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대박기좀 주세요(선배맘들)

고3맘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2-10-19 11:29:07

수능이19일 남았네요

첫아이라  떨리네요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수능에서 대박터진  엄마들 조언좀 해주세요

맘편하게 해주라는 말말고  구체적으로

이렇게  했더니 점수가 잘나왔다  실수가 적었다...

공부 보통하는  문과애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이가  시험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수능에서  편안하게 자기실력 발휘할지  걱정이네요

바늘구멍보다 좁은  수시를 통과할지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을지 ...

최저등급 맞아야  논술이라도 볼텐데

벌써  수시1차 발표해서 합격자 발표하고

적성본데  발표하고

합격한애들  엄마들 왜이리  부러운지

제 주변에는 고딩때 잘나갔는데 수능 망쳐서

원하는 대학 못간 애들 뿐이라

재수생들뿐이라 

대박기 받을곳이 없네요

다 수능에서 평소 모의고사보다 한두개 더틀려서

등급하나씩 밀리고  원하는 대학 못가고

반수했으나  다시 그 대학 복학하고

그로 인해  우울  대인기피... 

엄마들이 더 힘들어 하네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아이의 성적과 엄마는  무관하다 해도

제 또래 엄마들은 아이가  행복의 척도네요

어제 아는 엄마아들  K대 다니는데 대박기좀 받았네요

다른 모든고3 들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

IP : 1.237.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1:49 A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한달도 안 남았군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고3이었어요.
    수능날 스케줄에 맞춰 한달전 부터 컨디션 조절했고요.
    수능당일은 시험 시각 2시간 반 이전에 일어나 뇌가 잠에서 깨도록 했어요.
    대박이 딴게 아니고 제 점수가 나오면 대박인거랍니다.
    저희 애는 정시로 서울대 갔어요. 시험당일 부모가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떨지 마시고 기도하시든지 영화를 한편 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이에게 평안을 전염하시려면......

  • 2. 저도
    '12.10.19 12:00 PM (219.251.xxx.62)

    수험생 아이를 둔 처지로 같은 고민을 합니다.
    벌써부터 제가 다 떨리네요.
    그날 도시락은 어떤 반찬으로 싸주어야 하는지도
    고민이구요.
    모든 수험생 엄마들 마음이 다
    원글님 같을 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요.

  • 3. ......
    '12.10.19 12:15 P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말로 하면 해 드릴 얘기가 많은데 글로 쓰려니...
    도시락은 평소보다 많이 못먹어요. 조금 적게 싸고
    평소 잘 먹던 것중 몇가지 미리 정해서 먹여 보시고
    싸면 됩니다. 저는 근대국 조금,김치 볶음, 생선 조림 살만 발라서
    오이무침,달걀 찜 한술 정도 보낸 것 같네요. 보리차 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49 <대전> 제 5회 나를 부르네 찬송의 밤 2012/10/19 449
166548 어디제품이 KFC 텐더사면 주는 허니머스터드와 맛이 같은가요? 2 허니머스터드.. 2012/10/19 758
166547 요즘 컴퓨터 자격증.. 어떤 게 필수인가요? ㅇㅎ 2012/10/19 585
166546 인천에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10/19 3,501
166545 안철수, '3대 정치개혁' 과제 내놓자 文측 "동의&q.. 1 세우실 2012/10/19 982
166544 배추가 왜이리 안 절여지나요?ㅜㅜ 2 피곤해 2012/10/19 1,261
166543 [단독]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3 참맛 2012/10/19 3,742
166542 풍족한 아이...버릇들이는법? 4 걱정 2012/10/19 1,425
166541 광주의 기부 천사는 분홍 마스크를 썼다 기부 2012/10/19 742
166540 노숙자 한명당 천만원씩을 썼다니... 7 노숙자 2012/10/19 2,174
166539 묵은지, 시골된장 좋아하시는분들께 소심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9 .... 2012/10/19 2,375
166538 팬콧이라는 브랜드 옷 많이들 입나요? 6 사춘기 2012/10/19 1,366
166537 어제 보험들었는데 더 좋은걸 발견했습니다. 4 보험 2012/10/19 1,477
166536 [원전]탄원서에 서명! 우리는 오염 된 지역에서 어린이를 제거해.. 참맛 2012/10/19 655
166535 커피매니아 이지만.. 이커피는 뭔가요? 13 커피 매니아.. 2012/10/19 2,793
166534 남편 바람피운 거 잡겠다고 자식한테 도와달라 하지 말았으면..... 16 .... 2012/10/19 3,854
166533 모유수유중인데 갑자기 젖말려야해요.. 어떤방법이 좋나요 8 2개월 2012/10/19 2,658
166532 피부안좋은데 무슨컨실러 바르면 좋아보인다는 글 4 글찾아요 2012/10/19 1,626
166531 프라다 보스턴백 같은 저렴 브랜드 2 ??? 2012/10/19 1,636
166530 수면 바지 사려는데... 5 피클 2012/10/19 1,176
166529 강아지가 노란액을 토하는데 걱정이네요 35 처음으로 2012/10/19 41,340
166528 안캠프에서 이태규영입에 변듣보 좋아하는걸 보니.. 27 .. 2012/10/19 1,335
166527 귀 피어싱한 김한솔 “남한 못 가 슬퍼” 9 북한 2012/10/19 2,520
166526 피임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좀 드려볼께요. 7 ..... 2012/10/19 1,735
166525 아침에는 '금사과', 저녁에는 '독사과'라고 불리는 이유는? 1 사과 2012/10/19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