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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분이 전 부인이라는데 남편에 김성수씨 이름이 있네요

어머 조회수 : 4,242
작성일 : 2012-10-18 13:15:29

돌아가신분 장례식장 안내판에 남편 이름이 김성수로 나와요.

또 상주 김성수.. 이렇게요

 

김성수씨가 멋진 사람인거죠?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8 1:18 PM (211.237.xxx.204)

    저희 시누이 장례때도 그 딸이 이혼했는데 이혼한 전남편이 사위 이름으로 올라있고
    와서 상주 노릇하더군요
    재혼도 했다던데...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희는 그 사위 참
    속 깊다 이러고 말았어요..
    재혼한 부인이 들으면 기막히긴 하겟지만요..

  • 2. ...
    '12.10.18 1:20 PM (1.212.xxx.227)

    처음엔 형제랑 아이만 올렸다가 김성수씨가 조문가서 남편자격으로 상주명단에 추가해서 올렸더라구요.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아이 엄마인건 부정할 수 없는거잖아요.
    요즘 일도 잘 안풀리는것 같던데 많이 힘들겠어요.

  • 3.
    '12.10.18 1:22 PM (121.130.xxx.228)

    이혼한지 얼마나 되었죠?

    자식이 없으면 또 몰라도..자식 딸도 한명 있더라구요
    아이 엄마잖아요

    상주 해야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 4.
    '12.10.18 1:24 PM (121.130.xxx.228)

    졸지에 엄마가 죽어버린 김성수씨 저 딸은 어째요..ㅠ
    넘 안타까워요 어쨌거나 애엄마인데..ㅜ

  • 5. 저도..
    '12.10.18 1:27 PM (112.185.xxx.182)

    전남편 장례식에 상주 노릇 했습니다. 영안실이며 장례식이며 안치까지 다 제 이름으로 했구요.
    아직 어린 아이들끼리 상주 시킬 수도 없고..이혼이란게 좋은일이 아니어서 아주 가까운 사람말고는 비밀로 하는 경우도 많죠..

    전 제사도 제가 지내기로 했어요....

  • 6. ..
    '12.10.18 1:32 PM (121.160.xxx.196)

    저도..님 글 읽어보니까
    삶의 무게가 정말 깊고 무겁고 의미심장하다고 느껴지네요.

    맨날 자게에서 이혼 할까말까, 해라마라,, 그런글로만 대하다보니
    진짜 인생을 몰랐네요.

  • 7. 저희 시어머님
    '12.10.18 1:44 PM (125.181.xxx.2)

    3년 전 이혼한 지 30년 지난 시아버지 상주로 장례 치뤘습니다. 제사도 지내구요.
    주변에 쉬쉬해서 그렇지 그런 경우 많습니다.

  • 8. ㅁㅈㄷ
    '12.10.18 1:49 PM (180.182.xxx.229)

    그런사람은 대단하다고 칭찬해줘야해요.
    안오는 사람도 많거든요.재혼했던 사람은 거의 안하고.
    혼자 산다고 해도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사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얼굴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잘한일인것 같아요.

  • 9.
    '12.10.18 5:02 PM (125.186.xxx.25)

    이혼을해도 상주노릇을 해야하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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