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총수 말대로 자중지란을 일으킬 거 같아 그동안 지켜보기만 했는데, 지금 제 심정이 딱 아래 글과 같네요.
안철수와 그에 빌붙은 반칙세력에 선포한다.
http://dalmaji.net/b/s.php?r=A1212
김어준총수 말대로 자중지란을 일으킬 거 같아 그동안 지켜보기만 했는데, 지금 제 심정이 딱 아래 글과 같네요.
안철수와 그에 빌붙은 반칙세력에 선포한다.
http://dalmaji.net/b/s.php?r=A1212
안철수가 새 정치를 하고 싶다면, 그 구태 정치의 가장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명박 땅문제 특검 시작 하루전 외국으로 날라버린 이명박의 큰 형 문제(법치주의의 거부지요), MBC의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시도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정치에 대해 확실히 각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북풍 공세는 노무현 관련되어서 직접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렇다고 하더라도요.
지금 이 싸움의 한복판에 문재인과 민주당이 서 있는 것은 좋든 싫든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북풍이야 노통과 관련되어 있어 자기문제라 해도, 그 외 문제들은 꼭 민주당의 문제는 아니지요. 그럼에도 이에 대해 문과 민주당은 확실히 싸워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아직은 코멘트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 같네요..
만약 안철수가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자 한다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단순히 코멘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제를 제기하고 싸워가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어요... 정면으로요.
그럼 아마 안철수에 대해 의구심 가진 여러 사람들의 걱정이 풀릴 것이라고 봐요...
그렇지 않고 간단히 거리 두면서 몇 마디 하고, 나중에 이런 이전투구에 실증 느낀 사람들에 '새정치'라는 구호로 기대고자 하는 맘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새정치'가 나중에 스스로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라오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안철수 권력 잡고 난 후, 이제 기존 반민주 세력이 유사한 짓거리를 할 때 그 누군가는 다시 그 이전투구에서 안을 지키려 하지 않고 또다른 '새정치'를 내걸수도 있으니까요.
새정치는 단순히 ‘새누리, 민주당 다 넘어서 제3세력’이 아닐 거에요. 잘못된 정치의 구태를 벗어나는 가장 처음은 당연히 ‘민주주의’, ‘법치국가’라는 헌법상 가장 기본 원리의 정신 회복일 겁니다.
그렇다면 그 정신을 깨부수고 있는 행위들에 대해 각을 세우지 않고, ‘새정치’라는 구호만 내세운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새누리, 민주당의 잘못된 정치관행, 지역주의 등은 그 자체 새정치의 극복대상이 되어야겠지만요.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문제 있는 많은 모습을 보여 줬지만, 40-50년 역사에서 공화-민정-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이라는 반민주주의 세력에 대해 싸워온 정당이라는 것도 사실이에요.
안철수가 민주주의 지향성이라는 측면을 ‘진흙탕 이전투구’를 해서라도 지켜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민주당 성향의 사람들이라도 많이 안철수로 믿고 옮겨 탈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추정해 봅니다.
민주당의 정치관행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민주지향성을 지지해서 민주당에 옹호적인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요.
저는 안철수의 선의를 믿습니다.
그가 구 정치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지금 정치판의 구태 정치에 '이전투구가 되더라도' 문제제기하고 전면적으로 싸워갔으면 합니다. '고고한 학'으로 남기 보다는요...
그럼 누군가 스스로의 정치방관에 대한 자기변명으로 '새누리도 민주당도 싫고 다 똑같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 일부 세력은 안철수에게서 떨어져 나갈 수는 있겠지만 기존 민주세력, 개혁세력까지 포괄한 새 정치 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본 글들에서 보이는 안철수에 대한 의심 역시 자연 거두어지리라 봅니다.
안철수를 믿는 만큼 그의 현명한 판단을 개인적으로 기대해 봅니다.
단일화 뚝딱 11월에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계속적 논의의 시간이 있어야 단일화의 방안에 대한 합의가 가능한 겁니다.
단일화 기준을 어떻게 할 지(지지율 조사? 아님 패널 선거인단 ?? 아님 모바일 ? 어떤 식), 공동정부 구성시에 역할 분담 어떻게 할지, 향후 정책기조를 어떻게 조화시킬 지 다 논의되어야 단일화가 가능한 겁니다.
이게 뚝딱 일주일 안에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입니까???
유럽에서 연정 협약 정당끼리 논의하면 몇 주 걸립니다.
그만큼 민감한 대목이 많아서지요...
따라서 단일화 논의는 가급적 빨리 해야 좋습니다.
그리고 단일화와 표 확장성이 대립하는게 아닙니다.
서로 선의의 경쟁 하면서 단일화 논의도 할 수 있습니다.
정책 경쟁하면서 그거 좁혀 가면서 서로 토론하고 하면 시선도 끌고 표도 확장될 수 있는 겁니다.
왜 단일화와 표 확장성을 대립관계로 봅니까...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올바른 단일화 내용 도출하려면 (특히 정책적인 부분 포함) 한 달은 너무 짧습니다.
양 후보진영이 대승적으로 얼른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운데에서 표확장을 위한 발전적 경쟁도 해갔으면 하구요...
안철수 후보 부인까지 근거없이 비난하던
달맞이넷인가 에서 단체로 오셨나요.
님들 문재인 지지자 맞지요.
이젠 기운도 없군요.
재미나게 노세요!!!
전 달맞이 넷에서 온 거 아닌데요 ^^;;;;;;;;;;;
안과 문 단일화 되서 안이 대통령 후보 되면 당연 안철수 후보 찍을거에요... 믿어주세요!
당신 때문에 문재인 더 안되겠네요. 십일단인가
저 말씀 하시는 건가요?? 아님 본문 쓴 분???
전 위에 두 글에서 결코 인간 안철수에 대해 비판을 위한 비판을 쓰지 않았어요... 안철수의 행보와 단일화 방향에 관한 기대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향으로 안철수가 가면, 비판적 민주당 지지자 다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어요...
저도 그럴거구요..
근데 이를 바로 '십알단'이라고 매도하는 행위가 너무 무섭네요....
본 글 말고 아래 제 댓글 두개에 쓰인, 안철수의 행보와 단일화 방향에 대해 저 정도의 기대는 야권 지지자로서 쓸 수 있는 글 아닙니까?
왜 저 정도 글이 그 이름 무서운 '십알단'의 글이 되어야 하는지요??
61.245님 아아피는 안철수 비난글에서 많이 봤어요. 요새 문재인 지지자인지 십일단인지 하루에 몇번이고 글을 올리네요. 자신들은 문재인 까면 득달같이 달려들면서요. 단일화 지지하는 척하며 문후보 비판글에 득달같이 물어뜯는 몇몇 왜 이런 글에는 침묵할까요
원글과 첫,두 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문후보 비판글>>>안후보 비판글로 수정입니다
제가 쓴 글을 안철수 비난글에서 보셨다구 해서 제가 안철수 이유 없이 물어뜯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과 동종으로 취급하지 않길 바래요.
저 역시 워낙 님의 아이디를 안철수 관련 글에서 많이 봐와서 (아마도 아이디가 눈에 띄어서 이겠죠) 님의 성향은 아는데요...
안철수 씨에 관한 제 입장은 딱 첫 댓글, 두번째 댓글의 포지션입니다.
전 민주당에 대해서는 비판적 지지이기 때문에, 안철수 씨가 그 역할을 대신 해 주실 수 있길 바라는 거에요..
그럼 안철수는 비판적 민주당 지지자까지 포용할 수 있어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 두 분 중 한 분으로 단일화 되면 안철수 씨든 문재인 씨든 그 분 찍습니다.
다만, 안철수가 새정치를 원한다면 민주주의와 법치국가 훼손세력에 대해 단순 코멘트를 넘어 의제를 선점하고 적극적으로 싸워주는 모습을 보이길 기대합니다. 이건 제가 변함없이 가지고 있는 기대에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전 십알단 아닙니다.
그리고 위 두 댓글이 십알단으로 매도되어야 할 정도로 형편없는 댓글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61.245님 알겠습니다. 윗글이 너무 어이없어서 님의 댓글도 그런 취급했네요. 요즘 하루에 몇번이고 올라오는 안후보 비판글에서 제대로된 비판이 없어서 더 화가나네요. 님도 동의하실거에요. 그 부분은.
님의 진정성은 잘 알겠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니 희망하고 요구하는 부분도 큰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래요. 물론 일부 존재하는 비판을 위한 비판에는 날을 세워야겠지만요..
61.245님 좋은 밤 되세요. 님의 글은 다시 꼼꼼히 새겨볼께요. 맘 상하지 마시구요.
ㅎㅎ. 앗, 친절한 멘트까지, 감사합니다~~~!!!
단일화 논의 들어갑시다
속도감있게 그리고 확장하면 안되나요?
민심이 어디 정치공학적으로만 됩니까?
솔직히 꼼수와 공작으론 새누리 못당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순수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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