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맘인데요ㅜ.ㅜ

서운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2-10-18 23:38:21

초등1학년맘입니다

일주일전  아이가 학교 독서퀴즈대회에서 100점을 받아왔습니다

금상을 받는다고 좋아라했구, 저도 많이 칭찬해주었구요

그런데,,

조금전 잠들기전에 아이에게 금상은 언제받는거냐고물으니

자긴 금상못받는다고하더라구요

무슨소리냐고 물었더니..

같은반에 자기말고 1명더 100점을 받았는데 오늘 그아이와 가위바위보해서

그아이가 동그라미가그려진 카드를 뽑아서 내일 그아이만 금상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동그라미카드를 안뽑은걸 얼마나 아쉬워하던지...

옆에서 보는 제가 더 속상하더라구요ㅜ.ㅜ

 

보통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식으로 주는 건가요?

아님, 내일 하교시 아이 마중할때 선생님께 이의(?)를 제기 해볼수있는건가요?

저도 덩달아 속상해서 잠이 사라졌네요ㅜ.ㅜ

 

 

 

IP : 112.153.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함
    '12.10.18 11:41 PM (121.143.xxx.126)

    혹시 교장실에 가서 받는 대표로 뽑는거 아니였을까요?
    어떻게 동점인데 상을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해요 말도 안되는거 같구요.
    금상이 몇명이던지 100점이면 금상, 90점이상이면 은상 이렇게 줄겁니다.

  • 2. ...
    '12.10.18 11:41 PM (119.67.xxx.202)

    주려면 다 주고 아니면 다 말아야지
    뭔 상을 가위바위보로.....

  • 3. 그러게요...
    '12.10.18 11:43 PM (58.123.xxx.137)

    동점인데 가위바위보로 상을 정한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어요.
    저희 아이 학교도 독서퀴즈대회를 하는데, 동점자는 같은 상이에요.

  • 4.
    '12.10.18 11:44 PM (118.223.xxx.75)

    다니는 학교가 상을 많이 줄인게 아닌가싶네요
    샘이 가위바위보말고
    한명만 받아야만한다면
    두아이가 서로 겨룰수있는 문제 제시를하셨음 더
    좋았을것같아요

  • 5. 상식적으로
    '12.10.18 11:45 PM (110.8.xxx.44)

    독서 퀴즈에서 100점 맞았음 골든벨 수준입니다 그 많은 권장도서를 ~~일단 범위가 넓잖아요~~무슨 상식적으로 100점은 열명이던 금상 다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6. ...
    '12.10.18 11:53 PM (222.234.xxx.74)

    이상해요..울애 학교는 교장실 가서 받는거나 가위바위보하지... 100맞은 금상이랑 1개 틀린 은상까지 다 상장을 주었어요.... 거의 한반에 10명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2학년은 2개까지 상장주었구요..이정도면 학교에 문의해보겠네요..똑같은 100점인데 상장 줘야죠.

  • 7. 랄라랄랄라
    '12.10.19 12:20 AM (182.216.xxx.5)

    아마도 교장실에 가서 학년대표로 상받는거 정한거 맞을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은 없습니다.

    말도 안되구요 선생님께 여쭤봐도 될거예요

    아이가 이런말을 하는데 너무 이해가 안간다구요

  • 8. 라이너스의 담요
    '12.10.19 12:40 AM (119.71.xxx.23)

    에구 제가 다 속상하네요. 뭔 상을 가위바위보로... 저도 선생님께 여쭤볼 거 같네요...

  • 9. ...
    '12.10.19 1:41 AM (108.14.xxx.154)

    우선 상을 받아오는지 기다려 보시고요.
    대표로 시상식에 나갈 사람을 뽑았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정말 가위바위보로 상을 준거라 해도 큰 일도 아니고 사정이 뭔지도 모르고 저라면 그냥 아이에게 너는 금상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해주고 엄마가 상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걸 시켜주시던가요.

  • 10. ...
    '12.10.19 8:22 AM (110.70.xxx.213)

    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서 많이 속상해하던데, 정말 금상을 못받게 된건지 아니면 교장쌤께 대표상 받는것을 못하게 된건지 궁금하다고요.
    윗님들 말씀처럼 대표상 못받는걸 아예 상안주는걸로 오해한 상황일수도 있으니까요.
    아이 말이 맞다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추가시험을 봐서 그 애보다 못해서 이렇게 된거라면 받아들이겠지만, 실력을 상주는 것을 가위바위보로 정한다는건 엄마도 이해가 안되는데 아이한테 어떻게 이해시키겠냐고요.

  • 11. ...
    '12.10.19 8:24 AM (110.70.xxx.213)

    후기 올려주세요.
    아이가 오해한 일이길 바라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694 <82쿡분들 필독> 알바가 3% 차이난다는 글 11 닥치고 투표.. 2012/12/18 2,245
193693 맘 상했어요! 4 ... 2012/12/18 816
193692 문재인 후보 아들 떡밥 물지마세요 3 떡순이 2012/12/18 748
193691 유명 부동산까페 사람들 이갸긴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펌) 2 ... 2012/12/18 2,011
193690 문재인 참모중 괜찮은분들이 누가있나요? 4 2012/12/18 1,239
193689 저 잡혀가나요? 8 ㅛ ㅠ 2012/12/18 1,399
193688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분위기 좋습니다...*^^* 9 유리성 2012/12/18 2,288
193687 속이 덜찬 배추로 백김치 담가도 될까요? 2 모나코 2012/12/18 662
193686 대구분들! 23 애엄마 2012/12/18 1,668
193685 문재인 후보님 기운이 이미 상승 하이웨이 탔고 3 Dhepd 2012/12/18 1,695
193684 박근혜 저격수 '이정희' 사퇴하자 '표창원' 등장 9 호박덩쿨 2012/12/18 2,801
193683 노무현 재단에서 온 연하장 1 그린 티 2012/12/18 560
193682 국민학생이었던 80년대를 기억한다 5 30대 2012/12/18 1,506
193681 문재인 카피라이터의 마지막 부탁 12 부럽 2012/12/18 2,159
193680 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6 감동감동 2012/12/18 1,261
193679 ### 문재인 아들의 초호화판 유학생활- 알밥이에요. 8 먹이불가 2012/12/18 1,613
193678 동영상 보수적인 부모님 설득하기 1 설득의 힘 2012/12/18 567
193677 노원역 하지정맥 잘하는병원 차카게살자 2012/12/18 2,076
193676 우리 아들이 엄마가 진짜부럽데요 2 토표합시다 2012/12/18 1,490
193675 중2 우리 딸이그러네요. 3 .... 2012/12/18 1,567
193674 강남유세장 다녀옴 3 ㅡㅡv 2012/12/18 1,019
193673 김여진 찬조연설, 문재인 후보 마지막 연사 확정…이유는? 4 세우실 2012/12/18 2,209
193672 여기는 분당 9 제발 2012/12/18 1,969
193671 청량리 유세 다녀왔습니다~~~ 4 반드시 승리.. 2012/12/18 808
193670 김여진 찬조연설 확정 오늘 저녁 6시40분 KBS1 TV 1 우리는 2012/12/1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