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계약 무효 가능하죠? (연금저축보험)

아침부터 멘붕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2-10-19 11:03:02

아 .. 멘붕오네요.

말 그대로 연금저축 보험을 3개월전에 가입했어요. 10년 만기로 35만원씩 불입하려다

요 몇년간은 여유자금이 없을거 같아서. 작게라도 시작하라는 말에 20만원으로 가입했구요.

근데 보험설계사가 사업수수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한마디도 안해줬어요.

어제 obs 무슨 프로에 고려대 교수가 나와서 연금저축보험의 함정.. 뭐 이래서

사업비 얘기를 하는걸 잠결에 듣고 .. 멘붕이 왔는데.

한번도 아니고 매월 계약체결비용 계약관리비용 위험보험료까지 떼가네요.

그 비용 다 합치니까 (8140원 + 6500원  + 최소 36원) 14'676 원이에요.

불입금 20만원 중 무려 7%나 떼어가네요. 헐.

이거 수익률이 4% 대에다가 비과세 그거 하나 장점인데??

거기다가 더 멘붕인건 저한테는 나중에 여유자금 생기면 얼마든지 더 불입가능하다면서

작게 시작하고 크게 늘리라고 하더니만 추가 수수료가 있더군요.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서 계약유지 관리비용으로 추가 납입보험료의 2.5%를 수수료 떼는데

이거 그럼 백만원에 2만5천원 인거 잖아요.

저 이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전혀 못들었어요. 도대체 수수료를 이렇게 떼가면 외려 수익률이

마이너스 아닌가요?

이거 해지할 사항이 아니라 고지의무 위반으로 계약 무효 가능한거죠?

와.. 진짜 인간적으로 배신감 들고 열받네요.

IP : 58.143.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축보험에
    '12.10.19 11:10 AM (112.146.xxx.72)

    그런 사업수수료 이런이야기는 원래가 안하던데요..
    그런 경비소요는 이제사 나오는말이지..
    원래가 있던 부분 아닌가요..
    그래서 보험은 무조건 손해 라는거..
    그런부분이 고지의의무위반에는 해당 안될거 같아요..
    저축보험 해지할때 손해 보는금액이 원래 그런 돈이라고 알고 있어서..
    어차피 자신없으면 아꺼워도 해지가 좋을거 같은데..
    보험은 장기까지 만기 아니고 몇년만 부어도 무조건 손해던데요..

  • 2.  
    '12.10.19 11:23 AM (115.21.xxx.183)

    약관에 있나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79 욕실발판 쓰세요? 7 이사준비 2013/02/06 1,729
217578 나이팅게일백 작은 사이즈 엄마들한테 괜찮을까요 5 지바 2013/02/06 1,109
217577 7살 남자 아이 평균 체중이 몇 kg 인가요? 2 으쌰 2013/02/06 2,995
217576 스팸이 맛있나요? 20 요리 2013/02/06 3,679
217575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다 부자이신가요?? 20 여행 2013/02/06 4,237
217574 재미있는 영어 DVD 추천해주세요!(7살) 4 ... 2013/02/06 1,283
217573 실리콘 뒤지개 잘 뒤집히나요? 2 아남 2013/02/06 1,236
217572 왕따동생 눈물로 호소했던 누나가 학교를 자퇴했네요. 6 2013/02/06 3,048
217571 얼굴피부가 먹어버리는 화장...ㅠㅠ(조언절실) 7 못난이화장 2013/02/06 2,493
217570 박근혜 복지공약들 잇단 후퇴…4대 중증질환 '말바꾸기 논란' 6 세우실 2013/02/06 1,235
217569 필립스에서 나오는 핸디형 스팀다리미 ;스팀앤고; 써보신분 - 2013/02/06 1,946
217568 저같은 입덧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1 초기임신부 2013/02/06 688
217567 저희집에서 명절을 보내시겠데요.. 21 첫째며느리 2013/02/06 5,329
217566 삼국지 다 읽어보셨나요? 7 독서 2013/02/06 1,019
217565 장터 부츠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해서 7 고민 2013/02/06 1,696
217564 유독 나만 싫어 하는 상사 때문에 회사 그만두신분 있으신가요 7 ,,, 2013/02/06 2,124
217563 전단지 보면서 밥먹는 이야기가 뭔가요? 7 ,,, 2013/02/06 970
217562 제가 누굴 봤는데요..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6 궁금해서 미.. 2013/02/06 1,194
217561 어제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점심. 그 뒷이야기입니다. 8 후기글 2013/02/06 3,707
217560 어떤 여자가 맞벌이하는건 그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하는거.. 7 생각해보니 2013/02/06 1,961
217559 호텔 잘 아시는분 댓글좀 주세요 4 호텔 2013/02/06 978
217558 남편 미모가 사그라 들어요 2 슬픈 아내 2013/02/06 1,597
217557 원래부터 저질 체력인 분들 어떻게 하세요? 10 체력 2013/02/06 2,737
217556 왼쪽머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파요. 3 white 2013/02/06 23,751
217555 밀당이 너무 심한 사람 11 오랜만에 2013/02/06 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