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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어제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2-10-18 11:06:58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감동했어요

자신의 수업을 다른 사람이 관찰한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그것에 따른 비판으로 힘들어 하면서도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가시는 모습...

입시 때문에 잊혀졌던 선생님, 스승의 모습이 보이면서서 정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뭉클하더라구요 중간에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독하며 우시는 걸보니.. 저도 고등학교때 문학 선생님들 생각해보면 물론 입시때문에 문제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시지만 드문드문 학생들의 정서함량과 문학에 대한 긍지를 보았거든요. .

아무튼 저한테는 참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어요 선생님 우실때 저도 따라 울었어요..^^
IP : 110.70.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BS광
    '12.10.18 11:28 AM (175.114.xxx.186)

    네. 전에 선생님 달라졌어요 편 봤었어요.
    공부잘한 사람들이 선생님 돼서 그런가 학생들을 무시하고(존중하는게 거의 없던 특징들) 일방적으로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아이들 존중하며 따뜻한 선생님으로 변해가는 모습 참 좋더라구요. 뭉클하기도 하구요. ^^

  • 2. 어제
    '12.10.18 6:38 PM (125.146.xxx.2)

    맞아요 참 뭉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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