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불을 켜려고 하는데…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평상시에는 듣지 못한 생소한 소리라서 무슨 소리인가 해서 바로 불을 켜봤더니
끼아아아악~~ 왠 손가락 만한 벌레가..;;;
정말 너~무 놀라서 소리만 지르고 있는데 얘가 도망을 안가는 거에요..
처음에는 완전 얼음이었다가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괜찮아 지길래 살짝 봤더니..
바퀴벌레도 꼼짝을 안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왠지 조금 이상하다 싶어 좀 더 가까이 가서 봤더니 죽어있는 거였어요!!
일단은 고무장갑끼고 비닐장갑끼고 휴지로 잡아다가 화장실에 버리긴했는데요..
그 바퀴벌레의 모습이 영 떠나질 않네요…;;ㅠㅠ
일단 죽은 바퀴벌레라서 처리까지는 했지만, 그 날 밤에 잠을 못이루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결국 그 날 친구네 자취집에 가서 잤어요..
그래서 결국 세스코 무료진단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