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또 눕고 싶다.. 라는 옛말이 딱 맞네요.
님같은 조건 너무 부러운 사람들 많을거에요. 꼭 82가 아니라도요.
자상한 남편에게 님은 어떤 아내인가요? 지루하지 않게 님이 노력해보세요.
욕심쟁이 우후훗~~
좋은 남자 만나 호강에 겨워 ..응 하는것 같네요
이혼하시고 그런 좋은 남편.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에게 넘기세요
아이가 태어나면 그런 남편은 너무 좋은 것예요.. 제 지인이 나이는 많지 않지만 너무나 자상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러더라구요. 너무 잘해주니까 질린다고..... 그런데 아이 낳고 기르고 하면서는 그 자상함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요. 산좋고 물좋은 정자가 어디 있겠어요...둘 다 안좋은 사람도 태반이에요..
100점 짜리 남편은 없어요
내가 100점이 아니 듯
밥을 갖다주니 씹어달래네...
착하고 부인 말 잘 듣는 남자도 흔하진 않아요.
시어머니 노릇하는 남자들도 많기에...
주말이나 휴가철 여행가는 낙으로 살아도 좋지 않을까요?
님은 남편에게 분위기 메이커 역할 하시는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그 정도면 만들어가며 살아도 좋지 않을까싶어요.
유머도 긁어내다 내다 탈탈 털면 바닦보이는거고...
그 말 잘듣는거 하나만 잘해도 업어주고 살 부인들 많아요.
바람 피우시면 안 지루하실 듯..
부인 말 잘 듣는거 그거 하나로도 부자 된 사람들 많더라구요.
재미있고 주말이면 스포츠하러 밖으로 무조건 튀나가고
밤일 잘하는 남편과 바꾸시련지요? 대신 무능합니다.
말은 징그럽게 안들어요. 안되는 사업 여기저기 찔러가며
돈만 축내고 친구가 홧병으로 병얻었어요.
그 친구는 단 말 하나만 잘 듣는 남편 그거 하나면 된다고
그러던데 능력있어도 그 남편이 말아 잡수시고 있더라구요.
재태크 관련해서 항상 어깃장 정 반대로만 가는지라...
나이차이 때문이 아닌거 같은데요?
원래그런분...
원글님,아이 생기기전 빨리 남편분 버려 주세요. 제가 냉큼 주울테니...ㅋㅋㅋ.욕심쟁이에요.
재미있는 남자가 잘생긴 남자들보다 더 위험한 바람둥이랍니다. 행복한 줄 아세요.
ㅎㅎ 편하면 지루하죠 모든것이ᆢ 근데 그것이 복에 겨운것을 그때는 몰라요 애 낳으면 애람놀면 낫아요
원래 착하고 내뜻 맞춰주는사람은 재미없죠. 긴장감도없고..그냥편하기만한거죠...
이것을 사람들이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X을 싼다고 표현을 하곤 하지요.
원글님만이 아니라 남편분도 원글님께 불만 있을걸요...
다 만족하고 사는 부부가 얼마나 있을까요
친구같고 축이 척척맞고 그럼 싸울때도 친구처럼 마구 싸워요
그런 친구같은 남편은 바람에도 잘 나부껴요~
오랜 결혼생활에 안정감 있고 든든한 남편이 더 좋던데 ...........
유머코드 척척 맞는 그런 부부도 행복이지만,
님과 같은 부부도 정말 행복인 걸 왜 모르시는지요.
내 사람을 좀 더 아껴주고 아까워해 주고 그러다 보면 없던 사랑도 생기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재미 보다는 상대방의 진심을 보세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을 지켜나가는 건 아무나 못하는 것 같아요.
인격과 노력이 필요해요.
자기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귀하게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심이..
유머있고 센스있는 행동은 원글님이 하시면 되죠.
남편은 본인보다 그 점이 나아보여서 원글님과 결혼하셨을지도 몰라요.
사람은 환경이 달라지면 변해요. 그 댁 남편같은 분은 아이들이 생기면 긍정적인 쪽으로 변하실 분입니다.
자상하고 인자한 아빠가 될 가능성 충분하고 아이 키우다보면 자연스레 말도 많아집니다.
아이 여럿 나으셔도 괜찮을 분입니다.
이상은 제 남편과 너무 비슷해서 드린 글이에요
이런 남편은 세월이 흘러야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신혼초에는 님처럼 느낄 수 가 있어요.
좋은 남편 얻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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