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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청바지 어디서 사입으세요?

bittersweet 조회수 : 6,982
작성일 : 2012-10-18 14:12:35

42세 직딩맘 입니다.

청바지 입을 일이 점점 줄지요? (저만 그런가 ^^:: )

쑥스럽습니다만, 저 하의 77입고 허벅지와 배 부분이 처참지경(?) 이라

청바지 고르기가 애매하네요.

우선..밑위가 너무 짧은건 (젊은 아해들 데님스탈) 도저히 입질 못하겠고..

82회원님들 청바지 어디서 구입해서 입으시는지요?

가격은 좀 지불하더라도 핏 예쁜 청바지 추천 해주세용~

IP : 59.11.xxx.1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2:16 PM (211.45.xxx.22)

    청바지야말로 패완몸(패션의 완성은 몸매)에 해당되는 옷이라서.. 핏 예쁜 청바지 입고 싶으시면 몸매관리를 하셔야 해요. 진심으로 뚱뚱한 분이 청바지 예뻐서 핏 예쁘다고 느낀 적 없어요.

  • 2. bittersweet
    '12.10.18 2:20 PM (59.11.xxx.124)

    헉..;
    점세개님 따끔한 조언 감사해요.
    운동 시작해서 나름 움직거리긴 하고 있어요 ㅋ
    아,
    키는 좀 큰 편이에요. 168cm..
    떡대 있는 편인 저를 위해 청바지 추천해주실 분을 위하야! ㅋ

  • 3. 잠뱅이
    '12.10.18 2:23 PM (222.120.xxx.11)

    저도 배부분이 처참하여,,,
    잠뱅이가 그중 제일 편안한듯합니다

  • 4. 42세
    '12.10.18 2:26 PM (121.186.xxx.144)

    저는 청바지 안 입은지 오래 됐어요
    불편하고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추워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몸매가 안 이쁘면
    청바지는 정말 안 이뻐요

  • 5. 원글님 긍정성 쵝오
    '12.10.18 2:28 PM (211.195.xxx.105)

    원글님 댓글이 긍정적이어서 참 보기 좋아요 ㅎㅎ 여긴 비싼 청바지 추천을 많이하는데 저 소심하게 유니온베이 바지 추천해요 근데 제 신체조건이 님과 달라서 전 더 작은 체구라 마구 추천하긴 글킨한데 골반바지 아니고 슬림스트레이트라고 스키니도 아닌것이 골반바지도 아닌것이 편하고 좋아요 가격도 4만원

  • 6. bittersweet
    '12.10.18 2:29 PM (59.11.xxx.124)

    음..

    정돈된 몸매를 먼저 만들라는 의견이 지배적 이군요.

    하아~ 서글퍼라..ㅋ

  • 7. 서글퍼하시지 마셔요~
    '12.10.18 2:31 PM (222.120.xxx.11)

    전 배부분이 처참하여 그렇지,,,
    배만 절묘하게 가리고 나가면 세미스키니도 잘 어울린다는 소리 듣습니다^^
    청바지가 단점도 묘하게 가려주거든요
    원글님 홧팅!

  • 8. bittersweet
    '12.10.18 2:32 PM (59.11.xxx.124)

    오!
    유니온베이 오랜만에 듣는 브랜드 에요.
    우리 학교때 입었던 브랜드인데 가격도 청순하구만요 ㅋ
    댓글 감사해요.

  • 9. ...
    '12.10.18 2:35 PM (211.179.xxx.245)

    나이가..
    그래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
    살을 조금이라도 빼시면...ㅜㅜ
    하의 77입으시는데 청바지 할아버지가 와도..핏 예쁘게 나올바지 없을듯...;;

  • 10. 전 다행히
    '12.10.18 2:36 PM (222.236.xxx.73)

    마른편이고 키도 표준( 제또래에163이면 표준인듯...)
    대충 인터넷 보다가 소셜같은데서 쓰는 저렴한
    밴딩 청바지 스몰사이즈 구입하면 대충 맞더라구요.
    2만원 이상 넘어가는걸 사본기억이 언젠지....

  • 11. 주은정호맘
    '12.10.18 2:36 PM (114.201.xxx.242)

    지퍼에 버클 있는 청바지는 불편하구요 허리고무밴드있는 스키니진으로 사입습니다 메이커는 안따지고 시장에 지나가다 걸려있는걸로...위에는 당근 롱티입구요 ㅎㅎ

  • 12. bittersweet
    '12.10.18 2:37 PM (59.11.xxx.124)

    추천해 주십사 했던 이유는..
    66, 77, 88 도 청바지 입을수 있잖아요..
    다만, 드라마틱한 형태가 아니라 그렇지..ㅋ
    키가 좀 큰편이고 하체가 제법 묵직한 저같은 40대도 그나마(?)예쁘게 입을수있는
    청바지가 있겠지 싶어..여쭌거랍니다. ^^

  • 13. bittersweet
    '12.10.18 2:40 PM (59.11.xxx.124)

    제가 바지 고르는 안목이 없는 탓인지 인터넷쇼핑몰 에서 밴딩데님
    같은걸 사보면..입은 모습이 그 왜, 미쉐린 타이어 그림 처럼 되더라구요 ㅋ (배 부분이.;;)
    운동 부지런히 해서 몸매도 정리 정돈할께요!
    댓글 감사해요.
    꾸벅~

  • 14. 170에 숨겨진 떡대
    '12.10.18 2:41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해외브랜드가 좋아요
    어차피 서양애들 떡대는 우리와 비교불가거든요
    근처에 막스앤스펜서 있으시면 함 가보세요
    사이즈 엄청 크게 나오고 나름 라인이 예술이예요
    가격대비 정장바지도 단픔으로 잘 나오구요

  • 15. 후유
    '12.10.18 2:42 PM (122.153.xxx.130)

    유니클로도 괜찮아요~~
    사이즈도 다양하고
    버클이 싫으면 밴딩도 있으니...
    저는 유니클로 밴딩 ,한마디로 쫄바지로 면이나 청바지 추천합니다~^^*

  • 16. 충분
    '12.10.18 2:42 PM (121.162.xxx.202)

    저는 키164에 77입어도 청바지 입어요
    5센티 구두 신으면 충분히 봐 줄만해요
    원글님 키라면 77도 전혀 뚱해보이지 않아요
    당당하게 입으세요
    저는 이마트에서 2-3만원대 청바지도 예쁘던걸요

  • 17. 흠 캘빈크라인이
    '12.10.18 2:45 PM (211.207.xxx.165)

    아무래도 핏은 이쁘더라구요.
    근데 배부분이 신경쓰인다면 그냥 후루룩 떨어지는 정장바지가 낫지 않나요??
    모쪼록 잘 화이팅하세요.

  • 18. 온라인
    '12.10.18 2:47 PM (61.252.xxx.3)

    저기.. 미샵이라고 청바지 꽤 이뻐요.. ^^

  • 19. bittersweet
    '12.10.18 2:49 PM (59.11.xxx.124)

    조언 주신분들..고맙습니다.

  • 20. 넬라
    '12.10.18 2:49 PM (106.187.xxx.4)

    제가 예를 한 가지 들자면 마트에서 지나가다가 Coups(꾸즈? 라고 읽는것 같아요. 스펠링 틀릴 수 있음)에서 만원짜리 청바지를 샀는데 핏고 예쁘고 편했거든요? 이렇듯이 여성복 매장에서 파는 청바지가 리바이스/게스 이런것들 보다는 밑위가 좀 길고 아줌마들한텐 적당한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꾸즈에서 단 한번 사본거라 거기가 늘 이쁘다는건 아니고요 여성복 브랜드 한번 쭉 봐보세요. 의외로 괜찮아요.

  • 21. ...
    '12.10.18 3:12 PM (123.109.xxx.131)

    Not Your Daughter's Jeans 이라는 청바지 브랜드가 있어요
    이름부터 재밌죠
    밑위길이 길고 진짜 편해요. 예쁘구요
    http://www.nydj.com/
    수입매장은 모르겠네요..가격은 비싼편이에요 100불이 넘어요

  • 22. ㅛㅛㅛ
    '12.10.18 5:23 PM (1.228.xxx.42)

    제가 아는 50대 아주머니는 88사이즈인데... 청바지 입으니 젊고 날씬해보였어요~ 보통 바지 입을때보다요~ 꼭 몸매가 되야 청바지를 입을수있는건 아닌거같아요~ 유행과는 멀지만 세미나팔이 날씬해보이고 예뻐요~ 진한, 블랙 가까운 색의 청바지가 예쁘구요~ 브랜드는 잘 모르겠네요~

  • 23. ㅛㅛㅛ
    '12.10.18 5:24 PM (1.228.xxx.42)

    ㅇ아! 저희 엄마는 손정완 청바지입었는데 예쁘더라구요~

  • 24. ㅛㅛㅛ
    '12.10.18 5:30 PM (1.228.xxx.42)

    ㄸ또, 크로커다일이나 이런 중년?? 브랜드도 편하고 괜찮읔거같아요~

  • 25. 희맘
    '12.10.18 5:35 PM (218.238.xxx.183)

    전 앤클라인 상설매장에서 샀네요.밴딩된거구 스판이 있어서 배부분만 덮으면 괜찮아요.^^

  • 26. 하드보일드원더랜드
    '12.10.18 6:00 PM (119.197.xxx.8)

    저도 하체 66반이라 청바지가 관건예요.ㅠㅠ 홈플러스 의류매장 중에 CMT 있어요. 여기 청바지가 밑위 좀 길고 어느 정도는 핏이 괜찮았구요. 온라인 쇼핑몰 중에 빌드 라고 있어요. 여긴 젤 작은 사이즈가 77인데 옷들이 품질 괜찮고 가격도 좋아요. 제가 여기서 청바지 사 본 적은 없어서 뭐라 말씀 못 드리지만 다른 티셔츠나 바지들은 핏도 괜찮고, 배송 올 때 포장 상태가 브랜드급으로 맘에 들었어요^^

  • 27. ^^
    '12.10.18 6:37 PM (222.237.xxx.177)

    말 많은 유니클로 청바지가 편하던데요
    요즘 이나영이 입고 나온 제품이요
    물론. 이나영 같은 새다리 핏은 안나오지만ㅋ
    짝짝 늘어나고 괜찮았어요

  • 28. 41세
    '12.10.18 7:17 PM (203.226.xxx.186)

    직딩맘 66반인데요
    유니클로 만나고 방황을 끝냈습니다

  • 29. 장대비
    '12.10.18 9:45 PM (59.19.xxx.29)

    저 위에 빌드 추천해 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딱 제가 원하던 분위기와 사이즈네요^^

  • 30. bittersweet
    '12.10.19 9:57 AM (59.11.xxx.124)

    와우~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고맙습니다..^^
    저도 지금 '빌드' 보고 있는데 키크고 체격 좀 있으신 한라장사 체급 이상 ㅋ 직딩맘
    입기 좋은 아이템이 많네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31. ***
    '12.10.25 4:02 PM (117.110.xxx.2) - 삭제된댓글

    청바지도전 할래요. 포기하고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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