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와이여행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기본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2-10-19 07:49:34

안녕하세요. 어머니 모시고 부부가 가는 여행인데요. 70대이신 어머니, 저희보다 더 잘 다니세요^^

12월 5박 7일 일정인데 좀 도와주세요^^

1일차 공항픽업 및 시내투어, 체크인 후 산책
2일차 종일 오하우섬 일주투어
3일차 종일 렌트카
4일차 종일 빅아일랜드 당일투어
5일차 오전 산책. 오후 PCC 투어

질문1. 5박인데 빅아일랜드와 PCC를 둘 다 넣는 건 무리일까요 ?
2. 렌트카를 하루는 꼭 하고 싶은데, 이 때 가면 좋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월마트, 와이켈레는 위 일정 중에 2-3시간 있긴 한대 , 이 날 또 쇼핑을 넣으면 시간이 부족할까요?
3. 간단히 스노쿨링이나 해변수영을 하려면 위 일정 중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스노클링은 과감히 포기할까요?

어머니 모시고 좋은 여행 하고 싶은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 하나
    '12.10.19 8:38 AM (222.118.xxx.162)

    전체 일정이 넘 힘드실듯해요.
    차 렌트하신 날은 동쪽 해안 따라 올라가면서 바닷가와 하나우마베이 등 주요 포인트 즐기시면 될 듯.. 근데 일찍 가셔야 입장 가능해요. 스노쿨링 꼭 해보세요.
    이웃섬 가시려면 입국시 오하우에서 바로 연결 해 사시는 게 시간 절약에 유리해요.

  • 2. ..
    '12.10.19 8:41 AM (114.142.xxx.40)

    저 같은 경우 작년 2월경 마우이 갔다가 오하우에서 며칠 지냈는데요..
    빅 아일랜드도 가서 하루정도 돌아보고 올까 싶어 알아봤는데 그 곳 현지 분 말로는 많이 힘들거라해서 그만 뒀어요.

    아무리 일찍 서두르고 국내선이라해도 비행기 타려면 공항에서 허비해야하는 시간이 있을테고, 어머님이 아무리 잘 다니신다해도 좀 무리한 일정으로 보이네요.

    관광도 좋지만 외국 나간김에 지친 심신을 좀 푹 쉬게할 수 있는 릴렉스한 일정이 더 나을듯 합니다.
    좋은 여행 시간 가지세요.

  • 3. 스스로
    '12.10.19 9:20 AM (132.3.xxx.68)

    하와이는 정말 관광보다는 쉬는 개념으로 가시면 좋아요.

    마우이 시설 좋은 리조트에서 2일정도 쉬면서 쇼핑

    오하이에선 일주 투어, 시내 투어 좋아요.
    렌트해서 관관하는 것보다 시간 절약 되고 돈도 절약되고 좋아요.
    관광사 잘 골라서 가면 훨씬 절약되고 좋았어요.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강력 추천 합니다.
    하와이 여행... 하면 스노쿨링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산 위에서 하나우마베이를 바라보는 광경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음이 쇼핑이죠.

  • 4. ...
    '12.10.19 9:22 AM (180.71.xxx.110)

    패키지로 가는 건가요?
    연세드신 부모님은 힘들어도 여러 군데 관광을 해야 좋아하시고요..
    패키지가 아니고 자유여행이라면 항공사를 일본항공으로 하면 빅아일랜드까지 국내선 이용않고 갈 수 있어요.
    일본사람들이 하와이를 워낙 많이 가니까 오사카와 동경에서 직항이 떠요.
    일본항공 그러니까 JAL 을 이용하면 오사카나 동경에서 환승하는 거예요.
    인천-(오사카/동경 경유)-빅아일랜드-오아후-(오사카/동경 경유)-인천
    이런 여정으로 하면 빅아일랜드-오아후 구간만 국내선 한 번만 이용하면 되니까 돈도 절약되고 무엇보다 시간이 절약되지요.
    하와이는 무조건 렌트카로 자유여행해야 됩니다.

  • 5. 알로하
    '12.10.19 9:39 AM (175.119.xxx.158)

    빅아일랜드 가실거면 도착하는날 바로 넘어가셔야지 안그럼 시간낭비가 너무 커요.
    그리고 어르신들 아무리 잘 다니신다고해도 힘들어하시는거 감안하고 짜셔야해요.
    전일 렌트 추천할게요. 자유여행으로요.
    투어온 관광객들 가이드가 빨리빨리 보라그러고 사진찍는게 주 목적으로 보이더라구요.

  • 6. 기본
    '12.10.19 3:54 PM (211.246.xxx.210)

    여러가지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82에 도움청하길 잘했어요.
    그런데 항공은 이미 예약했고 자유일정이긴 한데 빅아일랜드는 그날짜에 예약확정이에요ㅠㅠ
    (항공편 구입조건이 그래서요. 윗님들 조언내용을 미리 알았다면 그렇게 구매하지 않았을텐데...)
    추가도움요청1. 어머니도 스노쿨링이 가능하실까요? 수영은 못하세요. 저도 못하지만..
    2. 여유있게 조정하려면 섬일주투어와 PCC중에 무엇을 빼는 게 좋을까요?

  • 7. ...
    '12.10.19 8:24 PM (180.71.xxx.110)

    섬일주투어와 pcc 어느 것도 포기하기 힘든 투어네요.
    전 와이키키비치에 있는 호텔에 있었는데, 파인애플농장들르고 노스쇼어지나서 새우트럭만나 먹고...중간에 유명한 햄버거 테익아웃해서 폴리네시안 민속촌 간 기억이 납니다.
    몇 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저녁 바베큐 포함한 좀 비싼 입장권 사니 개인 가이드가 시간 효율적으로 안배하여 안내해 줘서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어요.
    렌트해서 이렇게 다니시면 섬 반바퀴 돌고 폴리네시안 관람할 수 있어요.
    아직 시일이 많으니 천천히 연구해 보세요.
    다음까페중에 하와이사랑이란 곳에 가면 많은 정보가 있어요.
    저도 여행전에 거기서 많은 정보를 얻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70 잡채할때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볶으면 더 좋나요? 30 아기엄마 2012/10/19 6,572
166469 토란 행운보다행복.. 2012/10/19 621
166468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 가야 될까요?? 9 준비물 2012/10/19 1,478
166467 호박고구마 언제쯤 저렴해질까요? ... 2012/10/19 998
166466 이런 경우 계약 무효 가능하죠? (연금저축보험) 2 아침부터 멘.. 2012/10/19 963
166465 "검찰이 박지원에게 돈 줬다는 자백 강요했다".. 1 샬랄라 2012/10/19 1,328
166464 건강하면....... 1 달걸이 2012/10/19 841
166463 요즘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엠피터 블로그 글 몇 개 모아봤습니다... 세우실 2012/10/19 1,013
166462 내 아이가 가장 황당했을 때 66 ++ 2012/10/19 11,909
166461 지루하고 잼없는 남편과 산다는 여자입니다. 성적인 문제도 좀 봐.. 21 고민 2012/10/19 5,213
166460 블로거들 보면요. 8 궁금 2012/10/19 5,785
166459 창란젓등 젓갈 어디서 사다 드세요? 1 밑반찬 2012/10/19 1,430
166458 [서울집회] 발자국 집회 10월 20일(토) 서울역광장 1 동참바랍니다.. 2012/10/19 852
166457 지퍼 장지갑 사도 오래오래 후회 안할까요 2 ㅇㅇㅇ 2012/10/19 1,782
166456 정수장학회 비판 편집국장 첫 해고 파문 1 샬랄라 2012/10/19 955
166455 내가 바라는 미래의 아파트 - 빨래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 - .. 71 가을엔 빨래.. 2012/10/19 14,030
166454 회원레벨은 어떻게 올리나요?? ㅠㅠ 4 목포어민촌 2012/10/19 854
166453 KFC징거박스밀 40%!!! 3 릴리리 2012/10/19 1,712
166452 닭튀김을 했습니다 13 힘들어..... 2012/10/19 2,664
166451 “유엔 안보리 재진출, 외교 역량의 결실” 3 대단하네요 2012/10/19 801
166450 술집 여자들이 손님이랑 전화번호도 교환하나요? 7 -.- 2012/10/19 7,183
166449 .... 25 .... 2012/10/19 5,169
166448 고양이꿈 해몽 좀 해주세요 8 ㅁㅁㅇ 2012/10/19 2,093
166447 야욕 드러낸 日…제주·부산도 잠수함 작전구역 2 샬랄라 2012/10/19 1,166
166446 11살 여자아이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5 빨리요리해줘.. 2012/10/19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