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셨던분들꼐..왜..재수를 하면 대부분이 점수가 엄청나게는 오르지 않는건가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23277&cpage=5...
...........................................................
재수생이셨던분들꼐..왜..재수를 하면 대부분이 점수가 엄청나게는 오르지 않는건가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423277&cpage=5...
...........................................................
엠팍에서 본글인데;;;
거기에 답은 안달았지만
1. 공부를 안합니다..
2. 일반적으로 그정도 갈 분이었다
이런분들이 안오릅니다..
뭐 산술적으로 1년더하면 얼마오르고 2년더하면 얼마 오르고 그런게 공부는 아니죠
그럼 사시 10년 하면 누구나 다 붙죠
수능이란 게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공부에 어차피 최적화 되어있는 시험이라
1년 더 한다고 느는 건 아닙니다
상위권 고등학교 학생들은 고2말에 보는 모의고사 점수랑(물론 고3용으로 나오는 시험이요)
고3말에 보는 모의점수랑 거의 차이 안 나요
선행학습 하니까...
수능은 한자 급수 시험같이 오래 한다고 느는 종류의 시험이 아니니까요
아주 하위권 학생이 맘먹고 재수하는 경우 아닌 이상
보통은 재수 해도 그냥 고3떄 나오던 점수 비슷하게 나와요
엄청나게 오른 친구들은 없고 엄청나게 떨어진 친구들은 좀 있어요.
제 경험상 공부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유혹들이 고3때보다 많아요.
전 인간성이 좋은 편이라 친구들이 많았고
봄축제, 가을축제 초대도 많이 받았고
음주는 늦게 배웠어도 가무에 능한 편이라 친구들과 좀 자주 어울리다 보니...
어쨌거나 고3때는 다들 공부분위기였지 노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재수를 할때는 대학간 친구들과 어울리기만 하면 노는 분위기라
공부만 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원래가 그 정도,, 아닐까 싶은데요
보통 딱 한 번 수능날 잘 보고 대학 잘 가서 두고두고 우려먹는다고들 말하는데, 보통 아주 잘 하던 아이가 당일날 컨디션 난조로 망했다면 재수해서 당연히 잘 가겠고 그게 아니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재수,,.수능을 한번 더 치룬다는 말이지
못다한 실력이 2배가 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전 학력고사 세대인데 재수해서 거진 20점 까먹었어요.
결정적인 실수.답안을 밀려적었다거나 그냥 컨디션이 정말 안좋아서 다시 치루는 경우가 아니라면
재수해도 그 성적이 나와면 본전은 찾은거라고 말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까먹은 입장이라...그대로여도 본전!
전 연애질하느라.....ㅠㅠㅠ
문과의 경우 수학을 못하는 애들은 계속 못한다는게 정설입니다
문과에서 오를수있는 아이들은 사탐을 망친경우,혹은 언어가 잘 안됐는데 반수를 하는 경우랍니다
이과는 재수하면 수학은 많이 오른다는군요
워낙 분량이 많아서 재수하면서 비로소 다지기가 되는 애들이 많다고...
제가 아는 애들 중 재수해서 성공한 애는 딱 한 명이에요.
시험 날 몸이 너무 아파서 시험을 완전히 망치고 재수했었죠.
그앤 원래 너무너무 잘하는 애라서 재수하고 서울대 갔어요.
나머지는 연고대급 아이들도 재수하니 서성한으로 내려앉는 경우 많아요.
저희집 아이
지방고 출신인데 지금 서울 종로학원에서 재수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사교육 크게 받은 거 없어 종로학원 재수생활에 아주 만족해합니다.
3월 첫 시험에 문과 320등에서 시작해 4월부터 빌보드에 진입하고 상승곡선 쭉 타면서 지금 문과 36등까지 올라갔습니다.
본인이 죽으라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수능날 지금처럼만 나와주면 스카이 갈 것 같죠
재수생활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 같아요.
다른 건 모르겠고, 고3때 내리 매달려 살다가 시험 끝나고 다시 재수.. 이게 참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초에는 열심히 하다가 기가 다해서 여름 때 손 놓고 좀 갈팡질팡하는 듯해요. 다른 애들이 박차가할 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0387 | 그러니까 이동흡이, 청문회에서 이런 질문들을 하라고 새누리에 미.. 4 | 와 | 2013/01/19 | 1,246 |
210386 | 4천만원 여윳돈이 생겼어요 4 | 저축 | 2013/01/19 | 3,172 |
210385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은 몬가요?? 3 | 겨울 | 2013/01/19 | 2,268 |
210384 | 시어머니 기저귀갈기 46 | 휴유 | 2013/01/19 | 16,679 |
210383 | 박그네가 김황식 매우 좋아하네요. 4 | ... | 2013/01/19 | 1,616 |
210382 | 채널 tvn 롤러코스트2 푸른거탑이 독립편성되어 다음주부터 방영.. | 집배원 | 2013/01/19 | 854 |
210381 | 내딸서영이 질문요.. 5 | 추니짱 | 2013/01/19 | 2,891 |
210380 | 조카가 초등학교가는데 뭐 사주면 좋아할까요? 16 | .. | 2013/01/19 | 2,133 |
210379 | 코스트코 상품권 어떻게 사나요? 3 | 회원 | 2013/01/19 | 1,929 |
210378 | 피부 레이져 시술하려는 분들 절대 하지마세요. 경험담 17 | 남극탐험 | 2013/01/19 | 79,962 |
210377 |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서영이이야기 9 | happy | 2013/01/19 | 3,540 |
210376 | 낼 소설 낭독 모임 많이들 가시나요? 2 | 아쉽다 | 2013/01/19 | 936 |
210375 | 연말정산 때 과외수입 원천징수 영수증을 같이 내야 하나요? 3 | ... | 2013/01/19 | 1,218 |
210374 | 바지를 샀는데요... 1 | ... | 2013/01/19 | 886 |
210373 | 싫다고 말하는 법 배우고 싶어요 13 | 엉엉 | 2013/01/19 | 2,769 |
210372 |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샙니다 1 | .. | 2013/01/19 | 1,233 |
210371 | 소유진 옛날같으면 25 | ㄴㄴ | 2013/01/19 | 19,196 |
210370 | 공무원들 보너스가? 12 | 자랑 | 2013/01/19 | 6,314 |
210369 | 혹시 분당 청솔마을 계룡아파트에 살고있는분 계시나요? 3 | 하늘정원 | 2013/01/19 | 2,071 |
210368 | 가방 좀 봐주세요 2 | 행쇼 | 2013/01/19 | 1,026 |
210367 | 아파트 팔아야할까요? 34 | 17년차 아.. | 2013/01/19 | 11,299 |
210366 | 성유리글 보니..옥주현은 32 | .. | 2013/01/19 | 20,370 |
210365 | 좋은신발을 신음 좋은곳에 데려다준단말 어캐 생각하세요? 14 | 그것이궁금하.. | 2013/01/19 | 6,384 |
210364 | 경제력 있으면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21 | 궁금 | 2013/01/19 | 5,276 |
210363 | 계약전 하자부분 얘기하고 보수해준다하면 될까요? 1 | 세입자에게 | 2013/01/19 |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