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두번째직업은....

마귀할멈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2-10-19 11:51:23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평범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명퇴시기도 빨라지는 요즘같은때

50전후로 새로할수있는 괜찮은직업으로 뭐가있을까요...

금융계통에서 일을했고...관련 자격증도 거의있구요...

영어전공에...중등교사 자격증은 있지만 누굴 가르쳐 본적은 없습니다..

새로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해도 좋을것 같은데.....

요즘 워낙 종류도 많아서...뭘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막연하네요..

오래동안 나이먹어가면서 할수있는일을 준비하고 싶은데.... 지혜를 나눠주세요...

차분하고 이성적이며...아이들과도 공감할수있는 성격이라 아이들 상대로하는

진로상담사나 이런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아님 다양한 의견 주세요... 주유소 알바도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육체노동(???) 바깥일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더 나이먹으면 감당할수있을지 살짝 걱정이..

참고로 울 남편한테 권할 거랍니다....요즘 진지하게....퇴직이후의 일을 준비중이라..

창업....이런건 성격상 잘 안맞을것 같아요....

IP : 14.33.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전후로
    '12.10.19 11:56 AM (122.153.xxx.162)

    새로이 시작할 직업이 있을까요?????????????????????

    가사도우미, 아기돌보기, 청소, 주차, 경비 이런거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50전에 사회에서 어떤 성과를 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계통의 일을 하는거 아니고서야.....새로 시작은 좀 회의적이네요

  • 2. 그 직업을
    '12.10.19 12:21 PM (211.224.xxx.193)

    통해 자기사업할 수 있는 그런 직업요. 며칠전에 창고를 하나 만들려고 천막집에 갔는데 남자 두명은 미싱질 하고 있고 그 뒤에 칠십후반-팔십 정도로 보이는 할머니가 앉아서 내가 물어보는 질문에 미싱사 아저씨 말을 거들어 주는 대답을 하시는 할머니가 있어서 손님인줄 알았어요. 근데 돈 낼때 보니 그 할머니가 주인이더라구요. 두명의 아저씬 직원이고.

    학교서 하는 정규직 상담교사 뭐 이런류요 다 기존교사들이 합니다. 과목 없어지는 교사들이 많아서 그 교사들 자리 만들어주려고 몇년 연수시킨 후 그 자리에 앉혀요. 그래서 심리학과 학생들이 데모하기도 했어요. 다들 저거 생긴다고 해서 교육학 이수하면서 교원자격증 따고 공부했는데 아예 그런식으론 나라서 뽑을 생각도 없었고 그리고 뽑지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82 우리가 뭘 보여줄 수 있을까요? 1 가처분소득을.. 2012/12/22 472
198881 유희열의 취한밤 15 바람 2012/12/22 3,533
198880 유아인의 트윗을 본 광주 여고생의 생각 (펌) 16 미야옹 2012/12/22 5,415
198879 고씨아줌마. 왜저럴까요? 6 흐미 2012/12/22 3,322
198878 주위분들을 설득하려면 선거기간 단 몇 달 동안으론 안됩니다. 7 .. 2012/12/22 673
198877 이정희 27억때문에 사무실에서 큰소리냈네요 19 쪽팔려.. 2012/12/22 4,911
198876 이 와중에 죄송)지름신 왔어요. 어째어째 5 가방 2012/12/22 1,361
198875 힘들고 지친 님들을 위한 영화 한편 1 ** 2012/12/22 982
198874 유아인? 15 관전평 2012/12/22 2,804
198873 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 1 조금은 담담.. 2012/12/22 1,016
198872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1,044
198871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747
198870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536
198869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168
198868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711
198867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733
198866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351
198865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189
198864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348
198863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361
198862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2,017
198861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261
198860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811
198859 대구시 홈페이지 민영화 축하 메세지 난리가 났습니다. 28 솔선수범 대.. 2012/12/21 4,110
198858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2 시민만세 2012/12/2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