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다 팔고 나니 허탈하네요..

...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2-10-18 12:17:20

주식을 3~4년 전에 오백으로 시작해서.. 오르면 오백 남기고 팔고 또 오르면 오백 남기고 팔고..

그러다가 이번에 다 팔아버렸네요..

이제 이백만원어치만 팔면 끝납니다..

주문 넣으니 후루룩 금새 팔렸네요..

오를만큼 올랐다 싶어서 팔았어요..

만원일 때 열 주, 구천원일 때 열주 이런식으로 사천원까지 떨어질 때까지 총 500만원어치 사서..

이게 천만원 되고 오백 빼고.. 그런 식으로 가지고 있었고..

오늘 사만원에서 뺐네요..

 

1년에 한 두 번 주식 들여다봅니다.. 처음에 본전 오백은 건졌으니 그 후로는 그냥 보너스다 하고 있었는데..

 

왜 이리 허탈할까요??

기분이 이상합니다...

IP : 222.121.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0.18 12:25 PM (211.224.xxx.193)

    어디 회산주식인지 서너배 이득보시고 파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2. ...
    '12.10.18 12:37 PM (222.121.xxx.183)

    식품회사예요..
    2008년에 펀드하던 사람들 손해 많이 본다 어쩐다 할 때.. 샀어요.. 그 때는 주식이 다 쌌거든요..
    식품회사 주식이구요..
    주식 모르고 미친척 하고 샀어요..
    500만원 으로.. 중간에 찾아쓴 돈이 1500정도 되고.. 오늘 팔아서 520만원되었으니... 많이 벌었지요..
    제가 주식을 알고 한건 아니었어요..
    그 때 사정이 안좋았던게 그 때 cj 급식 사고 났었잖아요..
    망하면 500날리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딱 500만 넣은거랍니다...

  • 3. ..
    '12.10.18 12:46 PM (121.168.xxx.101)

    수익보고 파셨는데.. 왜 허탈하신지요?
    전 큰 수익이 눈물나게 참으로 부럽습니다ㅠ

  • 4. ...
    '12.10.18 12:58 PM (222.121.xxx.183)

    저의 첫 주식이었고..
    아이 낳을 무렵 산 주식이라 아이랑 같이 키운 느낌이거든요..

  • 5. ..
    '12.10.18 1:16 PM (211.224.xxx.193)

    cj프레시웨이 그 주식 사신거예요? 제가 지금 차트 봤는데 대단하시네요. 대기업이긴 하나 주목받는 주식이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저 같으면 못살것 같은데..님처럼 해야 되나보네요. 조금만 사서 갖고 있으며 그 회사 바라보고 그러다 보면 엄청 떨어지면 조금씩 사놓고 ....그러다 최근에 나눠서 파시건가봐요? 최근 하두달새 엄청 뛰었네요. 하여튼 이런식이면 다른 주식해도 돈 버시겠네요

  • 6. 맞아요..
    '12.10.18 4:58 PM (222.121.xxx.183)

    맞아요 그 회사..
    조금사서 갖고 있다가 떨어지면 조금씩 사는거.. 맞아요..
    저는 기준이..
    망하지만 말고 주식가격아 떨어져라.. 이런 마음으로 사들였어요..
    제가 주식장 이런거 볼 줄 몰라서.. 내가 맘에 두고 있는 회사 하나하나 최근 5년 그래프 지켜보고...
    회사가 휘청될 때 주식을 사겠다고 생각했어요..

  • 7. ㄱㄱㄱ
    '12.10.18 7:01 PM (121.162.xxx.213)

    곧 지루한 조정이 올거라고 합니다만
    그땐 잘 팔았다 하실거에요.
    조정 받으면 다시 사셔서 10만원까지 버티세요.
    3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8 초등 수학문제 질문드려요. 21 ?? 2012/10/26 2,127
169187 살림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의류관련 2 가을 2012/10/26 641
169186 아이비전 저질러도 될까요? 2 지름신도래 2012/10/26 698
169185 대학로에서 친정엄마와 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7 2012/10/26 1,150
169184 쿠폰북받아보니 3 코스트코 2012/10/26 643
169183 물주머니, 유단포 대신 충전식으로 된 제품 지난글 찾아요. 6 ... 2012/10/26 1,604
169182 온열찜질기 써보신분.. 3 내살을어쩔겨.. 2012/10/26 1,141
169181 머리결 좋게 하는 팁 부탁해요 3 여름 2012/10/26 1,991
169180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6 450
169179 고스톱 잘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계속 잃어... 2012/10/26 695
169178 코스트코 조립식 창고 구하려고해요 9 창고 2012/10/26 2,976
169177 미친 기침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9 도와주세요 2012/10/26 2,873
169176 은주 입니다 5 장은주 2012/10/26 1,734
169175 朴 캠프 '학교 밖 사교육 금지' 공약 검토..... 16 헐~ 2012/10/26 1,617
169174 할로윈 light show 강남스타일 보세요. 할로윈 2012/10/26 809
169173 서울에서 대장내시경전문병원~~ 은새엄마 2012/10/26 1,351
169172 여행사에서 자유여행 상품을 구입했는데요. 2 여행초보 2012/10/26 653
169171 강남사람이 노무현 문재인 싫어하는 것 이해가 안되요 6 2012/10/26 1,331
169170 장녀라고 이래저래 짐만 있네요 6 피곤 2012/10/26 2,078
169169 극세사 커튼은 어때요? 1 ... 2012/10/26 1,745
169168 층간소음 저녁은 몇시 아침은 몇시라 생각하세요? 6 Zz 2012/10/26 1,978
169167 농심 라면 산곳에서 환불해주나요? 1 너구리 2012/10/26 816
169166 자꾸 옷을 사게되요 15 말려주세요~.. 2012/10/26 4,084
169165 플로리다 여행..팁좀 주세요... 12 여행 2012/10/26 3,228
169164 곶감망했어요 ㅠ 5 언제다시해 2012/10/2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