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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반

눈오기전에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2-10-19 11:13:13

설악산은 워낙 산이 커서 12시간 이상 등반이던데

제일 처음 등반하려면 어느 코스가 적당할까요

남편과 둘이 하려는데

산에서 숙박하면서 하는 등반은 해보지 않았고

6시간 정도의 등산은 1년에 3~4차례 했습니다.

잘 아시는 분 추천해주시면

눈 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려고요

잘 다녀오면

내년에 차례로 다른 코스 등반

설악산 정복(?) 해볼가 하는데

처음 등반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가 워낙다양해서
    '12.10.19 11:39 AM (211.246.xxx.200)

    백담사 출발 영시암거쳐 오세암 왕복도 좋구요.
    힘이 담그기만 오세암서 봉정암까지 더 올라 수렴동계곡으로 내려와 백담사로 원점 회귀하세요

  • 2. 코스가 워낙다양해서
    '12.10.19 11:41 AM (211.246.xxx.200)

    아니면 백담사~영시암~수렴동계곡~백담사~오세암~영시암~백담사도 좋구요

  • 3. 추천
    '12.10.19 11:48 AM (219.251.xxx.62)

    설악산은 뭐니 해도 대청봉.
    대청봉을 오를 수 있는 가장 빠른 코스는 오색약수에서
    올라가는 방법이랍니다.
    오색약수에서 대청봉 찍고 능선 따라
    천불동으로 내려가면 지금 가장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설악의 진면목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저의 첫 설악산 등정이 그 코스였어요.
    초등 저학년 우리 아이 둘 데리고요.
    백담사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역시 백담사는 난이도가 더 있는 듯 싶네요.

  • 4. 답 감사합니다~
    '12.10.19 12:38 PM (122.153.xxx.130)

    저도 처음엔 대청봉을 할 가했는데
    초등생도 갈 코스라면
    남편이 재미없어할가 싶네요
    평이한 태백산이나 소백산은 재미없다고
    약간 험해야 등산다녀왔다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참고해서 코스 선택하겠습니다.

    다녀와보신분 더 글 써주세요~

  • 5. 혹 설악산에도
    '12.10.19 12:40 PM (211.224.xxx.193)

    종주코스 이런게 있으면 그런걸 한번 해보세요. 대피소서 밥해먹고 자고 해야해서 짐이 많아 첫날 좀 힘들긴해도 아주 좋더라구요. 힘들고 무섭고 했지만 당일코스 등산이랑은 틀리더라구요. 많은걸 생각하면서 걸었어요. 다시는 이런거 하지 말아야지 내가 여길 왜 왔나 했지만 갔다오니 다시 가고 싶어요.

  • 6. 추천
    '12.10.19 12:51 PM (219.251.xxx.62)

    ^^ 오색에서 천불동 코스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설악은 생각보다 난코스입니다.
    난이도가 있지요.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저희 따라 산에 오래 다녔구요,
    저 보담도 더 산을 더 가볍게 잘 타는 정도랍니다.
    물론 험한 코스가 더 좋다면
    다른 길도 많지요. 그러나 어떤 길이든,
    설악은 설악이랍니다. 쉬운 코스는 없지요.
    설악의 품은 넓고 넓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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