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 빨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가을엔 빨래를 조회수 : 14,169
작성일 : 2012-10-19 10:43:04

아침에 청소하고 걸레를 빨다가 문든 든 생각.

앞으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엔 이런 시설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1. 단지 안에 빨래방을.

 = 미국의 아파트 단지는 가구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없는 집들이 있다.    그래서 단지 안에 코인 빨래방이 있다.

   앞으로 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빨래방이 있었으면 한다.

   그것도 이불빨래 넉넉하게 할 수 있는 대용량 세탁기가 구비된.

   이왕이면 건조기도 한 두어대 있었으면. 축축한 날 누군가는 쓸 것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집집마다 이불빨래 땜에 15킬로짜리 세탁기를 사느라 애쓸 필요도 없을테고

   가정용으로 9킬로나 10킬로 세탁기를 사고, 남는 공간에 하이얼 작은 세탁기를 사다가 걸레세탁 전용으로 쓸테다.

 

2. 단지 안에 빨래건조를 위해 빨래줄을.

  = 미국에는 미관상의 이유로 베란다에 빨래를 널 수 없다고 한다. 웃기는 일이다.

    햇빛 아래 빨래를 너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 소독도 되고 에너지도 절약되고.

    우리집에선 베란다에 빨래를 널지만, 주택에서 살 때처럼 햇빛 아래서 짱짱하게 말려보고 싶다.

    단지 내 햇빛이 잘 드는 장소 (옥상포함)에 단지주민을 위한 빨래 건조장을 마련해주면 어떨까.

    물론 빨래 건조장은 코엔 빨래방 앞에 두어야.

 

3. 건물에 내장된 에어컨을.

   = 이사할 때 마다 에어컨을 가지고 다니느라 욕보고 있다.

     이사 3번 다니면 에어컨 값만큼 운반비와 설치비가 이 나온다고 한다.

     아예 빌딩처럼 아파트 단지에 냉방시설을 하면 어떨까?

     건물 에어컨 개념으로 하면 가구마다 실외기를 설치하느라 공간 따로 확보해야 할 필요 없고. 

     실외기는 옥상에 대형으로 하나 두면 된다. 

     각자 가스 쓰듯이 자기 집에서 스위치 돌려서 에어컨을 쓰면 될 터이다. 쓴 만큼 계산해서 요금을 내면 되고.

     건물 냉방시설로 하면 에어컨을 돌려도 냉방비가 덜 든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아마도 LG와 삼성 등 가전업체가 난리난리 치겠지.   

 

4. 개별난방과 중앙난방 혼합

 = 작년에 한겨울에 보일러를 거의 돌리지 않는다고 자랑하는 글을 몇 개 보았다. 그래도 살만하다면 그건 아랫집에서 열심히 보일러를 지펴주기 때문이다. 그 윗집은 틀어도 틀어도 냉골이었을 것이다.

아파트 난방은 아랫집이 윗집을 덥혀주는 구조이다. 틀어도 틀어도 집이 춥다면 그건 아랫집이 보일러를 틀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이렇게 몇몇 집이 보일러를 돌리지 않고 버틴다면 그 아파트 동 전체의 난방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요즘같이 물가가 비싸고 가스비가 장난 아닌 시대에 보일러를 지펴도 냉골이라면(아랫집을 잘 못 만난 탓에), 사람들은 차츰 보일러를 돌리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게 될 터이고 아파트 전체가 냉장고가 될 것이다. 자기 집만 불을 지핀다고 따뜻해지는 것은 아니니까. (이런 이야기를 TV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중앙난방과 개별난방 혼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침 30분, 저녁 30분 최소 시간만큼 중앙난방으로 돌려주고 부족한 사람은  개별난방으로 더 틀고 살면 된다.  

 

5.  단지 내 실내 유아 놀이터를

   = 더운 여름날이나 추운 겨울날, 2~7세 정도 아이들은 갈 곳이 없다.

     엄마들은 궁여지책으로 마트도 가고 백화점에 가고 키즈카페도 간다.

     단지 내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있다면? 

     노인정이 있다면 실내 유아 놀이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놀이터 옆에 작은 규모로 실내 놀이터를 마련해 주었으면.

     여름과 겨울 오갈 곳이 없는 외로운 엄마들이(혹은 시터들이) 기뻐할 것이다.

 

6. 단지 식당이 있어야 해.

   = 나는 대학 식당이나 관공서 식당을 가끔 이용한다.

     2500원의 가격에 반찬 돌려쓰기도 없고 조미료도 많이 쓰지는 않는 편이라 꽤 만족한다.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요기하기엔 안성마춤이다.

     500세대 정도면 단지 내 거주민만 해도 1500~2000명 정도인데, 단지 내 식당을 만들면 어떨까?

     임대료는 관리동에서 싸게 해주고 한끼 300인분 정도만 준비해서 기숙사 식당처럼 운영한다면?

     열장단위 식권을 팔고, 유효기간을 2개월로 한다면?

직장 다닐 때 퇴근하고 아이데리고 오면서 어디선가 간단하게 1식3찬으로 저녁밥을 해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다.  돈가스나 중국음식 같은 배달음식들은 유아 건강에 좋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았다. 좋은 도시락집은 찾기 어려웠고. 아파트 근처에도 식당들은 많지만 그저 속 편한 반찬으로 요기할 수 있는 식당이 없는 것이 늘 아쉬웠다.

 

7. 유리창, 유리창, 유리창.

  = 이 의견은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

아파트 안방 유리창 너무 크다. 시스템 창호로 한다고 해도 난방효율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구를 넣으려먼 깝깝하다. 그 쓸데없이 큰 유리창 때문에 한 면을 모두 버려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 큰 유리창을 가려주기 위해 커튼도 해야 하고 블라인더도 해야 하고 별도의 구매비용과 관리비용이 든다.

물론 전망이 끝내주는 단지라면 난방비와 가구배치를 희생하고라도 유리창이 클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 좋은 전망이 나오는 집은 잘 없는 것으로 안다.

개인마다 유리창 크기에 대한 선호는 다르겠지만, 하여튼 지금 유리창은 넘 크다.

 

8. 베란다, 베란다.

= 이 의견도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이다.

안방 유리창과 마찬가지로 거실 베란다창도 넘넘 크다.

시원한 맛은 있지만 난방효율성이 엄청 떨어진다. 이것은 좋은 시스템창호로 해도 마찬가지다.

좋은 창호가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은 막아주겠지만 유리 자체가 겨울바람에 차가워져서 거실 공기를 냉하게 식혀준다.

가구 배치에도 좋지 않다. 집집마다 가구배치가 비슷해지는 것은 거실 두 면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창문 아래 70센티미터 정도는 벽으로 마감해 주었으면.

 

그 외에 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봤는데, 쓸려니 다 생각나지 않음.

걸레 삶아 빨다가 걸레전용 미니 세탁기가 있음 좋겠다 생각하다가 82에 글까지 쓰게 되었음.

 

참참...

지하 주차장에 여유자리가 있으면 개인창고를 만들어 주었으면. 창고 이용료는 1년 3만원 수준으로. 덩치 큰 스키나 보드, 선풍기 등등 계절물품을 넣어 둘 수 있음 좋을 듯.  

IP : 125.129.xxx.57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12.10.19 10:46 AM (121.170.xxx.38)

    단지 식당...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실내 놀이터도 너무 좋구요..

  • 2. (제 꿈)
    '12.10.19 10:47 AM (203.247.xxx.210)

    대형세탁기를 옥상에!!
    이불 빨고 옥상에서 널고~ 말리고!

  • 3. 울 아파트
    '12.10.19 10:48 AM (116.120.xxx.67)

    빨래방 있어요. 2000원 해요.

  • 4. 준준
    '12.10.19 10:48 AM (211.36.xxx.124)

    단지내 식당 콜! ㅋ
    출근하면서 밥먹고 퇴근함서 밥먹고 ㅎㅎ
    생각만해도좋아요^^

  • 5. 모두는 아니지만
    '12.10.19 10:50 AM (210.206.xxx.105)

    맘에 드는 내용이 많네요.
    특히 중앙+개별 냉난방이요.^^

  • 6. 에어콘..
    '12.10.19 10:50 AM (218.234.xxx.92)

    다른 것보다 에어콘은 기본 설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거 떼어가고 붙이고 벽에 구멍내고 섀시 뚫고 태풍불면 실외기 떨어져나갈까 걱정되고.. 앞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시스템 에어컨을 그냥 기본으로 해주면 좋겠네요..

  • 7. 오~
    '12.10.19 10:50 AM (118.91.xxx.42)

    5,6번 완전 공감이요!!!
    다른것도 다 그럴듯한데요.

  • 8. 희망사항
    '12.10.19 10:51 AM (114.207.xxx.35)

    단지내 세대별 청소도우미가 있으면 좋겠네요.호텔처럼요.
    반찬가게하고.

  • 9. ㅋㅋㅋ
    '12.10.19 10:51 AM (14.63.xxx.22)

    옥상 빨랫줄 좋은데 좋은 위치 빨랫줄 선점하느라 나중엔 고성오갈 것 같아요 ㅎㅎ

  • 10. 사람
    '12.10.19 10:51 AM (175.112.xxx.100)

    그렇게 되길 바라며^^

  • 11. 대형 세탁기도..
    '12.10.19 10:51 AM (218.234.xxx.92)

    세탁기도 대형으로 공공시설에 있어서 자잘한 빨래들은 집의 세탁기로 빨고 이불빨래나 면 카펫 같이 큰 것은 대형 세탁기로 빨면 좋겠어요. 사실 이불 빨래 큰 거 얼마나 자주 하겠어요. 겨울에 덮는 오리털/거위털 이불 정도인데 그거 빠는 것도 한철인데, 그것 때문에 15킬로 이상 되는 대형세탁기 들이는 것도 좀 낭비 같아요.

  • 12. 울 아파트
    '12.10.19 10:52 AM (116.120.xxx.67)

    글고 에어콘도 지을때 옵션으로 내장형 신청 받았어요. 근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포기. ㅎㅎㅎㅎㅎ

  • 13. 브라보!!
    '12.10.19 10:53 AM (211.198.xxx.160)

    원글님 맘이 곧 제 맘입니다~
    아파트 시공사 홈페이지에 이 글 그대로 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 14. 차차
    '12.10.19 10:53 AM (124.216.xxx.41)

    식당 에어컨 놀이터는 참 좋네요 빨래방은 있어도 안쓸듯
    빨래감 가지고 나가고 시간맞춰 빨래 찾으러 또 나가서 들고 와야함 귀찮아서 못해요

  • 15. 어낭
    '12.10.19 10:53 AM (114.207.xxx.35)

    이불빨래는 안되더라도 이불먼지제거기와 소독기능만이라도 있었으면 해요.

  • 16. ..
    '12.10.19 10:56 AM (115.41.xxx.171)

    빨래는 그냥 내 집이 좋을거 같아요.

    유럽 가면 몇 백년 넘은 건물들이 그대로인데..아파트도 명품처럼 지어 세월이 오래가도 멀쩡한, 근사한 작품처럼 만들었으면.

  • 17. ///
    '12.10.19 10:58 AM (124.52.xxx.147)

    단지네 헬쓰 클럽도 필수에요. 추우면 헬스하러 차 끌고 나가기도 귀찮고.

  • 18. 에어콘 내장형
    '12.10.19 10:59 AM (203.233.xxx.130)

    정말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서 신청 못했어요..
    어찌나 비싸던지... 신청하고 팠는데.. 너무 비싸서 패스~~

  • 19. 6번 식당있는 아파트
    '12.10.19 10:59 AM (121.166.xxx.244)

    대구에 생겼어요!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1/10/31/0803000000AKR20111031068900003.H...

  • 20. .........
    '12.10.19 11:00 AM (116.39.xxx.17)

    식당 대 찬성. 그냥 옷빨래정도는 각 가정에서 본인세탁기로 하는게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요?
    이불이나 카페트정도는 대형세탁기로......
    실내 놀이터 환기 안되면 기관지에 안 좋을듯......
    개별, 중앙난방은 찬성. 에어컨 내장형 좋을듯.....

  • 21. ㅎㅎ
    '12.10.19 11:01 AM (1.236.xxx.94)

    배식받는 식당, 이전에도 한번 얘기나온 것 같은데, 저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아파트 급식, 식권... 밥 하기 싫을 때 딱 좋을 듯.
    빌트인은 이제 추세잖아요. 에어컨 말고도 이제 점점 다 붙박이 개념으로 가겠죠. 이사할 땐 정말 옷가지와 개인 물품 정도만 들고 가는 식으로.
    근데, 난방이 밑에서 안 때주면 윗집은 틀어도 틀어도 냉골이에요? 그럼 단독은 어케 해요? 당연히 튼 만큼은 난방 되겠죠. 아랫집에서 같이 틀어줄 때보다 상대적으로 더 들어서 그렇지. 그나저나 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써부터 돌리고 있는 우리 윗집은 좋겠긴 하네요.ㅎㅎ

  • 22. ..
    '12.10.19 11:02 AM (175.253.xxx.251)

    요즘아파트엔 매입형 천정형 에어컨 설치되어있구요
    실내놀이터도 있어요^^
    지하개별창고시설도있구요 (무료사용가능)
    무인택배시템도있고요

    거실창도 70cm까진아니어도 에너지절약계획의 일환으로 예전보다 바닥과 벽을 조금 더 막아요

    나머지얘기들도 사실 건설사에선 다 파악하고있을것같아요
    제도적인 문제때문에 실행못하는것일뿐..

    제가 십년도 더 된 대학원시절에 건설사 주택기획연구팀에 잠시 있었는데 그때도 엄청 많은 데이타가 있더라구요 그게 이제 실현되는것도 많구요

  • 23. 윗분..
    '12.10.19 11:04 AM (218.234.xxx.92)

    그래서 어린 아이 있는 집이 아랫집일 때가 금상첨화라고 해요. 아랫집이니 소음에서는 해방되고, 아기 때문에 난방 펑펑 하니 윗집은 따뜻...

  • 24. 하드보일드원더랜드
    '12.10.19 11:07 AM (119.197.xxx.8)

    청소할 때 마다 생각한건데요 아파트 천장에 끝내주는 청소기가 달려있어서 벽에 스위치만 딸칵 누르면 방의 먼지가 천장으로 확 빨려들어가는 거!! 저 나중에 특허낼거예요.ㅋㅋ

  • 25. 근데
    '12.10.19 11:09 AM (119.194.xxx.239)

    에어컨이 내장형인 경우, 실외가가 큰거 하나로 설치할경우 방하나만 틀어도 그 큰게 돌아가서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요. 실외기를 작은걸로 여러개를 해야좋다네요

  • 26. 청담자이
    '12.10.19 11:11 AM (121.166.xxx.244)

    작년12월에 입주한 청담자이도 진짜 매입형 천정형 에어컨 설치, 지하개별창고시설(무료는 아니던데 돈은 내지만),무인택배시스템이 있더군요.

    실내놀이터는 아니고 골프연습장, 헬스장 그런것도 있고

    친구네 서초동 래미안퍼스티지 갔다가는
    사우나, 수영장, 까페가 넘좋아서 부럽더군요.

    삼성동 아이파크도 야외수영장, 야외 스포츠시설이 부럽고

    애궁 돈벌어야겠네요. 그럼 일하러

  • 27. ...
    '12.10.19 11:14 AM (211.40.xxx.147)

    그런데 저희 아파트내 헬스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한편....이용 잘 안해서 적자누적이랍니다.

  • 28. 가을엔 빨래를
    '12.10.19 11:15 AM (125.129.xxx.57)

    그 에어컨 말인데요.
    건설사에서 옵션으로 후덜한 비용 물게 하는 천정형 에어컨은 별로. 각 집마다 실외기도 두어야 하고.
    천정형 에어컨이라는 것만 다르지, 집집마다 에어컨을 두어야 한다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건 건물 전체 냉방 시스템이에요. 빌딩처럼.
    미국에 잠시 살았을 때 미국 아파트는 건물냉방시스템이었어요.
    방마다 천정에 히터 나오는 구멍 비슷한게 있어서 냉방 스위치를 올리면 거기서 찬 바람이 나왔죠.
    방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필요한 공간에 틀어서 쓰면 되었구요.
    실외기는 단지 전체에 두어 군데 있었는데, 왜 있잖아요, 빌딩 옥상에 있는 대형 물통같이 생긴거요.
    이렇게 건물 전체로 시스템화 하면 하면 냉방효과도 높고(성능이 좋다나?) 전기도 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가전 회사에서 쌍수를 들고 반대하겠죠?

  • 29. 가을엔 빨래를
    '12.10.19 11:18 AM (125.129.xxx.57)

    새 아파트들은 편의시설이 많군요!
    벌써 단지식당까지 있는 곳도 있고!

    결론은 돈을 많이 벌어서 이사가야 하는 건가요? ㅠ.ㅠ

    오래된 단지라도 약간의 리모델링은 가능할텐데...
    노인정 공간 일부 떼어줘서 실내 유아놀이터를 만들어 줬으면.

  • 30. 가을엔 빨래를
    '12.10.19 11:19 AM (125.129.xxx.57)

    어쨌거나 지금은 대형 세탁기와 빨래 건조실이 있었으면.
    가을 햇살이 넘 좋아요.

  • 31. 오 예~
    '12.10.19 11:19 AM (220.86.xxx.202)

    브라보 외치기 위해 로그인 했어요. 이런 삶의 지혜 넘치는 글 너무 좋아요. 서울시에 보내주세요.
    82 cook 사이트... 파이팅!!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학교, 사회, 회사 등등의 글들도 보고 싶어요....

  • 32. Gg
    '12.10.19 11:24 AM (110.70.xxx.92)

    반포 새 아파트들은 헬스클럽 실내놀이터 다 있어요. 그리고 위에 청소기 특허 내신다는 분 반포자이 대형평수는 그래요 구멍이 있어서 호스 연결하면 먼지가 쓱 빨려들어갑니다.

    빨래방과 식당 아이디어는 참 좋네요

  • 33. ...
    '12.10.19 11:27 AM (180.67.xxx.41)

    단지내 식당!!넘 좋을것 같아요~~~~~

  • 34. 저 살던데
    '12.10.19 11:29 AM (122.34.xxx.34)

    미국..에어컨 내장형에 복도 곳곳에 빨래방 ..
    에어컨은 공간 활용면에서도 좋고 이사시 설치 ..뭐 이런거 다 감안해 좋은데
    어쨋거나 그래도 아파트가 월세고 오피스에 관리 인원이 상주하니까 월세가 비싸니까 유지가 되지
    우리나라처럼 아파트가 개인 소유인 경우 관리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고장나면 고쳐야 하고 유지 비용에 나중에 교체 비용 들면 그 주인만 뒤집어 써야 하고 기타등등
    세탁기는 공용이라 대체로 다 싫어하던데요
    아토피 있는 사람들 진짜 싫어하고 미국같은 경우엔 개빨래 같이 돌린다 운동화도 돌린다 뭐 이러며
    개인 세탁기 쓰는 사람도 많았어요
    실제 개인 세탁기 설치된 집은 렌트가 더 비쌌구요
    식당은 결국 비용이 문제 겠죠
    많이 이용해야 값도 싸지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상시로 사먹을 집은 별로 없을 듯해서 ..
    전 식당은 아니더라도 반찬이나 국 만들어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관리 사무소에서 실비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 ..
    미국 아파트는 대체로 창문이 작던데 ..실내가 어두워 인공 조명에 의지해야 하고 한국사람들은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
    여기도 결국 관리비 차원에서 창문작게 하나봐요
    잘 지은 개인 주택들은 다 채광 엄청 중요시 생각해 창문을 시원하게 내더라구요
    처음에 그렇게 지어야 집이 잘 팔리니까 ..
    아파트는 관리비 보고 렌트 들어가고
    실내 놀이터 는 좋네요
    요즘 새아파트는 골프 연습실 헬스장 독서실 정도는 다 있던데 ..실내 놀이터도~~
    예전 저 살던 아파트는 에어컨 빵빵한 어린이 도서관은 있었는데
    이상하게 몇몇 엄마가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매일 상주해서
    자주 안가는 사람은 뻘쭘해서 가기 뭐한 그런 형태가 되더라구요
    나만 빼고 매일 오는 사람끼지 자리 다 독점하고 다 친하고 애들도 다 친구고 ..
    나만 이방인

  • 35. 공감
    '12.10.19 11:55 AM (219.251.xxx.62)

    특히, 유리창에.
    이거 진짜 난방효율 제로에요.
    어차피 앞뒤로 아파트만 보이는데
    뭐하러 그렇게 유리창만 큰지.
    베란다 유리창도 너무 큰데
    안방 유리창은 또 뭔지. 원!!

  • 36. **
    '12.10.19 11:56 AM (121.146.xxx.157)

    파주쪽 아파트에 지하에 개별창고가 있는걸로 알아요..진짜 부러움

  • 37. 빨래방
    '12.10.19 11:59 AM (98.110.xxx.231)

    미국에서도 공동 세탁기는 꺼려해요
    제가 세탁기 사기 전 몇번 이용했던(여기 미국) 코인 세탁소에도 애완동물 관련 빨래는 절대하면 안된다고 나와있어요 운동화도 안되고요
    미국 아파트에서 공동세탁기 설치하는 이유가 미국은 오래된 건물이 많아 파이프가 옛날꺼라 가늘어서 세탁기의 급수 배수를 감당하지못한답니다 억지로 설치해 사용하디가는 자칫 역류 하거나 막혀 아랫집에 물난리가 날수있죠 그러니 지하에 공동세탁기 두는거에요 최신아파트는 당연 개인세탁기입니다

    그리고 실내놀이터요 그거 예전 한국살때 저희 아파트 단지에서 제안했던건데 실행 안되더군요
    일단 거기 관리가 어렵습니다
    누가 관리하고 그 비용은요?(난방 전기 청소) 그리고 거기서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지 여러 문제가 꼬여있어요 그리고 소음문제도요.(전부 저희 아파트에서 반대했던 이유입니다) 그리고 입주민은 당연 이용할수있다면 입주민의 친구는? 그리고 애없는 입주민은
    애도 없는데 내가 왜 부담해? 이리 나올수있어요

    식당문제도 마찬가지에요 그건 윗분이 말씀하셨네요

    이런저런 시설 다하면 관리비가 비싸질수밖에 없어요. 한국에 있을때 살던 동네도 공동시설이 많은 아파트인데 관리비 들으시면 다들 놀래요
    평당 만원꼴이거든요....

  • 38. .....
    '12.10.19 12:0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요.
    에어콘도 천장에어콘 있구요. 대신 설치할 때 몇천 듭니다.
    놀이방도 있고, 수영장 이용 가능한 헬스클럽(연회원제라 비싸지만...) 독서실, 노래방, 연회장까지 있고....
    청소기도 줄을 벽에 꽂기만 하면 작동되고, 먼지봉투는 베란다에 있어 먼지 안날리구요.
    지하층에 집집마다 개인창고도 있어요. 이용료는 따로 없구요. 말씀하신대로 스키장비, 안쓰는 가구 가전 밑에 내려놓고 살아요.
    빨래방은 없어요. ^^ 주상복합이라 빨래 널 곳도 마땅치 않은데....
    유리창은 엄청 많아요. 커튼값만 해도 돈천만원씩 든다는.... 난방 효율도 떨어지는 것 같고...
    장단점이 다 있나봐요...

  • 39. 명인
    '12.10.19 12:07 PM (219.240.xxx.21)

    아파트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여 전지 에너지 절약하기.
    어딘가에선 이렇게 하여 전기료가 전혀 안나온 곳도 있다던데...

  • 40. 방가방가
    '12.10.19 12:39 PM (221.145.xxx.245)

    원글님 완전 동감요.
    딘지내 식당과 개인창고, 유리창과 집구조..
    다 똑같은 구조가 너무 싫어요.
    제가 결혼하고 살림해보며 느끼고 7년전부터 친구들한테 줄줄이 얘기했는데, 다들 별 공감을 안해주더라는~~ ㅠㅠ

  • 41. 방가방가
    '12.10.19 12:39 PM (221.145.xxx.245)

    단지내 운동시설및 편의시설도~~ ㅎㅎ

  • 42. ....
    '12.10.19 12:53 PM (61.255.xxx.80)

    비싼 아파트는 다 있는거에요..

  • 43. 거의 다 있던데..
    '12.10.19 1:00 PM (147.6.xxx.21)

    저 내년 11월 완공인 롯데캐슬 입주자인데요.
    지금 말씀하신거 거의 다 있어요.
    코인 빨래방 하고 단지 내 공동 빨래 건조대 같은건 없지만

    1) 시스템 에어콘 - 각 방마다 천장에 달려 있고요
    2) 빨래 건조대 + 건조 바람나오는 거 - 가정에 있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건조대 있잖아요, 그 위에 자외선하고 건조 바람 나오는 기계가 붙어 있어요.
    3) 단지내 공동 nursing home - 애기들 봐주는 탁아소? 여하튼 애기들 돌보는 시설 있구요

    식당 없는건 저도 좀 아쉬워요. 있으면 진짜 잘 쓸텐데..

  • 44. 부러
    '12.10.19 1:35 PM (112.149.xxx.61)

    저도 단지내 식당이요
    매끼 가진 안더라도
    밥하기 싫으면 그냥 가벼운(?)마음으로 갈수 있을거 같아요
    밥하는 부담에서도 좀 벗어날수 있고
    대학이나 관공서같이 그렇게 좀 만들어주면 좋겠당~

  • 45. 비싼집은
    '12.10.19 2:07 PM (125.131.xxx.241)

    요즘 새로 오픈한 모델하우스 가보면 공동 세탁기랑 식당 말고는 거의 다 있더라구요.
    시스템 에어컨에 지하에 개인 창고에 정말 돈 벌어서 좋은집 이사가야 하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던데요.

  • 46. ..
    '12.10.19 2:52 PM (110.70.xxx.31)

    식당말고 다 있습니다.
    어린이도서관도 있고 음식쓰레기랑
    일반 쓰레기도 1층까지 안내려가
    층마다 버릴 수 있고
    저흰 매립형 에어컨이지만
    옆 아파트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시스템이에요.

  • 47. 다두네
    '12.10.19 3:57 PM (119.132.xxx.193)

    중국와서 처음 느낀게 왠만한 아파트 에어콘이 내장식으로 되어 있어 실외기가 바깥에서 전혀 안보여요,
    그러니 아파트 외관 자체가 깔끔합니다,, 이점은 높이 삽니다, 그리고 아파트 조경에 반드시 대형 연못이나 큰 분수가 들어가는것도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네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나요,, 그리고 단지내 꼭 대형 식당이 많아요, 그래서 끼니가 자동 해결 되는것도 우리랑 다르네요,, 안좋은 부분도 있지만 여자들에겐 편리한 부분이 많네요

  • 48. 무엇보다
    '12.10.19 5:37 PM (180.68.xxx.209)

    단지내 깨끗한 구내식당이 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그리고 지금 사는 아파트도
    베란다 창문이 원글님 말대로 70센티 정도 시멘트벽으로 되있어서 훨씬 따뜻하고
    시각적으로도 안정적이더군요.그렇게 해놔도 창도 웬만큼 시원하게 보일거 다 보이고
    창문도 위아래 3:1정도로 가로분할 되 있어서 태풍때 깨질 걱정 없더라구요.

  • 49.
    '12.10.19 5:43 PM (59.25.xxx.110)

    죄송하지만 전 다 별로ㅠㅠ
    그럴러면 레지던트호텔에서 살겠지요..

  • 50. ^^
    '12.10.19 6:30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단지내식당
    최곱니다~~~~~~~

  • 51. 다른건 모르겠구
    '12.10.19 6:42 PM (218.158.xxx.226)

    내장에어컨 대대대대대환영요
    작년에 이사오면서 에어컨설치기사 불렀는데 설치비만 50만원들었어요 ㅎㄷㄷㄷ 투인원.
    아 얼마나 아깝던지...
    우리야 쭉 살집이지만
    전세사는 사람들은 에어컨 어찌하는지 궁금해요

  • 52. ......
    '12.10.19 6:44 PM (118.219.xxx.220)

    단지내식당있으면 편리야 하겠지만 여름에 문열어놓으면 음식냄새때문에 괴로울거예요 집에서 조금씩 하는 음식냄새랑은 차원이 달라요

  • 53. ....
    '12.10.19 7:27 PM (112.121.xxx.214)

    빌트인 가전 보급된다고 해서 가전회사가 반대할 일은 없지요.
    개별 소비자들에게 싼 가전 팔던거 이제는 건설사들 대상으로 훨씬 더 비싼걸 팔게 되는걸요.
    건설사가 그걸 다 직접 만들진 못하잖아요.

  • 54. 오예
    '12.10.19 7:30 PM (211.177.xxx.216)

    굳 아이디어들이네요.
    식당, 청소기,에어컨,^^

    미국에서 2층 아파트에 마주보는 두집과 2층 합이 네집이 쓰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는데
    멕시칸이 빨래 하고 가면 세탁기 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야 해요.
    걸레와 옷을 함께 빨고 걸레는 꺼내지도 않아 벽에 달라붙어있고.
    물 가득받아 돌려보면 구정물에 비눗물이 부글부글.헹굼을 안하는건지.웩.

    세탁 할 때마다 정말 골치 아팠어요.
    빨래는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깨끗이 빨죠.
    속옷도 하얗게, 와이셔츠도 하얗게^^

  • 55. 단지내 식당
    '12.10.19 7:36 PM (182.211.xxx.135)

    제가 정말 원하는 시스템인데 그게 두식구나 가능하지 네식구 되면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두식구도 세끼가 아니고 두끼나 한끼 정도로 먹어야 해먹는 비용과 비슷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나이들면 그거 시설좋은 양로원에 가는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님 구청 근처에 살면서 구청식당을 이용하든지요.
    우리동네 송파구청 식당에도 나이드신 어르신들 와서 점심식사 진짜 많이 하세요.

    단지내에 음식 깔끔하게 하는 반찬가게가 더 효율적일꺼 같네요.

  • 56. 근처 분양중인 아파트
    '12.10.19 7:59 PM (221.152.xxx.184)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가 있어요. 사용료같은건 없구요. 집집마다 다 하나씩 딸려있는거 창고.

  • 57. 그리고 나머지는
    '12.10.19 8:11 PM (182.211.xxx.135)

    삼성도 아이파크에 다 있어요. 공용세탁실만 빼고요.
    거기는 아파트 문 앞에 재활용 쓰레기 내놓으면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다 치워줘요.
    근데 울집이 아니라 아는 언니네집이 아이팤

  • 58. 층간소음없는아파트
    '12.10.19 8:14 PM (1.225.xxx.118)

    제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아파트는 층간 소음 없는 아파트예요,..아랫집이 한번도 뭐라 한 적은 없지만, 애들 뛸 때마다 저 혼자 스트레스 쌓여요..

  • 59. ..
    '12.10.19 8:37 PM (14.52.xxx.192)

    층간 소음이 없는 아파트 222222

  • 60. 반대
    '12.10.19 10:01 PM (218.54.xxx.184)

    에어컨 청소는 내장형이 더 힘들고..같이 빨래방도 그래서 별로입니다.제 생각엔 베란다도 필요하고 창도 난방엔 별로지만 햇볓에는 필요해요.

  • 61. 구내식당 원추..
    '12.10.19 10:10 PM (59.12.xxx.52)

    깔끔하고 먹을만한 구내식당 있는 아파트 나온다면 딸라땡빚을 내서라도 이사갈래요~ ^^;

  • 62. 현실을 도외시한 생각..
    '12.10.19 10:24 PM (61.79.xxx.213)

    입니다.
    모두 희망 사항 이지요
    찬성 하시는 분들 월 수입이 많고 부자들 이신것 같아요
    관리비 생각 해보셨는지....

    식당이요? 그거 운영 할려면 본인이 해야할 일들은요?

    일단 소모되는 음식양 파악 할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이것 안돼면 음식이 남거나 모자라겠지요
    메뉴 맘에 안들면 안가겠지요?

    사람이 꿈이 없으면 안돼겠지만 택도 없는 꿈이란....

  • 63. ,,
    '12.10.19 10:29 PM (124.54.xxx.73)

    아아... 식당! 식당! 식당!...

  • 64. djdjdj
    '12.10.19 10:47 PM (223.222.xxx.41)

    친정부모님 사시는 곳에 벽청소기 있어요.
    벽에 구멍이 뚫려있고 호스만 연결하고 전원 누르면 청소됩니다.
    서너 군데 구멍이 있어 호스와 흡입기만 옮기면 되고
    창고 한 켠에 집진기가 따로 있어요.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다시 나올 일 없어서 부럽더라구요.
    근데 그 호스가 꽤 무거워요.

  • 65. **
    '12.10.19 11:47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으 세탁기는 싫어요! 있어도 사용안 할 것!

    회사 단독 아파트 별장? 에 있는 휴가 때만 사용하는 세탁기도... 관리인 있는데도 왕 지저분해요. 겉은 깨끗해보이지만.... 속은 잘 살펴보면 ... 아파트 전 세대가 사용하는 세탁기라면... 작은 단지라도 상상만해도 병균 옮을 것 같아요.

  • 66. ...
    '12.10.20 1:04 AM (121.144.xxx.222)

    빨래방 있고 집안엔 속옷정도 빨수있는 세탁기가 빌트인되어있어요.
    시스템에어컨 설치되어있어서 있던 세탁기, 에어컨 다 남 주고 이사왔어요.
    벽으로 먼지 들어가는 청소기, 단지내 헬스, 독서실 , 게스트 하우스도 있어서 자고가는 친척들 재울수 있어요.
    하지만 가장 문제는 관리비죠.

  • 67. 목동
    '12.10.20 1:13 AM (182.212.xxx.144)

    친정부모님사시는주상복합에 식당빼고다갖춰져있네요 식당은 제가 얼마전에 공모전에 의견냈다가떨어져서 아쉬워요 그래도 점점 요구들이생기니 생겨나는단지들이 늘어날거라고봐요

  • 68.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12.10.20 2:18 AM (125.177.xxx.31)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말씀하신 점들이 다~이루어지더라도...
    층간소음이 해결안된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될거예요 ㅡ.ㅡ;;
    가장 기본적인 생존에 필요한 이 문제요~ㅠ 층간소음으로부터의 해방..이야말로..너무도 중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필요조건이예요!!!

    울나라 아파트 건설사들...아파트 지을 때 층간소음 들리지않도록 확실하게 잘 지어야해요..

  • 69. 전 좀 다르게
    '12.10.20 4:00 AM (110.13.xxx.246)

    앞파트 외벽에 태양열 집열판같은거 붙여서 태양열로 일부 전기나 온수를 해결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어요.

  • 70. @@
    '12.10.20 7:34 AM (112.72.xxx.219)

    영국에서 산업혁명시대에 도시로 몰려드는 노동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생겨난게 아파트라고 하던데..

    땅도 적게 먹고, 집은 기초공사가 반이라고 여러가구가 사는 집을 한번에 지으면 가구당 집값이 훨씬 싸야 될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더 비싼 고급주택으로 바껴버렸어요.
    탱자가 물건너 와서 귤로 바뀐 셈이죠.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종합적으로 봤을때 주거형태로서는 아파트만한게 없다고 봐요.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주거형태가 아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값이 너무 비싸서... 가격이나 좀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 71.
    '12.10.20 8:08 AM (182.218.xxx.186)

    아침에 내려가면서 호텔처럼 밥 먹을 수 있고
    집에 귀가하면서 밥 먹고 올라올 수 있는 아파트......
    잡일 해주는 직원이 상주하면서 실비로 심부름 센터처럼 도와주고
    한가지 더....
    옥상에 하우스나 텃밭 개념으로 필요한 식자재를 구할 수 있으면 ....

  • 72. gogo
    '12.10.20 8:15 AM (113.216.xxx.18)

    1,4번 좋은아이디어같아요 언젠간 상상만하던 아파트가 생겨나겠죠~ ㅎ

  • 73. 111
    '12.10.20 10:36 AM (1.251.xxx.9)

    공동 빨래방을 설치했더니...운동화도 마구 돌리더라는 얘기를 들었네요..

  • 74. 식당얘긴
    '12.10.20 11:06 AM (59.1.xxx.196)

    애기엄마들끼리 늘 하던 얘기였는데...
    아파트 사람들 모여서 공동으로 먹는 식당 있었음 좋겠다고..
    밥만 집에서 안해먹어도 좋겠어요...
    밥 하기 싫은 날은 아파트 공동 식당서 밥 해결하면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88 문재인 후보의 공약들 3 2012/10/19 842
166487 징징 우는 6살아들아이.. 7 .. 2012/10/19 3,020
166486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5 막막~ 2012/10/19 1,178
166485 좋은 다큐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9 --- 2012/10/19 1,817
166484 노트북 가격이 80만원대랑 120만원대가 있는데 선택해야 돼요... 5 급질 2012/10/19 1,507
166483 김성수前부인 피살사건 동석男이 밝힌 '그날'의 전모 1 ........ 2012/10/19 5,732
166482 일산 키네스 어떤가요 절박합니다.... 4 아아 ..... 2012/10/19 2,547
166481 시댁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떠났어요. 9 잘 가~ㅠㅠ.. 2012/10/19 1,977
166480 동영상보면서 프린트도 할수 있나요 1 메디치 2012/10/19 796
166479 영어질문.... rrr 2012/10/19 556
166478 삼각김밥 안찢어지게 어떻게 하나요? 먹을때도 만.. 2012/10/19 656
166477 mp4파일이면 컴에서 못보나요? 2 .. 2012/10/19 677
166476 김장배추가 덜 절여진채로 양념에 버무렸는데 망친건가요? 1 주영 2012/10/19 1,526
166475 고등어조림 4 신혼 2012/10/19 952
166474 아들 중간고사랑 시어머니 생신이 겹친다면~~ 70 민들레 2012/10/19 13,789
166473 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게 1 아무리생각해.. 2012/10/19 813
166472 역류성 식도염과 화병 6 스트레스 2012/10/19 3,059
166471 김유찬 저, 이명박리포트 구해요. 3 -_-;;;.. 2012/10/19 877
166470 인생 두번째직업은.... 2 마귀할멈 2012/10/19 1,297
166469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무조건 세스코 무료진단!! nnMa 2012/10/19 1,950
166468 루이비통 가방 사고 만족하세요?^^ 19 ... 2012/10/19 5,862
166467 동행 진우의 군대가는길 보신분 계세요? 6 ㅠㅠㅠㅠ 2012/10/19 4,201
166466 친구아들이 놀러오는데요... 영화 2012/10/19 831
166465 돌쟁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오는데...ㅠ.ㅠ 1 선생님 2012/10/19 1,094
166464 저의 심리가 뭘까요? 모든 댓글 다 새겨들을께요. 18 행복해2 2012/10/19 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