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오는데...ㅠ.ㅠ

선생님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2-10-19 11:46:19

급히 자격증딸게 있어서 한두달간 맡길요량으로

 

동네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있어요.

 

이제 돌되었구요. 처음에 담임되실분 인상이 참 좋아서 맘에들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집에 데리고올때 아이가 담임이 빠이빠이하면 무표정하거나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담임이 아닌 다른반 선생님이 빠이빠이하면

 

신나서 손흔들고 하더라구요.

 

두분다 좋으신분이라 믿고는 있는데....

 

등원할때도 항상 담임이 계셔서 맡기고 나오면 매일 아침 엉엉 울거든요.

 

아직 한달도 채 안되었으니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담임이 잠깐 어디가셨다고 안계시고 그 다른반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아이를 선생님께 건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이가 별로 울지를 안더라구요..

 

평소에 어제까지만해도 목이 쉬도록 울던 아이가 오늘은 다른반 선생님을 보더니

 

약간 울긴 했지만...담임이 싫은걸까요??

 

평소에도 담임이 아이가 점심을 잘 안먹고 뱉으려고해서 안돼~하고 말했더니

 

먹더라..뭐 이런 약간은 엄하게(?)하시는것같던데 그래서인지....

 

글구 우리아이가 무거운편이라 맡기면서도 항상 미안스러웠거든요.

 

안아주시는건 욕심이라 생각했구요. 근데 오늘은 다른반 선생님이

 

우리아이 좀더 많이 안아주려고 집에서 힙시트를 가져왔다고 하시는데

 

참 고마웠어요ㅠ.ㅠ 암튼...선생님이 무서워서 아이가 그런걸까요?신경쓰여요ㅠ.ㅠ

IP : 219.248.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2:08 PM (175.115.xxx.106)

    맏벌이 하실려고 자격증 따시는건가요? 그 뒤로 취업하시려고 아이를 맡기시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한참 애착관계형성하고 안정을 느낄 시기에 아이를 보내는건 아이에겐 너무 힘든 일이겠죠.보육교사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보통은 한달 정도는 적은기간이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02 요즘 핸드폰 바꾼다면 기종과 시기 어떻게?? 2 백김치 2012/12/27 1,030
201101 치아보험 가입한다고 하는데요. 2 남편이 2012/12/27 1,269
201100 ㄷㄱㅎ 국채발언 랄라 2012/12/27 1,489
201099 연습할 장소가 없어 1 하소연 2012/12/27 755
201098 박칼린, 최근에 국적을 바꿨을수도 있습니다. 3 흔들리는구름.. 2012/12/27 3,976
201097 사업자등록 국민연금 건강보험??? 1 쥐꼬리 2012/12/27 1,683
201096 숯불돼지갈비집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4 맛집 2012/12/27 2,459
201095 근데 75세까지 살기 힘들지 않나요? 55 라미맘 2012/12/27 12,432
201094 교세라 칼 ,, 5 candy 2012/12/27 1,630
201093 새누리 대통합?!! 푸헐 다음 대선에도 100% 영남권 인사일껄.. 1 너나 잘 하.. 2012/12/27 831
201092 팔순잔치 하려는데요, 서울에 좀 저렴한 호텔어디있을까요... 3 .... 2012/12/27 2,388
201091 여전히 사랑하던 이를 떠나 보낸거 같네여.... 2 fly me.. 2012/12/27 1,195
201090 고령기준 상향하면 국민연금은..? 14 걱정 2012/12/27 3,385
201089 박근혜 노인복지 욕하시는분! 10 cafe 2012/12/27 2,736
201088 탕수육을 1 혹시 2012/12/27 649
201087 겨울 홍콩여행 어떨까요?^^; 6 ... 2012/12/27 3,432
201086 캐치맙이라고 홈쇼핑에서 파는 걸레 써보신분 계신가요? 4 도구매니아 2012/12/27 2,849
201085 고기 핏물은 빼야 된다면서 선짓국은 왜 좋다는건지 13 종단 2012/12/27 5,473
201084 한광옥 갈아타고 잘나가네요(펌) 3 ... 2012/12/27 1,258
201083 각자의 방법으로 기도해봅시다 10 다시한번 기.. 2012/12/27 1,123
201082 어느직업이 좋을까요? 7 한파 2012/12/27 1,643
201081 요즘은 어떤식으로 동치미를 2 만들어야 하.. 2012/12/27 644
201080 돼지고기 수육하려고요. 크기가 작은데 얼마나 삶을까요? 4 수육 2012/12/27 869
201079 이건뭔가요? 65 샌디 2012/12/27 15,520
201078 새누리는 왜 자꾸 국민대통합을 외치나요? 6 00 2012/12/2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