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만들때 콩물농도

질문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2-10-18 21:17:54

낼 초3 과학 준비물이에요. 두부 만들 콩물 가져오기.

다른 아이는 끓일 냄비 가져오고 간수는 선생님께서 주신다고 했다네요. 

어제 백태를 사서 300g 정도 17시간정도 물에 불렸다가 녹즙기로 짰어요,,

국물을 받을 때 체에 한번 걸러 받으면 완전 액체만 받았을 텐데

체에 받치진 않고 바로 뽑아내니 걸죽하네요...

이걸로 두부 만들어질까요??

불안해서 네이1버 검색하니 믹서기에 불린콩에다 1리터의 물을 붓고 간 다음에 체망이 걸러내라고 되어있던데

이건 너무 농도가 약해지지 않을런지...

기껏 녹즙기로 짜놓았는데 거기다 다시 물 붓고 믹서기로 갈아 체에 받쳐야할지...

아, 그리고 불릴 때  물을 알칼리수로 했는데.. 상관없겠죠??

낼 두부 실패할까봐 걱정돼요.... ㅠ

IP : 218.238.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10.18 10:34 PM (112.161.xxx.29)

    지금 만드신 콩물로 하면 건더기가 있고 입자가 씹힐텐데요.
    보통은 콩을 불려서 갈아서 끓이고 걸러 짜요. 그상태액체가 콩물, 건더기가 비지인 상태거든요.
    지금 먼저 즙만 짜고 하신거면 내일 가져가서 한참 끓여야 할거 같은데요.
    끓여서 고운체에 한번 걸러 보내세요.
    끓이다가 마구 넘치니까 큰냄비에 끓이세요.

  • 2. ㅠㅠ
    '12.10.18 10:43 PM (218.238.xxx.79)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럼 끓여서 체에 거르려면 끓일 때 물을 조금 넣어야할까요? ㅠㅠ

  • 3. 프린
    '12.10.18 10:53 PM (112.161.xxx.29)

    아이들이 할거라면 간수 넣기 직전의 상태로 보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거기서 오래 끓이고 짤시간이 없을 뿐더러 위험하기도 하구요.
    저라면 일단 물좀 붓구요.
    지금 현재의 상태가 어느정도 농도인지 몰라서 얼마를 넣어라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끓이세요. 좀 오래 고소하다 싶게 끓여주세요.
    밑이 눌러붙지 않게 저어주시구요.
    그런다음 한김 식힌후에 고운체나 면보에에 거른후 아침에 병에 담아 보내시면
    학교 가서는 데우는 정도로 끓여서 간수 넣고 베보자기 같은거에 걸러 누르는걸 할듯 싶어요.

  • 4. ㅠㅠ
    '12.10.18 11:03 PM (218.238.xxx.79)

    아.. 그냥 풀무원 콩물 사서 보내야하려나요...ㅠㅠ

  • 5. ㅠㅠ
    '12.10.18 11:28 PM (218.238.xxx.79)

    아이 붙잡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얘기해보라고 취조했더니 "메주콩을 믹서에 갈아오라'고 하셨다네요.
    그 뒤에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여부는 알수 없고,,,
    밤새 끓이고 식혀서 걸러낼 자신이 없고,,, 집에 면보도 없어서...
    그래서 그냥 그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ㅠㅠ
    "메주콩 300g을 17시간 알칼리수에 불려 녹즙기로 짠 원액" 이라는 메모와 함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2 다시 샤방샤방 꽃미남으로 돌아왔네요. 2 김진 2012/11/18 1,687
178521 꽃게님 약식 질문드려요 1 궁금 2012/11/18 1,117
178520 생일이라고 남편이 생일상 차려줬어요!! ㅎㅎㅎ 5 ttt 2012/11/18 1,526
178519 대구에서 아이데리고 놀수있는 실내 추천해주세요 2 아기엄마 2012/11/18 1,050
178518 후기- 집 안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기..찾았습니다. 3 방글방글 ^.. 2012/11/18 2,949
178517 숙대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길찾는 여자.. 2012/11/18 1,830
178516 미국에 계신 분들 !!!!! 11 궁금이 아짐.. 2012/11/18 4,253
178515 같은당 의원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면 17 .... 2012/11/18 2,537
178514 왜 저는 야밤에 야채를 먹으면 입맛이 더 도나요? ㅜㅜ 2 ,, 2012/11/18 849
178513 (아고라펌) 안철수 공약과 정책들의 경악할 심각성 11 ... 2012/11/18 2,290
178512 안철수의 덫--- 여론조사와 전화 착신 14 탱자 2012/11/18 2,185
178511 분가결심 했습니다 길어요 9 삐리리 2012/11/18 5,187
178510 문재인이 들이박었다? 남은 문제에 대해-펌 펌글 2012/11/18 984
178509 초1 친구랑 싸워서 얼굴에 손톱자국 10개정도 긁혀왔네요 5 조언부탁드려.. 2012/11/18 2,792
178508 요즘 나오는 웰빙 다시다라는 거 1 맛내기 2012/11/18 599
178507 드라마 '보고싶다' 보시나요? 10 따뜻한커피한.. 2012/11/18 3,129
178506 자꾸 착신전화 가지고 아직도 좋아서 흥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57 little.. 2012/11/18 10,651
178505 50개월 아들 전신마취 수술 9 ㅠㅠ 2012/11/18 2,677
178504 후보 단일화는 안철수가 될듯 하네요. 18 ........ 2012/11/18 2,788
178503 반인반신.. .. 3 뉴스타파34.. 2012/11/18 802
178502 서울에 적당한 비용의 써마지 피부과 알려주세요... 10 ㅠㅠ 2012/11/18 5,232
178501 가방이 뜯겨와서 문의드립니다 3 소매치기 2012/11/18 1,229
178500 70대이신분들,스마트폰 쓰시나요? 3 자식된 도리.. 2012/11/18 1,004
178499 키스 참기 2 우꼬살자 2012/11/18 2,673
178498 안철수의 딜레마 9 2012/11/18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