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대선때 김종필은 다음 대통령(최소 수상)본인 될꺼라고 생각했겠죠??
변신인지..배신인지..
김종필 보면 사람이 지조가 흔들리면 어떻게 되나
극명하게 보여주는 케이스 같아요.
3당 합당 만들어 줬는데, YS가 대톨령 되고
다음 대선에서는 DJ 편 먹고 대통령 만들어 줬는데.
...
한국 정치판에서
원칙과 소신이 있다는 거 참 힘든 일 인 듯
그리고
대통령 되는 사람 따로, 만드는 사람 따로 있다는 사실.
김종필. 이회창, 이인제. 정몽준......등을 보면
분명 대권의 기회가 있었던 것도 같은데
그 한 순간의 판단이 그 사람의 운명을 가르는 거 같아요.
안철수. 문재인...두 분 중 한 명도 분명
꼭 이번이 이니더라도 이번의 선택으로 또 다른 기회가 올 꺼라고 믿습니다.
제발 저 분들의 리스트에 끼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