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주변사람의 이야기 - 제가 예민한 걸까요?

답답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2-10-18 12:39:32

미혼이고 대학생~20대 기준에서

왜 남녀가 밥을 같이 몇번 먹을 기회가 생기면 주변사람들이 관심을 갖더군요.

 

그럴때 남자쪽에서는 그냥 친구라서 밥을 먹었다고 말하면

주변 친구들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여자쪽에서 그냥 친구라고 하면 각자 밥값 따로 계산했는데도

주변에서 오히려 꼬리치는거냐는 말,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이 따라붙는걸까요? 

 

저한테만 이렇게 보이는 걸까요?

평소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달라붙어서 부탁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저 알게 된 사람과 밥먹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려서 글 올립니다.

밥만 먹었는데 사귀냐는 소리들 몇번 들었더니 황당해요. 

IP : 211.55.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12:41 PM (112.223.xxx.172)

    남자들의 친구와 여자들의 친구가 다른 겁니다.

  • 2. 글쓴
    '12.10.18 12:46 PM (211.55.xxx.109)

    무슨 말씀이신가요? 잘 이해가 안되는데;;;

    참고로 주변 사람들은 남자가 더 많은데 자기들끼리는 '그냥 아는 친구'라는 말 하고 쉽게 넘기면서
    여자는 그냥 친구랑 밥먹으면 안되는 건지, 남들이 오히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기도 하고...
    보통의 친구관계 이외에도 연애할때도 남자들이 늘 이런식이라 답답해요.
    오해살까봐 제가 이성인 친구와 밥을 먹지 않아도 남자친구였던 놈들은 꼭 아는 동생,아는 친구라면서 이성과 밥먹을 기회를 만들고 아무렇지 않아하고 저를 오히려 예민한 사람으로 몰고...

  • 3. 전 주위 사람 이해 가는데요.
    '12.10.18 12:47 PM (125.181.xxx.2)

    여자들이 아직 애인이라 하기는 그렇고 또 어장관리할 때도 그렇고...
    그런 경우에 그냥 친구 사이다라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근데 꼬리치냐는 말은 너무 했네요.

  • 4. ..
    '12.10.18 1:02 PM (112.185.xxx.182)

    두가지 경우가 있어요.

    1. 남자가 괜찮아서 노리는 여자들이 많은 경우
    여자들이 질투심으로 그런 얘기 합니다.

    2. 남자가 입이 싸고 떠벌리는 스타일인 경우 - 혹은 그 친구들이 그런 경우
    별거 아닌데 부풀려서 스스로 소문내고 떠들고 돌아다닙니다.

    어느 경우인지는 잘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2번인 경우는 아예 꼬투리도 주지 마시구요.

  • 5. 글쓴
    '12.10.18 2:01 PM (211.55.xxx.109)

    아...다른 사람들의 입이라는게 여자들이 개입했을 수도 있군요. 질투심;;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5 아이비전 저질러도 될까요? 2 지름신도래 2012/10/26 698
169184 대학로에서 친정엄마와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7 2012/10/26 1,150
169183 쿠폰북받아보니 3 코스트코 2012/10/26 643
169182 물주머니, 유단포 대신 충전식으로 된 제품 지난글 찾아요. 6 ... 2012/10/26 1,604
169181 온열찜질기 써보신분.. 3 내살을어쩔겨.. 2012/10/26 1,141
169180 머리결 좋게 하는 팁 부탁해요 3 여름 2012/10/26 1,991
169179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6 450
169178 고스톱 잘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계속 잃어... 2012/10/26 695
169177 코스트코 조립식 창고 구하려고해요 9 창고 2012/10/26 2,976
169176 미친 기침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9 도와주세요 2012/10/26 2,873
169175 은주 입니다 5 장은주 2012/10/26 1,734
169174 朴 캠프 '학교 밖 사교육 금지' 공약 검토..... 16 헐~ 2012/10/26 1,617
169173 할로윈 light show 강남스타일 보세요. 할로윈 2012/10/26 809
169172 서울에서 대장내시경전문병원~~ 은새엄마 2012/10/26 1,351
169171 여행사에서 자유여행 상품을 구입했는데요. 2 여행초보 2012/10/26 653
169170 강남사람이 노무현 문재인 싫어하는 것 이해가 안되요 6 2012/10/26 1,331
169169 장녀라고 이래저래 짐만 있네요 6 피곤 2012/10/26 2,078
169168 극세사 커튼은 어때요? 1 ... 2012/10/26 1,745
169167 층간소음 저녁은 몇시 아침은 몇시라 생각하세요? 6 Zz 2012/10/26 1,978
169166 농심 라면 산곳에서 환불해주나요? 1 너구리 2012/10/26 816
169165 자꾸 옷을 사게되요 15 말려주세요~.. 2012/10/26 4,084
169164 플로리다 여행..팁좀 주세요... 12 여행 2012/10/26 3,228
169163 곶감망했어요 ㅠ 5 언제다시해 2012/10/26 1,704
169162 오토비스 신형 vs 구형?? 어떤게 나을까요??? 1 지름신 2012/10/26 1,109
169161 문재인후보 페북에 많은 알바단이 댓글을 남겨요 3 .. 2012/10/26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