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산지역 동물들은 대피 안시켰나봐요?

구미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10-19 10:16:18

TV에서 보니 집에서 기르는 두마리 정도의 흑염소도 덩쿨풀 뜯어다 먹이네요.

진도개도 마당에 그대로 묶여져 있고 소는 또 어찌 처리 되는지??

생체실험 대상군일까요? 게네들도 불산 흡입했을텐데 말도 못하고 불쌍하네요.

대피소에서 생활하시던 분들이 텅텅빈 마을에 가끔 내려가 밥 주러 왔다 가시던데...

겨울 다가오는데 이주할 곳 빨리 마련해주어야 주민들도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남여 구분해서 합숙하는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날라다 주는 밥 먹는것도 지치실것 같네요.

아직도 유실수와 집집마다 가축 사직찍고 하면서 피해파악중인가요?

설마 시간지남 각각 집집으로 보내지는건 아니겠죠...

IP : 58.143.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정부에서
    '12.10.19 10:21 AM (119.214.xxx.190)

    하는건 뭐든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불신으로 가득한 정부라니 슬프네요.
    뭐든 속이고, 감추고 말이죠.
    덕분에 국민들이 똑똑해지고 있죠.

  • 2. ...
    '12.10.19 10:26 AM (211.45.xxx.22)

    살처분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ㅠㅠ 불쌍하네요

  • 3. 만약
    '12.10.19 10:28 AM (203.234.xxx.155)

    식용으로도 피해가 있거나 불산 피해가 생길 여지가 있다면 살처분해야 하지않을까 생각해요.

  • 4. 다시뛰는심장
    '12.10.19 11:00 AM (1.251.xxx.162)

    어제 제가 아는 지인이 주변 골프장에 갔었는데 처음엔 괜찮더니 1시간정도 지나니까 목이 따갑더라고 하더군요.ㅡ.ㅡ;;

  • 5. 햇살
    '12.10.19 11:04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불산재해구역내에 남편 회사 지점이 하나 있는데요, 사고 당시 직원 5명이 근처에 실사 나갔다가 갑자기 빨리 피해! 하는 고함소리 듣고 정신없이 뛰어서 그 지역을 벗어 났는데, 다음날 세워뒀던 차 가지러 갔더니 유리창이 허옇게 녹아 내려 있더래요.. 사고 현장에서 5명은 즉사했다지요?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데.. 인근 주민들이랑 가축들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감감무소식이네요..

  • 6. TV보니
    '12.10.19 11:17 AM (122.153.xxx.130)

    대피해있는 주민들이
    하루 한번씩 동물들 밥 주려고 집에 다녀가시는데
    아무 보호장비도 없이 그냥 다니시데요
    그게 무슨 대피인가 싶었습니다.
    24시간 노출이냐 1시간 노출이냐 그차이 뿐??

    사람도 대피하기 열악한데
    동물을 어디다 데려다 놓겠습니까

    할머니 한분이 우리소들 구덩이에 묻게 되면
    나도 같이 들어갈거라는데
    가슴이 아프더군요

    유해시설들은 주위에 아예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님비니 뭐니해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 7. 그 동물들이
    '12.10.19 12:12 PM (211.195.xxx.121)

    도축되어 시장에 풀리면 그게 더 문제 이지요.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근데 정말 시장에 풀릴까 무섭습니다
    불산이 체내에 들어오면 그게 몸밖으로 배출이 안되고 쌓인다고 합니다.
    자손한테도 영향이 미칠 수가 있구요.
    근데 오염된 동물이나 식물을 먹으면 당연 사람 몸에 쌓일텐데요

  • 8. 매들린
    '12.10.19 1:09 PM (121.183.xxx.103)

    구미 농산물 안팔린다고
    20% 할인행사 한답니다,
    많이 사시라고 방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430 종교얘기입니다.주님안에 만났다고 믿었던 남친 15 ... 2013/01/24 3,697
212429 걷는거 만으로 충분한 운동량이 되려면 1 .. 2013/01/24 1,667
212428 언니들, 음악 들을 때 헤드폰 어디 거 쓰세요 ? 1 2013/01/24 909
212427 골프 보스턴백에 신발수납칸이 따로 있는 것이 좋을까요? 4 결정장애증후.. 2013/01/24 1,244
212426 분당사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6 ... 2013/01/24 2,176
212425 흙염소 먹음 어떤 효과 있나요? 8 흙염소 2013/01/24 2,841
212424 임신한 분들만 보면... 1 까릉까꿍 2013/01/24 899
212423 콘에어 스팀다리미 쓰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1/24 2,103
212422 임신 5개월인데 아이가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ㅠㅠ.. 99 심난 2013/01/24 95,892
212421 설계사분 계시면 암보험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11 궁금이 2013/01/24 1,715
212420 자식 하나면 나이들어 자식한테 집착하나요? 5 .. 2013/01/24 2,197
212419 가끔 집에 손님이 다녀가야겠네요.^^ 3 폭풍청소 2013/01/24 1,545
212418 쪽지창 좀 안뜨게 해주세요! 11 샤인 2013/01/24 678
212417 90세할머니 입원을 해야하나요? 9 막내 2013/01/24 2,578
212416 몸만든다고 동물성식품 80%로 사는 대학생 아들.. 18 속상해요 2013/01/24 3,060
212415 고교 졸업식날이... 2 ^^* 2013/01/24 1,000
212414 채널A 생방송서 "이재명, 종북이 아니라면 증명해라? 3 뉴스클리핑 2013/01/24 1,329
212413 고구마 오븐에 굽는건 얼마나 걸리나요? 15 ,. 2013/01/24 12,997
212412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이유는 뭔가요? 22 장터 2013/01/24 3,129
212411 여대생 성폭행한 그 피자집 사장요..-.- 5 추니짱 2013/01/24 3,934
212410 청소업체에서 하는거 효과 있을까요? 2 새집증후군 2013/01/24 1,160
212409 영어만화 잘살자 2013/01/24 728
212408 혹시 홈쇼핑 렌트카 타시는 분 계신가요? 1 고민중입니다.. 2013/01/24 4,868
212407 아이허브 관련 1 빵조아 2013/01/24 861
212406 연금보험글 읽었는데요 그럼 종신보험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종신보험 2013/01/24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