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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집 애는 왜 저리 울까요

ㅠㅠ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2-10-18 18:25:59

정말 너무 짜증이 나요. 어떨땐

 

매일매일 울어요.

특히 저녁에

그냥 우는게 아니라요 악을 쓰고 또 악을 쓰고 소리를 얼마나 질러대는지

정말 괴로울정도에요.

거의 매일 울어요. 거의 매일

낮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는지 잠잠하다가 저녁 시간만 되면 아주

듣는 사람 진을 빼네요

집 구조들이 다 붙어 있는 집들이라 더한것 같아요

 

작년에 이사 왔는데 작년부터 저랬어요

나이는 모르겠고.. 간간히 의사표현 하는것 봐서는 3~4세는 된것 같아요.

근데 저렇게 악을 쓰고 우네요.

 

애기들은 저런다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쟤는 정말 우아달 나가 보라고 하고 싶을정도에요.

 

우는게 악을 쓰는거죠뭐..

무조건 샤우팅

 

오늘도 벌써 수십분째 울어대는데 미치겠네요.

저 울고 악쓰다가도 갑자기 뚝 그쳐서 큰 소리로 뭐라뭐라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부모도 젊은것 같고 엄마 아빠도 스트레스 받으니 그만하라고 똑같이 소리 지르고 난리

절로 가라고 하고 간혹 저 애 할머니도 오는데 그분도 소리 같이 질러 버려요.

크면 좀 낫을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무엇때문에 저리 미친듯이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며 우는걸까요??

 

정말 저 소리 듣는것도 한두번이지 괴로워 죽겠어요 아주 그냥 저녁시간만 되면..

우리 남편도 무던한데 쟤 악 쓰고 우는게 들리니 힘들어 하네요.

창문 닫고있어도 나요 정말 신기하게도

IP : 1.231.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애도
    '12.10.18 6: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참 힘들겠네요.
    엄마 아빠가 제대로 훈육 할줄 몰라서 그렇겠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애를 이상하게 만드는건 부모더라구요.

  • 2. 아 글만봐도 힘들어요..ㅠ
    '12.10.18 8:16 PM (116.121.xxx.214)

    악쓰는거 너무 싫어요..진짜 입을 틀어막고싶은지경...아무래도 부모가 훈육을 잘못한탓도 크겠죠?..근데 저도 괜히 걱정이네요. 제가 애를 낳았는데 애가 커서 저렇게 악쓰고 울기만 하면..휴..이건 뭐 옆집에 피해끼치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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