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유산이야기 에 저도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2-10-18 17:46:56

참으로 부끄러운(유산으로 말한다는게)이야기 인데요

오늘 유산얘기가 있어 저도 한번 답답한 속을 털어 놓고 싶네요

전 클때도 엄청 아들딸 심하게 연속극보다 더 차별 받고 자랐어요

할머니가 여자공부하는 꼴을 못보고 엄청 악담을 쏟아부었구요

학교 가는 자체도 싫어하고 제가 책만 들고 앉으면 불도 못 켜게 해서

제가 방에서 나와 마루에 앉아 달빛 눈빛에 책을 본 기억도 있어요

그렇게 공부해서 겨우 여상나와서 취직을 하니 공부시킨거 갚아라 해서

5년 동안 월급봉투채 주고 용돈 타 쓰구 동안 부모님이 논을 장만 했어요

저희집은 오로지 장남에게 올인을 했어요

장남은 대학도 삼수도 하고 저와 바로위에 오빠하구는 고등만 졸업해서 취직해서

돌벌어서 집에5년 주고 나머지 벌어서 각자 결혼자금 벌어서 본인들 힘으로

집에 한푼도움없이 결혼했구요 정말이지 작은오빠나 저나 엄청 고생했구요

물론 장남은 결혼 시키고 형편껏 방한칸 마련 해주고 맏며늘 이라고 패물도 이십년전에

오백넘어 저희형편에는 과하게 해 주셨어요

추석에 가니 아버지 남자에게만 나눠줄거라고

가져갈려면 법으로 가져가라더군요

엄마도 못주고 오로지 남자만 갈라줄거라고

정말 이 남여 차별은 부모님 돌아가셔야 끝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IP : 121.182.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봐
    '12.10.18 5:49 PM (110.70.xxx.229)

    다신 안본다 생각하시고 법으로 가지고 오세요

  • 2. 그냥..
    '12.10.18 6:00 PM (112.216.xxx.146)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마음 안아프게 할도리만 하세요.
    우리가 부모님 나이가 되었을때엔 그러지 말자구요 ㅜㅜ

  • 3. 에구...아직도 그런 집이 있군요.
    '12.10.18 6:11 PM (58.143.xxx.68)

    재미있게 사시다가 법으로 가져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01 아이 학교 친구 엄마들과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5 어찌 할까요.. 2012/10/20 4,420
170000 해외여행 추천요(초딩 둘) 4 가고싶당 2012/10/20 1,188
169999 7세 남아고요.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생일선물 2012/10/20 1,498
169998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4 가을햇살 2012/10/20 2,309
169997 북악스카이웨이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4 북악 2012/10/20 5,739
169996 아래 부부관계를 많이 하면 늙는다. 이런 말도안되는글 보면서. 16 ㄹㄹㄹㄹㄹㄹ.. 2012/10/20 18,096
169995 대문에 있던 고추장찌개 어디로 갔나요? 5 고추장찌개 2012/10/20 2,560
169994 중국어 과외비용 얼마가 적당할까요? 1 조언 좀 2012/10/20 4,489
169993 가죽소파 사려고 하는데요 10 ... 2012/10/20 3,159
169992 성질 나서 여기다 풀어요 소리 2012/10/20 1,304
169991 새아파트 전세주려고 하는데요. 유의할 사항이 있을까요? 9 내일 2012/10/20 2,465
169990 과외샘 어디서 구하시나요? 12 중2모친 2012/10/20 2,811
169989 김치에서 완전 신김치 냄새 작렬해요 6 버스망신 2012/10/20 1,999
169988 옥*에서 버거set쿠폰 주문을 했는데요~~~ 5 어휴진짜 2012/10/20 1,572
169987 책에 나오는 듯한 효녀딸 사촌동생과 비교되어 멜랑꼴리한 기분.... 1 124134.. 2012/10/20 1,555
169986 시몬스 매트리스.. 열흘째 냄새가 안빠지고 있어요. 6 냄새 2012/10/20 5,137
169985 양문형&일반형+소형김치냉장고 6 냉장고 2012/10/20 2,268
169984 요즘은 컴퓨터 사면 바탕에 프로그램 안 깔아주나 봐요... 2 어쩌지 2012/10/20 2,444
169983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18 .... 2012/10/20 17,912
169982 성을 구속의 수단으로 삼는 시대는 언제나 퇴보였어요... 문명. 2012/10/20 1,334
169981 오늘 비 온다고 했었나요? .. 2012/10/20 1,342
169980 웃기면서도 한심해서 퍼왔습니다. 박사모 수준이라네요. 1 유채꽃 2012/10/20 1,606
169979 이런경우 친정엄마 선물까지 또 준비해야할까요? 3 뒹굴뒹굴2 2012/10/20 2,246
169978 해찬들 고추장 같은것도 몸에 안좋을까요? 2 tapas 2012/10/20 1,975
169977 내신 50%이상이면 자율고 지원가능하다던데 7 고민엄마 2012/10/20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