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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대박기좀 주세요(선배맘들)

고3맘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2-10-19 11:29:07

수능이19일 남았네요

첫아이라  떨리네요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수능에서 대박터진  엄마들 조언좀 해주세요

맘편하게 해주라는 말말고  구체적으로

이렇게  했더니 점수가 잘나왔다  실수가 적었다...

공부 보통하는  문과애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이가  시험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수능에서  편안하게 자기실력 발휘할지  걱정이네요

바늘구멍보다 좁은  수시를 통과할지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을지 ...

최저등급 맞아야  논술이라도 볼텐데

벌써  수시1차 발표해서 합격자 발표하고

적성본데  발표하고

합격한애들  엄마들 왜이리  부러운지

제 주변에는 고딩때 잘나갔는데 수능 망쳐서

원하는 대학 못간 애들 뿐이라

재수생들뿐이라 

대박기 받을곳이 없네요

다 수능에서 평소 모의고사보다 한두개 더틀려서

등급하나씩 밀리고  원하는 대학 못가고

반수했으나  다시 그 대학 복학하고

그로 인해  우울  대인기피... 

엄마들이 더 힘들어 하네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아이의 성적과 엄마는  무관하다 해도

제 또래 엄마들은 아이가  행복의 척도네요

어제 아는 엄마아들  K대 다니는데 대박기좀 받았네요

다른 모든고3 들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

IP : 1.237.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1:49 A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한달도 안 남았군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고3이었어요.
    수능날 스케줄에 맞춰 한달전 부터 컨디션 조절했고요.
    수능당일은 시험 시각 2시간 반 이전에 일어나 뇌가 잠에서 깨도록 했어요.
    대박이 딴게 아니고 제 점수가 나오면 대박인거랍니다.
    저희 애는 정시로 서울대 갔어요. 시험당일 부모가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떨지 마시고 기도하시든지 영화를 한편 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이에게 평안을 전염하시려면......

  • 2. 저도
    '12.10.19 12:00 PM (219.251.xxx.62)

    수험생 아이를 둔 처지로 같은 고민을 합니다.
    벌써부터 제가 다 떨리네요.
    그날 도시락은 어떤 반찬으로 싸주어야 하는지도
    고민이구요.
    모든 수험생 엄마들 마음이 다
    원글님 같을 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요.

  • 3. ......
    '12.10.19 12:15 P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말로 하면 해 드릴 얘기가 많은데 글로 쓰려니...
    도시락은 평소보다 많이 못먹어요. 조금 적게 싸고
    평소 잘 먹던 것중 몇가지 미리 정해서 먹여 보시고
    싸면 됩니다. 저는 근대국 조금,김치 볶음, 생선 조림 살만 발라서
    오이무침,달걀 찜 한술 정도 보낸 것 같네요. 보리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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