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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좀 드려볼께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2-10-19 12:32:38
지금 3살짜리 아이 하나 있어요. 지금은 더 이상 계획이 없구요.
하지만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 어릴때가 그리워서 둘째 생각이 날것같기도 하고..
앞일은 모르는거잖아요.

그래서 피임을 하더라도 비가역적인 방법들은 가능한 피하고 싶어요.
그리고 여성용 피임법들은 다 호르몬에 영향을 주니까.
살이찐다든가 여드름이 난다던가. 노화가 빨리된다던가. 하는 부작용이 있을지도 몰라서
안하고 싶구요..

그렇다 보니. 할수 있는 피임법이 거의 없네요. 정관수술은 비가역적이니..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안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잘라서 묶어버린걸 다시 연결하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러면 콘돔 밖에는 없는데 콘돔은 둘다 싫어하고 100% 피임도 아니니..
다른 방법을 찾고싶은데.. 없네요.

그냥 하지말고 살아야 할까요. 지혜를 빌려주세요 ㅜㅜ
IP : 59.15.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2:36 PM (115.126.xxx.16)

    노원이라는 질정제 있습니다.

    꼭 아이들 해열좌약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00% 확실하진 않지만 사용법만 꼼꼼하게 챙기시면 피임은 됩니다.

    관계시작 10분 전에 넣으시고 정제가 녹은 후에 관계하시구요.
    정제가 녹은 액이 흘러나오면 안되기때문에 여성상위는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관계 중에 일어서거나 해서도 안되구요.

  • 2. 제 친구
    '12.10.19 12:40 PM (99.225.xxx.55)

    날짜만 따지면서 질외사정 하면서 4년동안 애 셋을 낳았어요.
    임신-> 출산 -> 육아의 사이클에 너무 질려하면서도 적극적인 피임을 하지 않던데 저라면 미래나 할거에요.

  • 3. ..
    '12.10.19 12:41 PM (1.225.xxx.54)

    그나마 정확한 사용법대로 하면 피임률 100% 가까이로 높고
    몸에 해를 안끼치는게 콘돔이에요.
    저는 노원도 질이 가려워져 안되었어요.

  • 4. .......
    '12.10.19 12:46 PM (59.15.xxx.39)

    콘돔이 100%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삽입전에 착용하고... 흘러내려서 반쯤 벗겨지지 않게 한다..

    이게 정확한 사용법 아닌가요?.. 여튼 제 주변에 콘돔하고 해도 임신한 커플이 있어서요..

    안심이 안되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저희한텐 참 큰 고민이에요. ㅜㅜ

  • 5. ....
    '12.10.19 1:08 PM (116.39.xxx.183)

    산부인과 가서 루프 시술하세요.
    둘째낳고 한 10년 했는데 어차피 1년에 한번 자궁암 정기검진 받으니까
    그때가서 체크하고 수술외에 이것만큼 피임효과 확실한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간혹 자기 몸에 안 맞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땐 그냥 빼면 되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 6. 정관수술
    '12.10.19 1:14 PM (112.153.xxx.36)

    요즘 레이저로 한다고 하는데 다시 풀고 그런 개념이 아니던데요.
    붙어버려서 임신이 어렵다네요.

  • 7. ..
    '12.10.19 1:19 PM (1.225.xxx.54)

    정관결찰수술하고 오래두면 나중에 정관을 연결을 해도 몸에서 항체가 생겨 정자가 임신능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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