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류성 식도염과 화병

스트레스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2-10-19 11:53:38
어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올해 스트레스 만땅이라서 화병이 걸렷구나 싶다가
혹시 몇년전에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받은게 생각나서
화병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알아보니 역류성 식도염이랑 화병 증세가 비슷하고요
근데 위내시경하니 멀쩡하다고 해요
그럼 이거 화병인거겟죠
가슴답답하고 소화불량에 호흡이 가끔 힘들고 목도 칼칼해서 기침도 가끔 나오고
혈압도 정상이던게 어젠  131에 75가 나와서 다시 재니 125에 74가 나오네요
이정도는 괜찮다네요
고혈압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이병 저병 없던 병도 생기게 하나봐요


IP : 222.233.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1:56 AM (61.102.xxx.203)

    식도 내시경을 받아보세요...위내시경은 보편화 되어있는데 식도내시경은 잘 안알려져있죠..역류성 식도염은 방치하면 어려운 병입니다.

  • 2. 스트레스
    '12.10.19 12:12 PM (222.233.xxx.161)

    위내시경하면 식도 위까지 다 나오는걸로 아는데요
    재작년에 역류성식도염 진단받아서 치료받앗고
    어제도 위내시경하니 깨끗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니 사진보면서 설명 다시 해주셨고요

  • 3. 식도염하고
    '12.10.19 12:22 PM (122.40.xxx.41)

    화병하고 관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심해지면 재발하곤 하더라고요.
    걷기 자주 하시고 좋은일 재미난일 많이 일부러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 4. .........
    '12.10.19 1:31 PM (211.179.xxx.90)

    제가 어제 그런 증상으로 글 썼는데요..정말로 증상이 비슷해요
    저도 지금 추석부터 시작해 소화가 안되고 있는데 식욕은 있고 이래저래 짐작해보면 홧병같았어요
    그런데 역류성도 전부터 있어서 의사가 소식하고 자주 먹으라고 했거든요,,소식이 잘 안되요 아침 점심 가볍게 먹고 돌아다니고 운동하다가 저녁은 좀더 먹게 되고 그래요,,그러면 바로 목이 죄어오는 증상에 가슴두근거림,,트림이 막힌듯한 증상이 이어져요,,,커피를 줄였더니 덜 두근거리네요

    그런데,,결정적으로 애들둘이 막 말안듣고 남편 돌아올시간되면 가슴이 막 두근거리면서 숨이막혀요 ㅠㅠ

    역류성있는 사람이 홧병까지 온건지,,,일단 월요일 즈음 저도 병원 가보려구요,,
    식도내시경은 이비인후과에도 바로 받을수있지만 역류성식도염 진단은 내과에서 주로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9 인천송도국제기구유치 8 경사스러운 2012/10/20 2,214
166938 영어 리딩 자료 있는 사이트 있나요? ........ 2012/10/20 1,200
16693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9 .... 2012/10/20 1,206
166936 인삼 재탕해도 되나요? 2 초탕 2012/10/20 1,314
166935 남편이 당구장운영 해서 돈 잘 버는분계세요? 40 답글희망~ 2012/10/20 19,979
166934 모유 늘리는 법 알려주세요..ㅡㅜ 7 모유 2012/10/20 1,619
166933 패밀리레스토랑 메뉴 어떤 거 좋아하세요?? 4 .... 2012/10/20 1,696
166932 식약청, 한미 FTA 과잉 적용…바이오업체까지 피해 시나브로 2012/10/20 1,172
166931 조개구이가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4 ... 2012/10/20 2,570
166930 감자를 사왔는데.. 흙이 많이 뭍어있는데... 1 harry_.. 2012/10/20 988
166929 대상포진 종류인거 같은데 병원에서 확진을 못주네요.. 도와주세요.. 13 도와주세요 2012/10/20 5,481
166928 드래곤플라이트가 애니팡보다 더 재밌네요.ㅎㅎ 3 ... 2012/10/20 1,890
166927 언니 부부관계에 너무 충격받아서... 47 궁금 2012/10/20 31,946
166926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부가세.. 주는게 맞는건가요?? 2 부동산 수수.. 2012/10/20 5,282
166925 훈제 오리고기 냉동해도 되나요? 1 최종전 2012/10/20 4,026
166924 대화하다가 꼭 계산문제 내는 사람은 왜그래요? 2 살다보니 2012/10/20 939
166923 30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내 신체의 비밀..;;;제 머린 뭘해.. 1 단팥빵 2012/10/20 1,690
166922 암투병 끝난 노처녀 시누이를 저희 집으로요? 77 큰올케 2012/10/20 21,155
166921 호주 사시는 분 ? 거기서는 락웨어가 얼마쯤인지 궁금해요. 8 수입가? 2012/10/20 2,458
166920 이정용 아들 콧대가.. 9 ㅇㅇ 2012/10/20 3,758
166919 성형에 대한 생각이 자꾸 바뀌네요 5 성형 2012/10/20 2,409
166918 시장에서 사온 대하 내일 놀러 가서 먹을 건데 냉장실에 놔두면 .. 4 대하 2012/10/20 1,234
166917 요리 잘하는 남편 어떠세요? 11 ++ 2012/10/20 2,514
166916 크림없는 오레오를 팔았으면 좋겠어요. 7 슈크레 2012/10/20 3,756
166915 버려진 유기견글 원글님 글 다시 올리셨나요? 공원에 2012/10/20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