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다 팔고 나니 허탈하네요..

...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2-10-18 12:17:20

주식을 3~4년 전에 오백으로 시작해서.. 오르면 오백 남기고 팔고 또 오르면 오백 남기고 팔고..

그러다가 이번에 다 팔아버렸네요..

이제 이백만원어치만 팔면 끝납니다..

주문 넣으니 후루룩 금새 팔렸네요..

오를만큼 올랐다 싶어서 팔았어요..

만원일 때 열 주, 구천원일 때 열주 이런식으로 사천원까지 떨어질 때까지 총 500만원어치 사서..

이게 천만원 되고 오백 빼고.. 그런 식으로 가지고 있었고..

오늘 사만원에서 뺐네요..

 

1년에 한 두 번 주식 들여다봅니다.. 처음에 본전 오백은 건졌으니 그 후로는 그냥 보너스다 하고 있었는데..

 

왜 이리 허탈할까요??

기분이 이상합니다...

IP : 222.12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0.18 12:25 PM (211.224.xxx.193)

    어디 회산주식인지 서너배 이득보시고 파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2. ...
    '12.10.18 12:37 PM (222.121.xxx.183)

    식품회사예요..
    2008년에 펀드하던 사람들 손해 많이 본다 어쩐다 할 때.. 샀어요.. 그 때는 주식이 다 쌌거든요..
    식품회사 주식이구요..
    주식 모르고 미친척 하고 샀어요..
    500만원 으로.. 중간에 찾아쓴 돈이 1500정도 되고.. 오늘 팔아서 520만원되었으니... 많이 벌었지요..
    제가 주식을 알고 한건 아니었어요..
    그 때 사정이 안좋았던게 그 때 cj 급식 사고 났었잖아요..
    망하면 500날리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딱 500만 넣은거랍니다...

  • 3. ..
    '12.10.18 12:46 PM (121.168.xxx.101)

    수익보고 파셨는데.. 왜 허탈하신지요?
    전 큰 수익이 눈물나게 참으로 부럽습니다ㅠ

  • 4. ...
    '12.10.18 12:58 PM (222.121.xxx.183)

    저의 첫 주식이었고..
    아이 낳을 무렵 산 주식이라 아이랑 같이 키운 느낌이거든요..

  • 5. ..
    '12.10.18 1:16 PM (211.224.xxx.193)

    cj프레시웨이 그 주식 사신거예요? 제가 지금 차트 봤는데 대단하시네요. 대기업이긴 하나 주목받는 주식이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저 같으면 못살것 같은데..님처럼 해야 되나보네요. 조금만 사서 갖고 있으며 그 회사 바라보고 그러다 보면 엄청 떨어지면 조금씩 사놓고 ....그러다 최근에 나눠서 파시건가봐요? 최근 하두달새 엄청 뛰었네요. 하여튼 이런식이면 다른 주식해도 돈 버시겠네요

  • 6. 맞아요..
    '12.10.18 4:58 PM (222.121.xxx.183)

    맞아요 그 회사..
    조금사서 갖고 있다가 떨어지면 조금씩 사는거.. 맞아요..
    저는 기준이..
    망하지만 말고 주식가격아 떨어져라.. 이런 마음으로 사들였어요..
    제가 주식장 이런거 볼 줄 몰라서.. 내가 맘에 두고 있는 회사 하나하나 최근 5년 그래프 지켜보고...
    회사가 휘청될 때 주식을 사겠다고 생각했어요..

  • 7. ㄱㄱㄱ
    '12.10.18 7:01 PM (121.162.xxx.213)

    곧 지루한 조정이 올거라고 합니다만
    그땐 잘 팔았다 하실거에요.
    조정 받으면 다시 사셔서 10만원까지 버티세요.
    3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04 아이피 검색하는 거 아시는 분....... 4 맑은 날 2012/10/19 1,415
167603 이명박캠프 기획단장 출신 이태규, 안철수 캠프 합류 15 puding.. 2012/10/19 2,712
167602 수학 과외 꼭 수학과를 나와야 하나요 3 선생님 학벌.. 2012/10/19 1,822
167601 아랫도리 따듯하게 입을수있는 4 추운겨울 2012/10/19 1,706
167600 “한국 초등부터 잦은 시험 ‘진짜 교육’ 망친다” 5 샬랄라 2012/10/19 1,701
167599 박근혜측 “안철수, 3자 TV토론하자고? 단일화해서 나오라” 13 세우실 2012/10/19 2,135
167598 제가 썼던 글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맑은 날 2012/10/19 853
167597 보험과 국민연금중에서... 4 털곰팡이 2012/10/19 1,309
167596 문재인 후보의 공약들 3 2012/10/19 1,064
167595 징징 우는 6살아들아이.. 7 .. 2012/10/19 3,241
167594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5 막막~ 2012/10/19 1,383
167593 좋은 다큐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9 --- 2012/10/19 2,021
167592 노트북 가격이 80만원대랑 120만원대가 있는데 선택해야 돼요... 5 급질 2012/10/19 1,712
167591 김성수前부인 피살사건 동석男이 밝힌 '그날'의 전모 1 ........ 2012/10/19 5,925
167590 일산 키네스 어떤가요 절박합니다.... 4 아아 ..... 2012/10/19 2,756
167589 시댁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떠났어요. 9 잘 가~ㅠㅠ.. 2012/10/19 2,183
167588 동영상보면서 프린트도 할수 있나요 1 메디치 2012/10/19 987
167587 영어질문.... rrr 2012/10/19 745
167586 삼각김밥 안찢어지게 어떻게 하나요? 먹을때도 만.. 2012/10/19 846
167585 mp4파일이면 컴에서 못보나요? 2 .. 2012/10/19 871
167584 김장배추가 덜 절여진채로 양념에 버무렸는데 망친건가요? 1 주영 2012/10/19 1,735
167583 고등어조림 4 신혼 2012/10/19 1,144
167582 아들 중간고사랑 시어머니 생신이 겹친다면~~ 70 민들레 2012/10/19 13,964
167581 아이와 떨어져 지내는 게 1 아무리생각해.. 2012/10/19 993
167580 역류성 식도염과 화병 6 스트레스 2012/10/19 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