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책 거금 지르고 왔는데 ㅠ
생각치못한 거금 지출.. 전집3질에 80만가까이..
필요한거니꼭 사야하는거지만.. 계약하고 돌아오는길에 자꾸 더 깍았어야하는데 달라는거 다주고온듯한 아쉬움에 맘이 요동치고 있어요~
무이자6개월에 다른집보다 조금더 싼견적에 그냥..
더 튕길걸..!! 책주인은 죽는소리하는데 엄살인것같고.. 어떻게해야 자기위로를 할수있을까요 이거 잘산거라고~~
1. ...
'12.10.18 2:52 PM (182.218.xxx.187)아이들 전집 사는거 제일 안타까워요..
그거 다 읽지도 않구요, 그냥 마음에 드는 책 몇권씩 그때그떄 사주면 제일 좋아요. 전 서재 인테리어도 좋아하는데 ,인테리어도 전집으로 꼽혀있으면 답답하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들 도서관도 많으니까 빌려읽기도 편한데...2. 하남댁
'12.10.18 3:02 PM (211.36.xxx.80)중고는 어떠세요? 저도 멋모르고 처음 백만원어치 전집들이고나서 급후회하고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른 중고를 들였답니다. 개똥이네 같은데보시면 새책에 가까운 중고책이 많아요 예민맘아니시라면 전 중고 추천합니다~
3. ㅁㅈㄷ
'12.10.18 3:15 PM (180.182.xxx.229)그 책 뽕을 뽑게 하세요..
그럼 남는거예요.
다른데보다 싸게 샀다니 .그래도 위안이 안되려나요?
저 어릴때 엄마가 책을 전질로 사주셨는데 본거 또 보고 본거 또보고...뽕을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음 지나간 책도 또 읽고 읽고 하긴해요.
엄마 왈..엄마가 책을 전질로 사줘서 내가 책 많이 읽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건 감사하게 생각해요.
위로가 되셨는지요?
저 중학생 되어서도 초등때 읽던 그 당시 과학책..만화로 된거 전집있었는데요
계속 읽었어요.생각보다 과학상식이 쉽게 된게 더 잘먹힐때도 있거든요.4. 다음엔 절대 노노
'12.10.18 3:22 PM (220.126.xxx.152)심지어 와이, 같은 책도 두 세 권 씩 자주면 더 열심히 봐요.
엄마가 귀찮아서 그렇지.
아이 어릴 때 생각해보세요, 엄마 머리에 남는 베스트 책이 단행본인지, 전집인지.
정서와 인지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서 좋아하지 않으면 그닥 기억에 저장되지 않는답니다.5. ....
'12.10.18 4:09 PM (1.235.xxx.21)아이들 전집 사는거 제일 안타까워요.. 22222222222222222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전집은 원래 단행본 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떨어져요.
무엇이든 전집으로 만들어 낱낱이 살 수 없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미흡함을 '낮게 보이는' 가격으로 낮춘다는 전략이라고 봐요. 집에 많은 책 가운데 전집류가 딱 하나 있는데, 역시 아이 손길이 제일 안가기도 하고. 저명 출판사의 전집임에도..6. ~~~~~
'12.10.18 4:30 PM (218.158.xxx.226)법서나 기술서적등 전문서적 아니고
아이들 동화책이라면
중고나 좀 오래된거 사도 괜찮아요
새로출간되어 나온책들은 비싸게 값만 올려서 나와요
그리구 전집보다는 단행본이 더 나을걸요7. 하마
'12.10.18 4:37 PM (61.43.xxx.51)역사가 필요해서 역사,세계사 들였는데 아무래도 역사는 흐름상 전집이 유리하거든요 양도 방대하고
8. 하마
'12.10.18 4:43 PM (61.43.xxx.51)다들전집에 부정적이시네요 역사만큼은전집에 후희는없어요 하나하나 사주기엔 제가 딸리고.. 본전뽑으려고 많이 달려야겠네요
9. 주은정호맘
'12.10.18 4:55 PM (114.201.xxx.242)저희애 초등2학년인데 도서관책은 인기도서는 빌려읽기도 힘들고 와이같은경우는 너무 너덜너덜해서 걍 전집으로 사줬어요 지난주에는 세계명작 글밥많은거 전집으로 샀구요 유아때보단 초등학교 들어가서 책을 더 많이 사주게 되네요 아무래도 주변에 책이 많으면 애가 독서에 취미 붙이긴 좋은 환경이죠 이왕 산거 열씨미 읽도록 분위기 조성해주세요
10. ..
'12.10.18 5:56 PM (210.119.xxx.206)아이 책 사주는게 뭐가 아까워요. 역사, 세계사면 앞으로도 쭉 볼 수 있는 책일텐데요.
아깝다 생각 마시고 잘 읽도록 지도해 주세요.11. 흠
'12.10.18 9:27 PM (175.223.xxx.183)전 어릴때 전집 넘 좋아했어요. 읽을거리가 가득하다는 생각에 넘 기뻤죠. 정말 몇십번을 읽었어요. 챋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집 좋아해요. 단행본 몇권 가지고는 양에 안차거든요. 그땐 하루에 열권씩도 읽어제꼈더랬어요 ㅎㅎㅎ 아이마다 다르니 엄마가 유심히 관찰해서 전집이냐, 단행본이냐 결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668 | 혹시 거꾸로 가능한가요? 3 | 통화 | 2012/10/19 | 1,342 |
166667 | 페레가모(무플절망) 2 | 유정 | 2012/10/19 | 1,342 |
166666 | 어쩌면 좋을까요? 3 | 휴우!!!!.. | 2012/10/19 | 708 |
166665 | 연예인 중에 이분들이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해요. 끼로. 3 | 저는 | 2012/10/19 | 2,402 |
166664 | 선생님이 아이들을 6시 넘어까지 학교에 남게 하셨어요. 16 | 초3 남자 | 2012/10/19 | 4,335 |
166663 | 앞머리내고 단발머리가 노티나나요? 3 | ㄴㄴ | 2012/10/19 | 2,397 |
166662 | 알볼로 단호박 피자 아시는분? 3 | 피자중독 | 2012/10/19 | 1,200 |
166661 | 학원강사라는 직업은.. 11 | ........ | 2012/10/19 | 4,424 |
166660 | 이제 연예인은 끼와 용기만있음 3 | ㄴㄴ | 2012/10/19 | 1,208 |
166659 | 연아양 루이비통 7 | 소나무 | 2012/10/19 | 4,669 |
166658 | 아이 앞니 2개가 깨졌어요!! 11 | 스파클링워터.. | 2012/10/19 | 3,042 |
166657 | 담임선생님 23 | 선생님 결혼.. | 2012/10/19 | 3,680 |
166656 | 미국에선 석사없이 학사에서 박사로 바로 갈 수 있나요???? 14 | ㅇㅇ | 2012/10/19 | 6,848 |
166655 | 고삼 아이 독감주사 8 | . | 2012/10/19 | 1,193 |
166654 | 김밥 속 부추는 데쳐서 양념하나요 6 | 김밥싸요 | 2012/10/19 | 3,251 |
166653 | 식비 알뜰하게 잘 먹고 사는분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11 | ... | 2012/10/19 | 4,066 |
166652 | 저녁을 살뺀다고 조금 줄였더니 뱃속에서 천둥번개가 쳐요;; 3 | ... | 2012/10/19 | 2,034 |
166651 | 달디단 고구마 파는 곳 아시면... 1 | ㅠ.ㅠ | 2012/10/19 | 1,103 |
166650 | 오늘 성형외과투어 발품팔고 왔어요.후기 4 | 나도한번 | 2012/10/19 | 4,686 |
166649 | 밤의 여왕, 마술피리 - 조수미 2 | music | 2012/10/19 | 1,596 |
166648 | 양재고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3 | 꿈꾸는 드러.. | 2012/10/19 | 1,408 |
166647 | 박근혜.......평행이론???? 1 | 후덜덜..... | 2012/10/19 | 890 |
166646 | 초밥 이름좀 찾아주세요 3 | 아 답답해 | 2012/10/19 | 923 |
166645 | 김치냉장고 김치냄새 | 냄새야~ | 2012/10/19 | 1,143 |
166644 | 세탁소에서 2 | @@@ | 2012/10/19 | 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