회원들 간 쪽지도 보낼 수 있나요? 2 추출몰 2013/02/04 496
216788 펌) 일가족 살해-- 둘째 아들.. 미친세상인지 뭔지.. 2 미췬 2013/02/04 2,408
216787 점두개님 - 가짜다이아 댓글 달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끌어올립니다.. 7 세이버 2013/02/04 3,377
216786 상품권구매 문의 5 상품권 2013/02/04 740
216785 설 연휴에 제주도가요^^ 3 외녀 2013/02/04 918
216784 멋내기 안경 렌즈는 바꾸는게 좋을까요?? 1 안경 2013/02/04 687
216783 지금부엌에선 둘둘이 닭볶음탕이 익어가고 2 캬 맛있네 2013/02/04 1,057
216782 <급질> 가스그릴에 생선구울떄 어느쪽부터 굽나요? 껍.. 11 옥돔이 왔어.. 2013/02/04 2,672
216781 만약 일제의 지배를 받지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0 만약 2013/02/04 1,623
216780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 사이에서 1 위즐리 2013/02/04 658
216779 국정원 "지인들과 함께 방첩활동" …부부도 .. 2 뉴스클리핑 2013/02/04 780
216778 하정우ᆢ멋있는분 13 어흑 2013/02/04 3,055
216777 삼*카드에서 프리미엄회원 초대권이 왔는데... 2 삼숑 2013/02/04 1,384
216776 당뇨인데 현미말고 찹쌀현미도 효과 있나요? 4 당뇨 2013/02/04 12,335
216775 터미네이터2는 정말 잘 만든 헐리웃 영화에요^^ 3 다시보니 2013/02/04 827
216774 박근혜 독일 메르켈총리 참석한다네요.. 2 ,, 2013/02/04 1,000
216773 어린이 동화책 삽화가가 되려면 어떤 길을 가야하나요? 7 싱고니움 2013/02/04 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