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고민이 돼서요....

초6맘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2-10-19 13:22:43

저희사는인근에 중학교가 2곳있어요...

A학교 : 명품학교를 지향하며 문제가 매우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함..

허나 졸업후 고등에 진학하면 진가를 발휘한다고...학부모들이 의사,변호사들이 많아 아이들

사는형편이 많이 여유롭고 어학연수도 많이 갔다온다고 함 (여긴 경남이라서 현 중1부터

연합고사를 본다고 하네요...)

B학교 : 문제수준이 향호하고 저희아이 초등이랑 붙어있어서 같은학교애들이 많이 진학함

사는수준이 비슷함.  교장선생님이 진학에 관심이 많으셔서 진학에관련한 강의를 가끔씩 주최하심.

같은초등서 지원하는 애들이 많으니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알수있음.

울아이가 희망하는곳은 A학교인데 왜냐면 자기반 친한애들이 많이 지원한대서

같이 가고싶다네요..   근데 친한애들이 공부보다는 연기학원을 가고싶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댄스에도 관심있기도 하고 저희애완 분위기가 좀 틀려요..

그리고, 초등까진 친한엄마들이 많아서 참관수업이나 학교행사에 같이 다녔는데

A로 가게되면 제가 친한 엄마들은 거진 B로 지원하기때문에 학교행사시

혼자 참석해야된다는 고민이 생기네요..ㅠㅠ(제일고민임). 

 저의애성향은 아직 자기 주관이 확고하진

않고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탈이에요...성격은 잘 어울리고 좋은 편이에요...

(언니는 공부를 곧잘 하는 편이나 얘는 잡기에 관심이 많아요...매일 메니큐어 발랐다

지우는게 일이고 맨날 인형그림그리고.... 수학학원쌤이 이해력은 좋은 편인데 집중

시간이 짧대요....)

계속 A로 가고싶다고 조르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IP : 1.254.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가지
    '12.10.19 1:27 PM (116.37.xxx.141)

    다른건 모르겠고
    원글님이 젤 고민이라는 ....친한 엄마들이 B 로가서. 이건 이유가 않되요
    원글님 아이 성향이 아니라 원글님 성향이 친구따라 강남이네요

    아이를 기준으로 생각하셔야지 님 편하자고 아이 학교 고민하시는 격이니 , 그 부분을 접어두고 고민해
    보세요

  • 2. 일단
    '12.10.19 1:27 PM (115.126.xxx.16)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중학교 들어가면 부모가 참석할만한 학교행사들이 별로 없습니다.
    뭐 강남은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원글님 최고 고민부분이라고 하셔서 일단 말씀드려요.

  • 3. 중학교
    '12.10.19 1:29 PM (175.195.xxx.201)

    B 학교에 지원하는것이 무난할듯 합니다 만,
    아이가 강하게 원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A 학교 지원에 동의 하겠습니다.

  • 4. 원글이
    '12.10.19 1:33 PM (1.254.xxx.126)

    ㅎㅎ..댓글읽다보니 제입장만 생각한것 같군요..(제가 좀 소심해서요...). 역쉬 아이 의견을 많이 존중해줘야 겠지요...
    A를 애들이 좋아하는점이 신설이고 일단 교복이 이쁘다는 점이에요...근데 한편으론 문제가 많이
    어렵다해서 수업을 따라갈까하는 고민도 드는건 사실이에요...

  • 5. ..
    '12.10.19 1:34 PM (121.160.xxx.196)

    거창중학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47 주상복합1층과(실제층수는8층)과3층중 어디를 고르시겠어요? 4 2012/11/05 859
172946 티비광고 갤럭시 S3 광고음악중에서 잔잔한 기타음악 제목 아시는.. 몰라요 2012/11/05 1,374
172945 코스트코 수육용 돼지고기 어떤가요. 손님초대해요 (댓글절실) 7 꽃사슴 2012/11/05 4,863
172944 네살 저희 아이,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하는걸까요? 7 끝없는숙제... 2012/11/05 2,142
172943 결혼한지 10 년이상이고 섹스리스아니신분들 20 ㄴㅁ 2012/11/05 19,639
172942 기술로 이민가는 경우는...정말 기술만으로 되나요?? 1 .... 2012/11/05 1,303
172941 글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저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것 정상인거죠?.. 32 걱정 2012/11/04 17,474
172940 일반폰 쓰던걸 다른사람이 쓸수있나요? 2 .... 2012/11/04 742
172939 김장훈 뮤비에 패리스 힐튼이 나오네요 1 뮤비 2012/11/04 1,300
172938 인디아게이트에 맛았는 메뉴 추천부탁 인디아게이트.. 2012/11/04 792
172937 전기매트나 온수매트 추천해주세요 1 임산부 2012/11/04 1,077
172936 그릇 살려고 하는데요? 4 남서풍 2012/11/04 793
172935 (방사능) 우리아이에게 떡볶이를 먹이지 말아주세요 61 녹색 2012/11/04 18,421
172934 프린터 청소 프로그램으로 하는거 말고 어떻게 하나요? 3 .. 2012/11/04 1,089
172933 연말정산시 가족공제 1 ... 2012/11/04 818
172932 남편의 계속되는 거부... 나의 길은 어디일까. 36 ... 2012/11/04 31,276
172931 오늘 다큐 3일 참 좋네요~~ 8 dd 2012/11/04 3,030
172930 지금 EBS에서 화려한 휴가해요. 1 화려한휴가 2012/11/04 1,365
172929 초딩 딸이 놀랄말을 했어요 20 아이 2012/11/04 13,809
172928 눈만 뜨면 단일화 단일화 6 뉴스안봄 2012/11/04 901
172927 언제쯤 철드나요?ㅏ 2 소망 2012/11/04 699
172926 본인이 외동이신 분들 외로우신가요? 30 ... 2012/11/04 5,225
172925 야밤에 위경련이 일어 나면..응급실 가야 하나요 4 ... 2012/11/04 14,983
172924 SNS 진중권 토론배틀.저 배꼽잡고 웃었어요 ㅎㅎ 2 beechm.. 2012/11/04 1,933
172923 주말이 더 힘들어요 4 휴우 2012/11/04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