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남-김한솔 부자는 좀 자유로와 보이네요..사상이..

정말정말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2-10-18 17:23:22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18/2012101801955.html

이 기사를 봐도 글쿠..

이번에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산

일본 기자가 김정남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은 것을

책으로 발행했는데

이메일 내용을 봐도 사람이 참 유연하구나..생각이 들었는데

김정은하곤 또 다른거 같은 느낌..

김정남은 북한 개방을 그렇게

갈구하는데..

김정남이 후계자가 됐었다면 어떨까요..

정작 자신은 후계구도를 바라지도 않았고

자신은 북한 정치하고 무관한 인간이라고 책에서 언급하긴 하던데...

 

 

ps - 김정남 아들은 날씬한거 같네요?;;ㅋ


IP : 121.140.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10.18 5:34 PM (112.161.xxx.29)

    김정남의 이모였던가 이종사촌 누나 였던가 썼던 책을 읽은 적이 있었어요.
    어린시절의 김정남을 엿볼수 있었고 안됐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이미 사춘기 시절에 후계자는 물건너 간거 아니였던거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그 이모가 김정남 유모처럼 키워 그 이종사촌들이랑 키워주었었는데 김정남 외국 유학 시절에 아들 딸 모두 데리고 탈북을 했어요.
    그래도 큰아들이었는데 엄마가 서열에 밀려 있다고 해도 가능성 잇던 부분인걸 다 배제 하게 만든건 아닐까 해요.
    그래놓고 본인들은 나와서 주구장창 김정일 얘기 김정남 얘기 팔아서 먹고 살았죠.
    아무것도 해본일도 없이 김정일의 후원으로만 살아온 사람이 탈북한다고 살 궁리가 생기는건 아니니
    김정일 김정남을 팔지 않았음 먹고 살기도 힘들었겠죠.
    어쨌든 그런저런 이유로 후계자는 이미 물건너 간거 였던거 같아요.
    그걸 김정남 본인도 잘알고 있었으리라 보구요.
    아버지가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이 없어서 이렇게 언론에 자꾸 노출이 되는건 아닌지 싶구요.
    그냥 그의 어린시절을 조금이라도 엿보았으니 엄마의 사랑도 못받고 해서 측은한 마음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6 바게트가 너무 많아요 11 바게트녀 2012/10/18 2,339
167375 가계부를 매일써도 돈이 비네요~~ 1 가계부 2012/10/18 1,520
167374 새벽에 일어나서 집안일 하시는분 계신가요? 30 부지런한주부.. 2012/10/18 11,187
167373 마이클코어스 사첼백은 몇살정도가 들기 좋은가요? 7 가을 2012/10/18 5,356
167372 노인이된것처럼 세상이 무서워요 ㄴㅁ 2012/10/18 1,674
167371 박근혜씨 까면서 연좌제의 딜레마 느끼실분들께 드리는 말씀.. 10 루나틱 2012/10/18 1,081
167370 도곡동에 사시는 분들 아쿠아 로빅 배울곳 알려주세요 2 ... 2012/10/18 1,058
167369 43살, 신입 사원 되다! 6 잘지내고파 2012/10/18 2,962
167368 충남외고입시요.. 궁금맘 2012/10/18 1,061
167367 김성수 아내 사건 일어난 바위치 2012/10/18 3,214
167366 마스크시트요 1 .... 2012/10/18 889
167365 차분하게 읽어보셨으면 하는... 4 kshshe.. 2012/10/18 1,270
167364 요즘 1억 대출의 한달 이자가 얼마인가요? 5 질문 2012/10/18 6,417
167363 캐리와 세친구 2 우정부러워 2012/10/18 942
167362 이번에도 임신아닐거같아요 ㅠㅠ..생리할거같은 느낌 !!! ㅠㅠ 18 아... 2012/10/18 11,894
167361 대형마트만 조진다고 될일이 아닌데... 5 kshshe.. 2012/10/18 1,213
167360 4세 아들 웃기고 예쁜 말 5 *^^ 2012/10/18 2,036
167359 집안일 잘도와주고착한데 세대차이나고 지루한남편ㅠㅠ 19 고민 2012/10/18 3,679
167358 "文-安 단일화 회피하면 '촛불' 등장할 것".. 17 .. 2012/10/18 1,530
167357 래미* 아파트 사시는 분들 단열 잘 되나요? 3 겨울무서워,.. 2012/10/18 1,306
167356 뮤즈님 지금 계신가요..? 보험관련 질문.. 1 Dd 2012/10/18 745
167355 이런 저 변태같나요? 11 2012/10/18 3,605
167354 이대쪽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90학번) 1 도저히 못 .. 2012/10/18 1,645
167353 포장이사 방문견적 보통 몇 집 받아보시나요? 7 ... 2012/10/18 2,039
167352 가출한 아이를 보고 13 ... 2012/10/18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